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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종된겸손
전한날짜 2018-02-23
본문 베드로전서 2:11-25
ㆍ추천: 0  ㆍ조회: 357  
그리스도도 고난을 받으사
새벽메시지
말씀/ 베드로전서 2:11-25
요절/ 베드로전서 2:21
그리스도도 고난을 받으사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전세계적으로 동성애 합법화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심지어 몇몇 나라에서는 동성 결혼도 인정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런 문제로 인하여 곤란을 겪을 때도 머지 않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어제는 동성애 관련 군 범죄가가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몇 년 전 페이스북 친구들로부터 동성 결혼에 반대하다가 가게를 접어야 했단 크리스찬 부부 이야기를 본 적이 있습니다. 동성 결혼을 반대하기에, 결혼식에 쓸 케익 주문을 받지 않았는데, 이것이 차별이라고 처벌을 받아 케익가게를 그만 둔 부부의 이야기였습니다. 이들 부부는 소신을 갖고, 가게를 그만둘 지언정 뜻을 굽히지 않아서 크리스찬 페친들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받았습니다. 아직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일들이 곧 일어날 거 같기도 합니다. 말세의 때가 되면 될수록 성경 말씀처럼 참으로 크리스찬으로 살아가기에 더욱 힘들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우리 시대는 그렇다 치더라도 우리의 자녀와 우리의 양들이 살아갈 시대에는 더욱 심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러면 이러한 애매히 받는 고난 앞에서 우리 크리스찬들은 어떻게 해야 했습니까?

사도 베드로는 19, 20절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부당하게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그러나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우선은 정욕대로 살면서 세상 사람들처럼 범죄하지 말아야 합니다. 적극적으로 착한 일을 하며 부당하게 받는 고난을 참으라고 합니다. 이렇게 할 때,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본성은 받은 만큼 돌려주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게 쉽지 않습니다. 말로 받으면 오히려 되로 주고 싶은 게 우리 심사입니다. 하지만 이런 자기를 부인해야 하고, 자기만 정의를 내려 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정의를 생각하면, 공의로 심판하시는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창세기 요셉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는 정말 부당하고 애매히 고난을 받아야 했습니다. 고난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심지어 성추행범으로 몰리어 인격적으로 크게 데미지를 받아야 했습니다. 연속되는 불행 앞에서 그는 엇나갈 수 있었습니다. 화를 내고, 고래 고래 소리를 지르며, 세상을 한탄하고 자기를 포기하며 살아갈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알고계시다시피 그는 이러한 고난에 지지 않았습니다. 역경과 고난을 보란듯이 인내로써,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묵묵이 하루 하루를 하나님 앞에서 자기 일을 함으로써 결국에는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증거 할 수 있었습니다. 고난의 때에 고난을 묵상하면 끝입니다. 고난의 때에 더욱 깊이 하나님을 생각하며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십니다.

우리는 이를 위하여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21절에서 사도 베드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예수님께서는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그분은 죄를 범하지 않으셨지만, 우리 때문에 욕을 당하시고 고난을 당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 분께서 희롱 당하고 조롱 당하시고, 생명을 주러 오신 그분께서 오히려 자기 백성에게 그 생명을 빼앗기셨습니다.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습니다.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시기 위함이셨습니다. 우리가 크리스찬으로서 고난을 받으면, 그것은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골 1:24). 그 고난은 참으로 영광스럽고 가장 고귀하고 가치 있는 고난입니다. 우리 크리스찬은 이 고난을 받으며 그리스도 예수를 배우도록 부르심을 받은 자입니다. 그리스도의 고난이 온 세상 사람들에게 생명을 가져다 주었듯이,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고난을 받을 때 양들에게도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채찍에 맞으심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은 것처럼, 우리가 크리스찬으로 목자로서 고난을 받음으로 양들이 치유되고 살아나는 것입니다. 부족하지만 우리의 매일 매일의 기도의 수고, 일대일의 수고가 이 역사를 이루고 있는 줄 압니다.

25절을 보십시오. 예수 그리스도께서 고난 받으심으로 어떤 역사가 일어났습니까? “너희가 전에는 양과 같이 길을 잃었더니, 이제는 너희 영혼의 목자와 감독 되신 이에게 돌아왔느니라”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이제 곧 캠퍼스에는 새내기들로 부쩍부쩍 될 것입니다. 부족하지만 우리가 그리스도의 고난을 사모함으로써 그 고난을 배워가며, 주님께로 그들을 돌아오게 하는 역사를 이루어가길 기도합니다.

한 주 한 주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로 너무 빠르게 가고 있습니다. 어떤 분은 10대는 시속 10KM, 20대는 시속 20KM, 30대는 시속 30KM, 40대는 시속 40KM라고 했습니다. 정말 하루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정신없이 가고 있습니다. 세월을 아끼라고,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기회를 만들어 말씀을 전파하라고 사도 바울이 한 말이 어떤 상황에서 나온 말인지 조금은 알거 같습니다. 멍하게 폰검색을 하면 보낼 수도 있겠으나, 주님을 위하여 주님의 양무리를 찾고 주님의 양무리가 우리 안에 들어오기까지 수고하는 것이 목자로서 마땅한 일인줄 압니다. 제가 주님을 잘 배워가는 목자가 되길 기도합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크리스찬은 생명의 역사를 이루기 위하여 고난을 받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주님께서 고난을 받으사 생명의 역사를 이루신 것처럼, 부족하지만 우리도 주님을 배워가며 가장 귀한 생명의 역사를 이루어길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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