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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암축구선교팀(AFC) 한양센타와 시합결과
 오늘 6시부터 7시까지 녹지잔디구장에서 한양센타 목자님들과 친선 축구경기를 하였습니다. 결과는 2-0으로 저희가 패하고 말았습니다. 전반전은 0-0으로 마쳤지만 후반전에 2골을 내줘서 지고 말았습니다. 이전에는 더 큰 점수차로 진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전반전에 대등한 경기를 할 뿐만아니라 슛찬스도 있었습니다. 우리 안암축구선교팀에게도 비전이 보이는 경기였습니다. 저희 안암센타에서 목자님들뿐만아니라 양들도 많이 와서 선수교체가 후반전에 대대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전반전의 짜임새가 좀 흐트러진 감이 있었습니다. 배웅지 목자님이 감독인 시절 누구나 와서 축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가운데 승패와는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다 뛸 수있도록 하다보니 포지션 정하는 것이 정말 어려웠습니다. 이상적인 포지션도 후반전에는 다른사람과 바뀌어야 하고 새로운 사람과 다시 발을 맞추어야 하니 아무래도 적응하는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반면 상대팀은 자신의 포지션을 가지고 있고 항상 그포지션을 중심으로 시합과 연습을 하기 때문에 팀웍이 좋고 패스도 좋습니다. 이번 한양센타와의 경기를 보면서 다시한번 이기는 축구의 방향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어떻게하면 모든 양들도 함께 뛰는 기회를 갖고 실제적으로 시합을 할때도 팀웍이 깨지지 않도록 할 수 있는 가 입니다. 요즘 녹지잔디구장에서 뛰는 기회도 많아지고 다른 팀들과 함께 경기를 할 기회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항상 지는 축구에 길들여진다면 점점 팀원들의 사기뿐만아니라 우리의 영적훈련면에서도 않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안암선교팀의 실력은 결코 나쁘지 않습니다. 오늘 전반전 경기의 내용은 정말 이전에 한양센타와의 경기에서 패한 실력처럼 보이지 않았습니다. 정말 열심히 발맞추어 잘 뛰었습니다. 결론적으로 포지션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첨부된 그림은 한번 가상의 포지션을 짜보았습니다. 우선 4-4-2시스템을 기본으로 적응하는 기간을 갖으면 좋겠습니다. 4-4-2시스템은 수비를 안정시키기 위해 수비와 미드필더를 강화하지만 공격할 때에는 미드필더는 물론 좌우 윙백도 수시로 상대진영으로 들어가는 유연성있는 전술입니다. 각 포지션아래에 이름을 적어놓았는데 사실은 앞으로 경기를 하면서 변동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대 2개의 포지션으로 한정하여 포지션 구성을 안정시키고자 합니다. 또한 전/후반 인원교체할 때에는 전반전에서 효과적인 팀웍을 보인 위치는 그대로 골격을 유지하고 일부만 교체하는 방식으로 가야할 것같습니다. 지금까지의 시합결과를 놓고 볼때 전/후반 인원을 완전히 다 교체해버리면 얻는 것보다 잃는것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첨부된 포지션에 대해서 확인해 주시고 자신과 양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포지션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주저없이 댓글로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적극 검토하고 반영해 보겠습니다. 다음주 주일 축구시합이후에는 센타 4층에서 간단한 다과와 함께 모임이 있을 예정입니다. 추후 시간과 일정에 대해 이주석 목자님통해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경기 재미있었고 열심히 잘 싸웠습니다. 한양센타 목자님들도 스피릿이 참 좋았습니다. 아무도 다치지 않고 좋은 경기를 갖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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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청
2009-02-0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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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내용은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이며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저는 오른쪽 윙백과 /센터 백/ 스토퍼/ 스위퍼에 자신감이 있습니다. 임주원(전전전09)형제는 고등학교 시절 축구동아리 활동도 했었는데 그 때는 왼쪽 윙어를 했었다고 합니다. 박길춘 형제도 왼쪽 공격 포지션이 익숙하다고 합니다. 박철한 목자님은 그 동안 골 맛도 많이 보셨고 공격수로서의 활용가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임상순 목자님은 어제 전반에 보여주신 선방처럼 골키퍼 포지션도 잘 소화하시는 것 같습니다. 현재 팀 내에서 그 정도의 킥력을 보유하신 분도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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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현
2009-02-0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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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약간씩 틀렸네요 김해연>김해현, 김현우> 정현우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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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남
2009-02-0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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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축구'를 위해서는 일단 '만드는 축구'가 선행이 되어야 하는데... '만드는 축구'중에서 백미는 '라이트 윙'이나 '레프트 윙'에 의한 센터링 공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윙에 의한 센터링공격은 '윙' 플레이어가 뛰어나야 가능합니다.. 킥력이나 스피드 개인기 등등..그래서 그기에 적합한 인물은 '정남식 형제'를... 했으면 합니다.. 그래서 담주 시합때 당장,꼬옥 한번 시도를 해봤으면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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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청
종된겸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