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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종된겸손
전한날짜 2017-10-25
본문 히브리서 11:7-16
ㆍ추천: 0  ㆍ조회: 441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새벽메시지
말씀/ 히브리서 11:7-16
요절/ 히브리서 11:16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노아 시대 사람들은 시집가고 장가 가는 일에 몰두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창 6:2). 그러나 노아는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습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경고하심을 받고 방주를 준비했습니다. 경외함으로 우직하게 구원의 방주를 짓고 홍수 심판에서 살아날 수 있었습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은 심판이 어디 있냐며 노아의 방주 짓는 삶을 비아냥 거리고 조롱했었습니다. 하지만, 그 날에 조롱하던 그들은 다 물에 빠져 심판을 받았고, 방주 안에 있던 자들만 세상에서 살아남게 되었습니다. 노아는 믿음으로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습니다(7).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신 지도 벌써 2000년이 지났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것을 말하면, 그런게 어디 있냐뭐 옛날 옛적 동화책 정도로 취급합니다. 죄의 심판을 믿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진노하심을 우습게 여깁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은 실재합니다. 하나님께서 선악간에 우리의 행실대로 우리를 심판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을 행한자 악을 행한 자 분명하게 지켜 보시고 계십니다. 심지어 우리가 무엇을 위하여 우리의 삶을 경주하고 있는지 그 인생 목적에 따라 우리를 심판하신다고 성경은 분명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따르지 아니하고 불의를 따르는 자에게는 진노와 분노로 하시리라”(롬 2:6-8) 이 날은 도적 같이 임한다고 했습니다(벧후 3:10). 우리도 노아와 같이 하나님의 경고함을 받은 자 중에 있는 줄입니다. 구원의 방주되신 예수님을 주의 날이 오실 때까지 굳게 붙들며 구원을 이루길 기도합니다. 설령 우리에게 세상의 조롱과 핍박이 있더라도 믿음으로 우리에게 허락된 이 구원에서 떨어지지 않고자 애를 쓰는 우리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가 되어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을 때 순종하여 장래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습니다. 가정을 꾸리고 한 집안의 가정으로서 이러한 순종은 큰 도전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자기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온 집안의 생존과 결부된 문제였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여러 생각 여러 계산을 하지 않았습니다. 자기를 부르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그리고 이 하나님께서 자기를 통해 온 세상에 복의 근원이 되게 해주시겠다는 그 약속을 믿고 다만 순종했습니다. 가나안에 도착했을 때, 아브라함은 얼마든지 정착하여 살 수 도 있었습니다. 거부가 되었고, 만만 먹으면 지방 유지로서 한 생활을 잘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장막 생활을 했습니다. 집을 사지 않고 전세로 산 것이었습니다. 한 곳에 정착해서 안정된 삶을 추구하지 않았습니다. 이삭, 야곱과 더불어 불편한데도 장막 생활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장막 생활을 후손들에게 유업으로 남겼습니다. 이러한 삶에는 나름의 분명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10절에서 이렇게 대답합니다. “이는 그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라” 굳이 장막 생활을 하면서 나그네와 같이 산 데에는  돌아갈 그 곳을 소망하였기 때문입니다. 돌아갈 그 곳이 분명 있다는 것이고, 그곳은 현재 이 곳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지으신 터가 있는 성으로 하나님 나라를 소망했습니다. 16절은 말합니다.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을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하나님께서도 그 믿음에 걸맞는 하나님의 집을 마련해 주십니다.

자라면서 어릴 적 학원에 그렇게 가고 싶었었습니다. 주산 학원이다, 컴퓨터 학원이다, 태권도 학원이다 다니는 또래 친구들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머님은 집안 형편상 안된다고 분명하게 말씀하셔서 마음 한 켠에 오랜 상처로 남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가정을 꾸리고 나서는 아이들만큼 원없이 학원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을 기본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외벌이로 다자녀를 키우는 저로서는 조금씩 한계에 도달하고 있습니다. 마음은 원하는 대로 하고 싶은 데로 다 해주고 싶은데, 녹록치 않았습니다. 생각했습니다. 이게 영적인 것일까? 나의 한을 풀어보고자 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했습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장막 생활을 하였고, 이삭과 야곱과 더불어 이 땅에서 나그네 삶을 살았다는 것을 마음에 담게 됩니다. 본향을 사모하고 이 땅에 매이지 않는 삶을 살았다는 것입니다. 제가 자꾸 세상에 눈을 돌리고 세상과 진배없이 세상 사람과 똑같이 살아가려고 한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저는 자녀들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한 사람 한 사람을 하나님을 사랑하고 누구보다도 예수님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들로 성장하길 기도하며 소원했었습니다. 제가 하나님 앞에서 분명한 방향과 목적을 놓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소망을 하나님께 두고, 하나님 나라에 두길 기도합니다. 주님 저를 도와주십시오.  아멘.

말씀을 맺겠습니다. 믿음으로 노아는 심판을 위한 구원의 방주를 지었습니다. 믿음으로 아브라함을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기꺼이 나그네와 같은 장막 생활을 하였습니다. 믿음이 필요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고 했는데, 이 믿음이 정말 우리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분명한 믿음을 주시고, 주신바 그 믿음으로 주를 기쁘시게 하는 하루를 경주하길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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