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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철한
전한날짜 2018-10-18
본문 에스겔 18:1~18(4)
ㆍ추천: 0  ㆍ조회: 111  
하나님에게 속한 모든 영혼
말씀 : 에스겔 18:1~18(4)
제목 : 하나님에게 속한 모든 영혼
본문말씀) 에스겔 18:1~18(4)

이스라엘은 망해가고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에스겔도 그 중의 한 사람이었습니다. 인권이라는게 보장되지 않은 고대 사회에서 포로 신분은 사람 취급 받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들의 삶은 참으로 비참하기 이를 데가 없었을 것입니다. 이런 절망적인 상황 앞에 그들은 운명주의에 빠져 불평하고 남탓을 하였습니다. 가장 설득력 있고 편한 불평은 조상들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고 조상 탓을 하는 것이였습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 지금 그들이 그렇게 된 것은 그들 조상들이 하나님을 잘 섬기지 못해서입니다. 하나님을 떠나 우상숭배로 배반했다가 하나님의 심판이 그들에게 임한 것입니다. 이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고 현실이었습니다.

그러나, 100% 완전히 맞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 조상이 행한 우상숭배의 죄로 인해서 나라가 망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영원히 망한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그들 가운데 속담을 가지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가 신포도를 먹었으므로 그의 아들의 이가 시다고 함이 어찌 됨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이 속담을 쓰지 못하게 되리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신포도를 먹은 사람은 아빠인데 아들의 이가 신 것은 올바른 인과관계가 아닙니다. 아들의 이가 시린 것은 그가 게을러 이빨을 닦지 않아 충치에 걸렸을 수도 있고 다른 이유로 이가 상했기 때문입니다. 이가 시린 이유를 아빠한테서 찾는다면 올바른 해결 방법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이처럼 이스라엘 백성이 절망스런 환경 앞에서 패배주의 운명주의에 젖어 남탔만 하고 있는데 이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올바른 해결책이 아닙니다.

4절을 보십시오. 모든 영혼이 다 내게 속한지라 아버지의 영혼이 내게 속함 같이 그의 아들의 영혼도 내게 속하였나니 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의 영혼이 하나님께 속하고, 아들의 영혼도 하나님게 속하였습니다. 우리 말에 부전자전이라는 말이있습니다. 아버지의 성품이나 행동, 습관 등을 아들이 그대로 전해 받는 모습을 가리킵니다. 물론 아버지가 키가 크고 체형이 크면 유전적으로 닮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가 죄를 지었다고 해서 아들도 동일한 죄를 짓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아버지가 의인이라고 해서 아들도 죄를 짓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칠 수 있지만, 아버지가 그 아들의 영혼과 인생을 좌지 우지 할 수는 없습니다. 이는 오직 영혼과 인생은 하나님께 속하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모든 영혼과 인생의 소유자이기 때문에 오직 하나님 만이 판단하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범죄하는 그 영혼은 그 각자의 죄로 인해서 하나님과 끊어지고 그로 인해 죽게되는 것입니다. 아버지는 아버지의 죄로, 아들은 아들의 죄로 각자의 죄로 죽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각 사람의 영혼을 각각 그가 행한 대로 심판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조상의 잘못으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임을 깨달았다면, 이제 마음을 돌이켜 하나님을 알고 그들 스스로가 하나님 앞에서 올바르게 살고자 하면 되는 것입니다. 6절부터 8절은 어떤게 올바른 것인지 예시를 들고 있습니다. 첫째, 우상의 제물을 탐하지 않고 우상에 눈을 돌리지 않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 사랑하고 섬기면 되는 것입니다. 둘째 성적으로 타락하지 않고 음란을 피하며 정욕을 제어하며 순결을 사모하는 삶은 사는 것입니다. 셋째,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고 솔직히 살며 가난하고 도움이 필요한 자를 도와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삶입니다. 스스로 죄를 떠나 하나님의 율법과 규례를 따라 진실된 삶을 살면 하나님께서 살리신다고 나와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정의와 공의를 따라 행하며 하나님의 율법과 규례대로 따르면 그 사람을 반드시 살리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조상 탓을 하며 절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포로로 끌려간 그곳에서 하나님의 규례와 율례대로 행하면 죽지 않고 반드시 살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말씀을 좇아 의롭게 살아가는 사람은 심판 가운데서도 구원을 받습니다.

우리가 죄악 가운데 살아도 죄악 가운데 돌이키는 능력은 그 사람에게 있습니다. 사람은 의에 관해서는 환경적인 동물이 아닙니다. 사람들은 환경이나 사회에게 그 사람에 대한 책임을 묻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개인적인 책임을 묻습니다. 다른 사람이 다 악을 행해도 나는 악을 행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노아는 죄악된 환경에서 홀로 신앙의 중심을 지켰습니다. 인간은 고난을 극복하는 역설적인 존재입니다. 핍박이 심할 때 오히려 믿음으로 승리하는 사람이 나타납니다. 바벨론 처참한 노예 생활 가운데 다니엘과 에스더와 같은 믿음의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로마의 타락하고 음란한 문화 가운데 핍박받고 눌림 받아도 구별되어 타협하지 않은 참된 신자들로 인해서 복음이 온세상에 전파되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은 바벨론에 있는 이스라엘 포로들에게 부모탓하지 말고 회개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남탓 좀 그만 하라고 하는 이유는 그들을 회복시키기 위함입니다. 그들이 핑계 대지 말고 온전히 회개해야,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가지고 복받고 은혜 받기에 합당한 자들이 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상대주의 개인주의 불신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무한 경쟁시대 젊은 이들은 취업하기 힘들어 금수저 은수저 이야기 하면서 가진 자들만 다 가지는 세상이라며 불평하고 한탄합니다. 또는 이런 저런 상황을 정치적으로 이야기하면서 지도자들 탓을 하기도합니다. sms 댓글을 통해서 남 욕하고 쉽게 판단하고 비아냥 거리는게 일상이 되었습니다. 바벨론에서 노예로 전락한 이스라엘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어쩌면 나도 이런 분위기에 휩쓸여 이런 저런 핑계로, 나 자신을 돌아보는 것에는 소홀해져 그 상황, 운명주의와 패배주의에 안착해 있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신포도를 먹었으므로 그의 아들의 이가 시다고 하는 그런 말도 안되는 말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이렇게 타성에 젖어 살면 안됨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은 주님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자를 살리십니다. 세상이 타락할수록, 불평과 불만 절망이 가득할수록 하나님 말씀을 붙들고 나 스스로가 믿음으로 살아야 함을 깨닫습니다. 제가 남탓이 아닌 나 스스로를 돌아보는 가운데 하나님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사는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제가 기도하고 마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말씀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타락하고, 불평과 불만에 휩쓸리기 쉬운 세상 가운데 살고 있음을 알려주시기 감사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믿음으로 구별되어야 함을 알려 주시니 감사합니다. 모든 영혼의 주인 되시고 우리 인생을 책임져 주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주님 세상에 휩쓸리지 않도로 도와 주십시오. 오직 공평과 정의로우신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굳게 붙들고 복음 가운데 스피릿 있는 삶을 살도록 도와 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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