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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은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
새벽메시지 말씀/ 로마서 1:8-17 요절/ 로마서 1:16 복음은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나 같은 죄인 살리신의 작곡가 존 뉴턴은 말년에 기억을 자주 잃는 질병을 앓았다고 합니다. 이런 그에게 한 사람이 무엇을 잊고 싶지 않느냐고 물었다고 했는데, 그때 주저 없이 존 뉴턴은 자기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을 잊지 않기를 기도한다고 했다고 합니다. 그에게 있어서 예수님이 어떤 분이 되셨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나에게도 이런 질병이 찾아온다면, 동일할 대답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해 봤는데, 부족하지만 저도 그래야겠다는 생각을 생각했습니다. 거리의 시인으로 알려진 지체 장애를 가진 한 시인은 어눌한 입술로, 간증하기를 사도 신경에서 고백하는 우리가 날마다 구해야 할 일용할 양식은 바로 예수님이라고 힘주어 말하는 영상을 본적이 있는데, 정말 맞는 말이다 싶었습니다. 신앙은 예수님을 빼고는 성립이 안되고, 예수님을 중심으로 예수님을 통하여 예수님께로 조금 더 조금 더 나아가는 것 같습니다. 이 작은 동네, 제기동 촌구석에서 시작된 생명의 역사가 43년이 지나고 전 세계에 퍼져 간데에도 복음이 그 중심에 있었는 지 깨닫습니다. 복음을 영접하고 복음으로 무장한 믿음의 조상들은 담대하게 이 고대 캠퍼스에서 복음 역사를 섬기고, 나아가 전세계 각 캠퍼스로 그 사역의 범위를 확장시켜 나갔습니다. 오늘날의 복음 안에서 이 생명의 역사는 왕성하게 그 일을 이루어 가고 있는 줄 믿습니다. 눈에 띠게 역사가 일어나는 거 같지는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역사는 다양한 방법으로 일어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생명의 역사를 말할 때 새벽이슬에 비유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새벽 이슬이 뭐라고 하겠지만, 참이슬 아니냐며 웃어 넘길 수 있겠지만, 비가 오지 않는 중동 지역에서 새벽 이슬은 비를 대신하며, 온 지면 맺힌 이슬은 참으로 생명체에게 생명을 가져다 주는 은혜의 선물입니다. 다윗은 시편에서 이런 예언을 한 적이 있습니다. “주의 권능읠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시 110:4)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즐겁게 헌신하러 나옵니다. 온 지면에 어느 순간 조용히 맺혀 있는 새벽 이슬 같은 자들이 나온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10년 이상을 100명의 학생 제자를 위해 기도해왔습니다. 정말 멀게만 느껴지고, 안될 거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 저는 매일 아침 100명의 학생 명단을 놓고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새벽기도 PPT를 보면, 2세를 포함한 초등학교 이상의 학생들의 수가 100은 족히 넘습니다. 저는 기도합니다. 그들이 바로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라고, 그렇게 믿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복음이 일합니다. 우리가 하는 것 같지만, 아닙니다. 복음이 일하시는 것입니다. 선포되는 복음, 영접된 복음이 그 형제의 마음 속에, 그 자매의 마음 속에 떨어져 뿌리를 내리고 자라며 생명의 역사를 이루어 가는 것입니다. 복음은 절대로 깨지지 않습니다. 복음은 썩지 않습니다. 복음은 영원하고 복음을 극강입니다. 바울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롬 1:16) 오늘부터 여름 수양회가 시작됩니다. 복음 안에서 누리는 풍성한 삶을 주제로, 최보아스, 권대장, 노오규, 이재헌, 정다니엘, 양재규 목자님께서 강의를 해주실 것입니다. 마땅히 기대하고 주님께서 영광 받으실 것을 소망하며 기도하게 됩니다. 복음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그분의 은혜가 참석한 모두에게 충만하길 기도합니다. 아멘. 말씀을 맺겠습니다. 복음은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복음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힘써 복음을 날마다 받아들이고 복음을 나누어주는 삶을 살길 기도합니다. 우리 안에 복음의 생명이 가득하여 이 복음을 양들과 주위 사람들에게 나눠주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주님께 영광이 되길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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