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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의 중보기도
새벽메시지 말씀/ 창세기 18:16-33 요절/ 창세기 18:26 아브라함의 중보기도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만일 소돔 성읍 가운데에서 의인 오십 명을 찾으면 그들을 위하여 온 지역을 용서하리라” 평생의 기도의 동역자가 있습니다. 일대일을 하면서, 목자님과 약속을 했습니다. 또한 저도 목자가 되어 일대일을 하면서 한 양에게 그렇게 약속을 했습니다. 그 양은 제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목자님 제가 기도하는 것보다도 다른 사람이 기도해 줄 때 하나님이 더 잘 들어주시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10년이 지나고 20년이 지나지만, 때마다 그분들을 위해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어떤 분은 하나님께서 인생을 책임져 주시는데 왜 기도하는지 모르겠다고 이상한 말씀도 하시는데, 우리 주님은 제자들에게 당신의 이름으로 담대하게 기도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바울 사도는 심지어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마땅히 기도를 해야 합니다. 우리, 우리 자녀들, 우리 양들, 우리 캠퍼스, 우리 나라, 동시대의 사람들을 위한 기도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본문은 아브라함은 열국의 아버지답게 중보 기도를 합니다. 천사들은 아브라함에게 소돔 섬의 죄악상을 알아보기 위해서 간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이 얘기가 무슨 얘기인지 행간을 읽고 기도를 시작하였습니다. 23-25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주께서 의인을 악인과 함께 멸하려 하시나이까? 그 성 중에서 의인 오십 명이 있을지라도 주께서 그 곳을 멸하시고 그 오십 으인을 위하여 용서하지 아니하시리이까? 주께서 이같이 하사 의인을 악인과 함께 죽이심은 부당하오며, 의인과 악인을 같이 하심도 부당하나이다. 세상을 심판하시는 이가 정의를 행하실 것이 아니니이까?” 의인과 죄인이 한 날 한 시에 죽는 것은 하나님의 정의가 아님을 변호합니다. 이에 하나님께서 의인 오십명을 찾으면 소돔 성을 멸하지 않고 용서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조카 롯이 소돔에 사는데, 롯과 사돈을 맺은 사람까지 생각하면 50명 정도는 하나님을 믿고 산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롯의 성격과 믿는 사람과 사돈을 맺을 거 같지 않았습니다. 이에 아브라함은 한 가정에 해당하는 오인을 깍아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45명만 찾아도 멸하시 아니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이 곰곰히 롯과 그 처를 생각해 보니, 5명을 더 깎아야 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40명을 제안했습니다. 하나님께서 40명만 찾아도 멸하지 않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롯의 딸들을 생각해보니, 30명 아니 20명도 안될 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최후로 10명을 제안했습니다. 아브라함이 생각할 때 그정도는 소돔 성에 의인이 있을 것 같았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도 의인 10명을 찾으면 멸망하지 않으시겠다고 소돔으로 가셨습니다. 결론을 말하지만, 소돔은 의인 10명이 없어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이 멸망 속에서 아브라함의 조카 롯과 그의 가족들은 다만 아브라함의 이 기도에 응답으로 구원 받았습니다. 창세기 19:29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이 지역의 성을 멸하실 때 곧 롯이 거주하는 성을 엎으실 때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이시는 중에서 내보내셨더라” 성경은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구원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기도가 없었다면, 롯은 소돔과 함께 최후를 맞이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이 중보기도를 들으시고, 신앙이 인본적이고 속된 말로 신앙이 개차반이지만,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 속에서 하나님을 믿고 사는 자를 구원하신 것입니다. 성경의 어떤 곳에서 하나님은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신다고 하셨습니다. 성령의 다른 곳에서는 하나님은 말씀을 듣지 못해 좌우를 분별하지 못하는 백성들을 어찌 아끼지 않겠느냐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악인이 죄인이 돌이켜 회개하여 사는 것을 기뻐하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자기 백성이 자기 아들을 믿음으로 멸망하지 아니하고 영생을 얻게 하는데 잘 나타나 있습니다. 이 하나님을 생각한다면, 우리가 우리에게 맡겨주신 양들을 함부로 포기하거나 함부로 잘라 버릴 수 없습니다. 설령 우리가 믿음이 없어 제단한다고 하더라도, 우리 하나님께서는 결코 포기치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하나님께 맡기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람들, 우리의 자녀들, 우리의 양들을 위해 중보하기를 명령하십니다. 목자는 마땅히 양들의 평생의 기도 동역자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앞두시고 예수님께서 무엇을 하셨습니까? 시몬 베드로가 배반할 것을 아시고, 그를 위해 중보 기도하셨습니다. 돌이켜 회개하고 형제들을 굳게 하도록 분명한 방향까지 잡으시고 기도하셨습니다. 베드로가 훌륭해서가 아니라, 우리 주님께서 그를 위해 기도하셨기 때문에 그가 회개하고 돌이킨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지금도 하늘 보좌 우편에서 우리를 위하여 중보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이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부족하지만 확신을 갖고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하며, 우리도 주님을 잘 배워 중보하는 목자가 되길 기도합니다. 제가 아는 목자는, 양의 종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그렇게 양들을 섬겼습니다. 종이라고 생각하면, 화딱지 날 일도 다 사그러 집니다. 우리의 주인되신 주님께서 그 양의 종이되어 섬기게 하셨기 때문에 종으로 충성해야 하는 것입니다. 특히 기도의 종이 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열왕기서를 보면, 훌륭한 왕들 옆에는 항상 훌륭한 선지자들이 있었습니다. 양들이 영적으로 훌륭한 크리스찬이 되도록 돕는 것이, 목자가 해야 할 일이라고 믿습니다. 사실을 많은 양들로 인하여 늘 부족한 기도에 부족한 기도 투자에 아쉬움이 많을 때가 있습니다. 제목 기도, 기도제목 읽기 수준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도 삼세번 동일한 기도제목으로 기도하실 것을 볼 때, 이 또한 충분한 의미가 있다고 믿습니다. 매일 매일 쌓이 그 기도가 어느 순간 하나님의 때를 맞이하여 역사할 것을 믿습니다. 제가 맡겨주신 양들에게 기도하는 종이 된 것을 감사하고 이 사명을 생이 다하기까지 감당하길 기도합니다. 아멘. 말씀을 맺겠습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목자는 마땅히 양을 중보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은 이런 우리를 생각하사 생명의 역사를 이루십니다. 오늘 하루가 그런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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