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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나님을 믿노라
새벽메시지 말씀/ 사도행전 27:13-26 요절/ 사도행전 27:25 나는 하나님을 믿노라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 예전에 북한에서 미사일을 여러발 쏘고, 연평도를 폭격한 뒤에 한반도 전쟁설이 파다하게 퍼질 때가 있었습니다. 사회적으로 불안해 하며 마트에 가서 부탄 가스를 대량으로 구매하던 때였습니다. 시골에 계신 부모님도 혹시나 해서인지 평소 보다 많은 쌀을 올려 보내 주셨습니다. 게다가 한 외국의 목사님이 예언을 봤다며, 한반도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고 교계에서도 핫한 일이 이었습니다. SNS를 통하여 그 목사님의 전생 임박설이 파다하게 퍼졌던 적이 있었습니다. 미래는 모르기 때문에, 참 염려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서 외교관 출신은 한 장로님이 이 전쟁설은 터무니없는 소리라며, 반박하는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사랑하시고 쓰고 계시기 때문에 안심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지나서 보자면 결국 예언을 봤는는 목사님의 말이 아니라, 장로님의 말대로 되었습니다. 동요하는 그 시기에 빛나는 크리스찬은 누구일까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본문의 바울도 어려울 때 믿음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드러내며, 사람들을 도왔습니다. 바울을 태운 배는 뵈닉스에서 겨울을 지내고자 출항을 했습니다. 바울은 지금 가면 위험하다고 경고하였으나, 백부장은 바울의 말보다는 사공들의 말을 들었습니다. 13절을 보면, 남품을 순하게 불었습니다. 그들의 선택이 옳은 것처럼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선택은 잘못된 것이었다는 것을 이내 알게 됩니다. 얼마 가지 못해 유라굴로라는 광풍이 크게 일어났습니다. 배는 통제력을 상실해 버렸습니다. 바람에 맞추어 갈 수 없었으며, 내버려 둘 수밖에 없었스비다. 혹시나 암초에 걸릴까바 배의 짐을 가볍게 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풍랑은 계속되는 상황이었습니다. 19절을 보면, 사흘째 되는 날에는 배를 제어하는 기구조차도 버려야만 했습니다. 해와 달도 보지 않고 큰 풍랑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20절을 보십시오. 구원의 여망마저 없어졌습니다. 살아날 가능성이 없어졌다는 말입니다. 죽음의 공포가 그들에게 임한 것입니다. 이때 필요한 사람이 목자입니다. 바울은 절망에 빠져버린 사름들 가운데서 담대하게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안심하라, 걱정말라고 합니다. 배 안에 거하는 사람들 중에서 누구도 목숨은 하나도 축나지 않을 것을 말해 줍니다. 상황은 바뀌지 않습니다. 광풍은 여전했습니다. 게다가 사람들은 죽음의 공포에 떨고 있었습니다. 바울 자신도 그 한 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바울이 이렇게 담대하게 말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절망하는 자에게 소망을 심을 수 있는 그 비결이 무엇이었을까요? 바울의 확신의 도대체 어디서 나온 것일까요? 23, 24절을 보면, 그 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내가 속하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잠에 내곁에 서서 말하되,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의 음성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바울도 물론 두려웠습니다. 심각한 처지와 상황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라과 달리 바울은 믿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었습니다. 복음이 어찌하든 증거되길 원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알았으며, 주님께서 자신을 통하여 로마에 있는 가이사에게 복음이 증거되길 기뻐하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자기 사명을 다하기까지 자기는 결코 죽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더욱이 하나님께서 이 사건을 통하여 그 배에 탔던 사라들을 자기에게 주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주셨다는 것은 그들이 교회 안으로 들어오는 백성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사건을 통하여 배 안에 탔던 사람은 한 사람도 빠짐없이 하나의 자녀 삼으시고 축복하시겠다는 말씀이었습니다. 25절을 보십시오. 바울은 이 천사의 말에 대하여 어떻게 반응하고 있습니까?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하나님께서 계획하시는 것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 그 계획하신 바는 다 이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면 되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담대하게, 믿음이 없이 두려워 떠는 사람들에게 확신있게 구원의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목자는 양의 생명을 구원을 돕는 자입니다. 믿음이 없어 고생하는 양들이 있습니다. 영육간에 구원의 여망이 사라져, 절망하는 드러누워 아무것도 막나가는 삶을 살아가는 양들이 있습니다. 믿음을 심어야 하는 줄 압니다. 어떤 절망적인 상황에서 구원의 주가 되시고 생명의 주가 되시는 예수님께서 함께 하심을 가르치고 믿도록 붙들도록 도와야 함을 깨닫습니다. 위기의 때에 생명의 말씀을 믿고 도와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양들을 돕는 것은 쉽지만 쉬운것이 아닙니다. 진짜 양을 돕기 위해서 같은 배를 타고 같은 광풍 속에서 도와야 하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무엇인지 말씀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드러나기 때문이고, 말씀을 체험하고 생명을 경험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두려워하지는 말아야겠습니다. 그 속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드러내실 것을 기대하며, 믿음을 드리는 우리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오늘 하루가 우리에게 이러한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주님께서 축복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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