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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정의와 자비 (The Justice and Mercy of God in Christ
우리는 완전하게 자비로우시며, 또한, 매우 정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자신의 아들을 보내셔서 불순종을 행했던 사람의 본성을 취하게 하신 것은, 이로써 지극히 고통스러운 고난과 죽음으로, 죄의 형벌을 그 몸에 떠맡게 하기 위함이었다는 것을 믿는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떠 맡으신 자신의 아들에게 자신이 얼마나 정의로우신가를 보이셨고, 죄인이요, 저주 받아 마땅한 우리에게는, 자신의 선하신 자비를 쏟아 부어 주셨다. 하나님께서는 지극히 완전한 사랑으로 자신의 아들을 우리에게 보내어 죽게 하시고, 우리를 의롭게 하시려고 그를 다시 살아나게 하셨는데,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를 통해 불명과 영생을 누리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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