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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로를 위한 애가
새벽메시지 말씀/ 에스겔 27:1-36 요절/ 에스겔 27:2 두로를 위한 애가 “인자야 너는 두로를 위하여 슬픈 노래를 지으라” 두로는 지중해 여러 국가들을 연결하는 관문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두로 지역은 무역을 통하여 많은 부를 축적했습니다. 이때 그들은 마음이 교만해져 이상한 말을 하고 다녔습니다. 2절을 보면, 그들을 스스로 나는 온전히 아름답다고 말하고 다녔습니다. 이 두로의 아름다움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어떻게 기억하고 계십니까? 하나님께서는 고급진 배로 비유하셨습니다. 스닐의 잣나무로 만들어진 판자, 레바논의 백향목으로 만들어진 돛대, 바산의 상수리나무로 만들어진 노, 깃딤 섬 황양목에 상아로 꾸민 갑판, 애굽의 베로 돛을 만들고, 엘리사 섬의 청색 자색 베로 차일을 만들었으며, 시돈과 아르왓 주민들이 사공이 되고, 지혜자들이 선장이 되었습니다. 전 세계의 물품이 두로로 모였고, 전 세계 사람들 중에서 뛰어난 자들이 모였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사고 파는 일이 가득했습니다. 17절을 보면, 하나님을 믿고 사는 유다와 이스라엘 역시 이 두로와 활발하게 무역을 했습니다. 25절을 보면, 다시스의 배는 떼를 지어 네 화물을 나르니 네가 바다 중심에서 풍부하여 영화가 매우 크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들의 경제력은 그들의 군사력이 되었으며, 그것이 그들을 영원히 지켜 주리라 믿었습니다. 바다 한 가운데서 자랑하던 그들이었으나, 결국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그 자랑하는 그 아름다운 배를 바다 가운데 빠뜨려 버리십니다. 실제로 동풍으로 상징으로 바벨론을 쓰셔서 두로를 치셨습니다. 두로는 에스겔과 예레미야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애굽과 모압, 에돔, 이스라엘과 동맹을 맺고 바벨론에 대항했다가 느부갓네살 원정군에 의해 예루살렘과 함께 초토화 되고 말았습니다(B.C. 586). 이 후에도 두로는 알렉산더 대왕 때, 바닷속으로 제방을 쌓은 헬라 군대에 의해 함락되어 3만 명은 포로로 끌려가고 2천여 명의 지도자들은 두 손을 묶인 채 목베임을 당하였다고 합니다. 바다에서 부를 얻은 두로는 결국 바다에서 모든 것을 잃고 말았습니다. 바다의 큰 폭풍 앞에서 선원, 선장, 선박 기술자들도 다 빠져 죽고 말았습니다. 이전에 그들을 부러워하던 주변 국가들이 이로 두로를 비웃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두로가 동경의 대상이 되었지만 이제는 조롱거리가 되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물질 만능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돈이면 다 되는 줄 압니다. 최고의 가치가 돈이 되었으며, 최고의 지도자 역시 먹고 사는 문제, 특히 젊은이의 취업을 보장하는 자가 되어야 하는 시대입니다. 어떻게 하면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함께 그 번영을 누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인생의 문제요 숙제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러한 시대에 크리스찬 역시 세상의 큰 흐름에 빠져 아무 영향력없이 살아갈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휩쓸려 죽은 물고기와 같이 떠내려 갈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런 시대에 사고 파는 일에 몰두 했던 두로에게 경고하셨듯이 우리에게 똑같은 경고를 하고 계신 줄 압니다. 사고 팔고 하는 경제가 활성화 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없이 사고 팔고 해서 얻는 것은 자기 의와 교만이요 결국에는 영원한 파멸만이 남겨질 뿐입니다. 노아 시대는 시집가고 장가 가다고 파멸에 이르렀고, 고돔과 소모라도 사고 팔고 하다가 파멸에 이르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신 것을 기억합니다. 요한복음 6:27입니다.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치신 자니라”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십니다. 같은 일을 하더라도, 똑같은 일을 하더라도, 똑같이 양을 치더라도, 똑같이 공부를 하더라도, 썩을 양식을 위해 일하는 것이 될 수도 있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일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부족하더라도 주님을 믿고 믿음으로 그분을 의지하여 그분의 영광을 위해서 한다면 그것은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는 것이 되는 줄 압니다. 자기와 자기 유익에 자기 사랑에 함몰되어 미쳐버린 이 세상에서, 주님을 위하여 주님의 영광을 위해 일하는 우리들, 우리를 캠퍼스의 목자로 불러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스스로 자기 자랑에 빠져 자화자찬할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자기 사랑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위해 자기를 주님께 드리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오늘 하루가 우리에게 그런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이로 물질에 빠져 물질을 우상으로 섬기는 이 시대를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드러내는 우리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오늘 하루가 그런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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