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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메시지 말씀/ 창세기 6:1-22 요절/ 창세기 6:8 은혜 입은 노아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누군가 결혼에 대하여 말하기를 그 시대를 가장 잘 반영하고 있는 문화라고 있습니다. 노아 시대의 결혼은 어떠했습니까? 하나님의 아들들은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사람을 아내로 삼았습니다. 오늘날 세상의 관점보면, 이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말라기에서 원하는 모든 사람이 아니라, 하나의 아내라고 말씀하며, 경건한 자손을 얻고자 하신다는 분명하게 말씀을 하셨었습니다(말 2:15). 세상은 본성과 감정을 따라 결혼을 했습니다. 이런 시대에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들 믿음의 결혼을 통하여 경건한 자녀들을 얻고자 하셨습니다. 그런데, 노아 시대 하나님의 사람들 역시 세상 사람과 같이 자기가 보기에 좋으며 마음대로 결혼을 했습니다. 또한, 당시에 네피림이 있었는데, 그들은 영어로 히어로들이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폭력과 힘을 위대하게 보는 시대였습니다. 메인 포탈 사이트를 보면, 주요 항목 중에서 빠지지 않는 것인 연예 항목과 스포츠 항목입니다. 노아 시대 못지 않게 오늘날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미혹하는 것 역시 정욕과 파워라는 것을 것을 보게 됩니다. 아름다움과 힘을 자랑하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닐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요셉도, 모세도, 다윗도 아름다웠습니다. 다윗의 경우 지혜롭고 힘까지 세었습니다. 문제는 아름다움과 힘을 최고로 여기고 우상시 하는게 문제일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에 미혹되어 마음이 이끄데로 자기 정욕대로 본성대로 사는 것을 아주 당연하게 여긴게 문제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사람들의 모습에 어떻게 하셨습니다. 5절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세상에 죄악이 가득함을 보셨고, 사람들의 모든 계획이 악함을 아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그대로 내버려 두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지으신 사람들을 주목하고 보고 계십니다. 그들의 마음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고 그 심중을 살피시고, 그에 따라 심판하십니다. 어떤 목적으로 갖고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지 우리 하나님께서는 보고 계십니다. 처음 사람을 창조하신 후 하나님의 평가는 보기시에 심히 좋았더라였습니다. 타락 후 사람을 보신 후 하나님의 평가는 땅위에 사람을 지으셨음을 한탄하고 마음에 근심하셨다는 것입니다. 후회하셨고, 분노하셨습니다. 기대하신 만큼이나 속이 많이 상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공의합니다. 120년의 시간을 주셨고, 회개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러나 좀처럽 회개하려들지 않자, 하나님께서는 결국 온 지면에서 쓸어버리고자 하셨습니다. 지난 주 우리는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에서 “율법에 대하여” 배우면서, 죄에는 반드시 댓가(보응)를 내포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심판은 때가 되면 반드시 있습니다. 죄를 가볍게 여기고 지을 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다 보고 계시며, 그 죄에 합당한 심판을 하십니다. 피조된 우리를 통하여 영광 받고자 하시는 주님께서, 우리가 자기 마음대로 살고자 엇나간 삶을 살때 하나님께서는 그에 따른 심판을 하십니다. 이 심판은 적당한 징계가 아니라, 쓸어 버리는 아주 무서운 것입니다. 8절을 보면, 위대한 반전이 있습니다.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다 쓸어버리겠다는 진노하시는데, 그 가운데 은혜가 여전히 있습니다. 노아는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습니다. 영적으로 어려운 시대이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노아가 의롭게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노아가 의인이기 때문에 은혜를 입은 게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기 때문에 시대에 물들지 않고 구별되어 거룩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율법을 다 지켰다는 것이 아니라, 부족하지만 믿음으로 살고자 했으며, 하나님께서 이를 기뻐하시고 그 상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세상은 여전합니다. 공중에 권세 잡은 마귀가 지배하는 세상은, 하나님을 멀리하고 정욕대로 살도록 부추기며 영원한 파멸에 처하도록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은혜는 이런 세상에서 우리를 거룩하게 구별하십니다. 말씀을 붙들게 하시며, 말씀에 순종하여 구별된 삶을 살도록 애쓰게 도우십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살도록 돕습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명령을 좇아 방주를 짓는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의 명령을 좇아 방주 된신 예수님 안에 들어가길 힘쓰는 그런 삶을 살길 기도합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길 기도합니다. 하나님 은혜가 우리를 보호합니다. 우리를 지킵니다. 세상에서 이기게 합니다. 우리에게 풍성한 은혜 베푸시는 주님을 믿고 믿음으로 맡겨주신 일에 충성하며 하루를 경주하길 기도합니다. 오늘 하루가 이 믿음 안에서 주를 기쁘시게 하는 하루 되길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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