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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종된겸손
전한날짜 2017-03-30
본문 누가복음 10:38-42
ㆍ추천: 0  ㆍ조회: 337  
이 좋은 것을 택하였으니
새벽메시지
말씀/ 누가복음 10:38-42
요절/ 누가복음 10:42
이 좋은 것을 택하였으니
“몇 가지만 하든지 한 가지 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사무엘서를 읽다보면, 사울 왕을 욕하지만 사울의 삶이 나의 신앙에서 그렇게 멀지 않다는 것에 순간 순간 놀랄 때가 있습니다. 사울은 40세에 왕이 되었고, 40년간 이스라엘의 왕으로 쓰임을 받았습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은 그를 왕으로 세우신 목적이 다윗과 비교되게 하기 위해서 일부러 세우셨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주변 민족으로부터 고통 받는 자기 백성 이스라엘을 보호하고, 그들의 지도자가 되어서 그들을 평온케 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세우셨다고 분명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는 무려 40년간 이스라엘의 왕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해 싸우고, 자기를 드렸습니다. 심지어 그는 전쟁터에서 전사했으며, 할례 없는 백성에게 죽을까 염려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기까지 했습니다. 저는 이 부분에서 놀랄 때가 많았습니다. 무려 40년이나 왕으로 자기 백성을 위해서 손과 발을 움직여서 열심히 살았는데, 자기 자신도 그렇게 살았다고 자부했는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평가는 박하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그를 버렸고, 그는 자기 사명을 감당한다고 오랜 시간 동안 살았지만, 하나님께서 하나도 인정하지 않으셨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신앙의 연수가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 신앙의 행위 역시 부질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많은 부분에 있어서, 열심있는 신앙이 전부인양 착각 속에서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자부하며 살아갈 때가, 저의 모습에서 너무나 쉽게 발견되기 때문입니다. 참 두려운 일입니다.

본문의 마르다와 마리아 이야기는 너무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제자의 삶에서 자칫 쉽게 빠지는 오류에 관하여 다루고 있습니다. 마르다는 마음이 분주하고 손과 발이 바빴습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을 초대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예수님 혼자도 힘든데, 제자들까지 섬길 것을 생각하니 해야할 일이 많았습니다. 마르다의 눈에는 자꾸 필요한 일들이 생각이 나고, 준비할 것들이 떠올랐습니다. 이런 사람이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모임이 굴러가는지 눈에 보이는 사람입니다. 선천적으로 그게 보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필요한데 부족한 부분이 보이고, 그리고 그 부족함을 채우고자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성실한 사람이고, 꼼꼼한 사람일 가능성이 높으며, 그 때문에 신경질적인 사람일 가능성도 높습니다. 이런 사람을 우리는 호스트라고 부릅니다. 반면에 전혀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행사를 하면, 호스트가 아니라 게스트로 참석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준비된 것을 즐기는 사람입니다. 어떻게 기획되고 마련되었는지는 몰라도 되는 사람입니다. 다만, 그 행사의 취지와 목적에 따라 반응하는 사람입니다.

모임을 섬기다보면, 호스트든 게스트든 어느 하나가 중요하다 중요하지 않다고 할 수 없다는 것을 봅니다. 준비를 많이 했는데 게스트가 없다면 낭패입니다. 준비가 부족한데 게스트가 넘쳐나도 문제입니다. 호스트이든 게스트이든 상관없이 중요한 것은 예수님을 중심으로 준비되고 예수님을 중심으로 기획되며 예수님을 중심으로 영접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르다의 입장에서 마리아가 게스트가 되어서 예수님 곂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듣기만 하는 것에 분노가 치밀고 마음이 힘들었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마리아의 호스트 입장 보다는 게스트 입장에서 자신의 역할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마르다가 그것을 놓쳤던 것 같습니다. 예수님도 마르다의 수고를 인정해 주고, 또한 마리아의 역할도 인정해 주셨습니다. 41, 42절을 보십시오.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마르다는 섬기는 일을 선택했고, 마리아는 말씀 듣는 일을 선택했을 뿐입니다. 어느 것이 낫다, 나쁘다 말할 수는 없습니다. 섬기는 일이 단순한 노동이 되었다면 문제일 수 있으나, 예수님 중심으로 예수님을 사랑함으로써 섬겼다면 달리 해석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말씀을 듣는 일도 그러한 줄 압니다.

신앙 생활, 목자 생활의 비밀도 여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을 중심으로 되지 않을 때, 몸만 움직이고 마는 이상한 신앙생활을 하면서 정작 자신은 근거없는 자부심에 빠져버릴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필요한 일을 했고, 섬긴 것에 충분하다고 여길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자세히 뜯어보면 아닐 때가 더 많습니다. 중심에 예수님은 빠지고 자기의만 남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저같이 성실하고 충직한 사람들이 이런 오류에 참 많이 빠집니다. 그러나 주님은 부족하더라도 집중해야 할 것, 선택해야 할 것이 당신 자신 곧 주님이시다는 것을 우리에게 분명하게 알리십니다. 비록 이렇게 저렇게 다 할 수 없지만, 그래서 의심스러운 주위 사람들의 눈초리가 무섭더라도 더 좋은 것을 택하도록 하십니다. 우리가 이 주님의 마음과 사랑을 잘 헤아려야 겠습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마르다의 삶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닙니다. 마리아의 삶이 전부일 수도 없습니다. 우리가 호스트가 되든지 게스트가 되든 선택의 중심에 예수님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 그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오늘 하루가 그런 하루가 되게 하길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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