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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를 행하는 자
새벽메시지 말씀/ 요한이서 1:1-13 요절/ 요한이서 1:4 진리를 행하는 자 “너의 자녀들 중에 우리가 아버지께 받은 계명대로 진리를 행하는 자를 내가 보니 심히 기쁘도다” 사도 요한이 90-100년 경 에베소 교회에 쓴 서신이라고 합니다. 거짓 선지자를 분별하고, 참된 주의 종들을 영접하고 환대할 것을 강조합니다. 진리 안에서 행하라는 말을 반복해서 함으로써, 그리스도인으로 진리대로 살고자 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사도 요한은 택하심을 받는 자들, 곧 참으로 사랑하는 자라고 말합니다. 이는 진리 안에서 사랑하는 자라는 뜻입니다. 요한은 교인들을 사랑하되 진리 안에서 사랑했습니다. 사실 요한은 에베소 성도들과 본래 아무런 관계성도 없는 자였습니다. 남남입니다. 그러나 요한과 에베서 교회는 주 안에서 사랑하고 교제할 수 있었습니다. 서로 지역이 다르고 서로 민족이 다르고 서로 언어가 다르지만, 주 안에서 사랑하고 하나될 수 있었습니다. 우리 가운데 아픈 분들이 있습니다. 한 선교사님은 이방 땅에서 고생고생하면 복음 역사를 섬기다가 병을 얻고 본국에 돌아오셨습니다. 우리가 한 마음으로 가슴 아파하고 한 마음으로 기도할 수 있는 것은, 예수님 때문이고, 예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피를 나눈 형제요 자매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님 때문에 참된 사랑을 알게 되었고, 이 사랑으로 서로 사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하나님 아버지와 아버지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진리와 사랑 가운데서 우리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4절을 보십시오. “너의 자녀들 중에 우리가 아버지께 받은 계명대로 진리를 행하는 자를 내가 보니 심히 기쁘도다” 사도 요한은 자녀와 같은 성도들이 말씀에 순종하며 진리 안에서 살아가는 것으로 인하야 매우 기뻐했습니다. 자녀의 기쁨은 대학이 아닙니다. 요회 내의 한 형제가 국제 수양회를 참석한 후, 소감을 발표했습니다. 목자가 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귀를 의심했으나 참 말이었습니다. 전세계 각 곳에서 3000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모인 것 자체에 큰 은혜를 받았으며, 목자가 되고 싶다는 강한 감동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령께서 그 안에 일하시고 주의 일을 사모하고 주의 일에 동참하고자 하는 마음을 주신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면 되었지, 그가 어떤 대학, 그가 어딜 졸업할 지는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하나님의 기쁨, 목자의 기쁨은 영육간에 자녀들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을 사랑하며 믿음으로 살고자 말씀대로 살고자 몸부림치는 것입니다. 세상은 공중에 권세 잡은 자에 의해 거짓과 돈과 정욕으로 사람들을 미혹하고, 이리저리 끌려다니게 하고, 결국에는 사망의 길, 결국에는 파멸의 길로 이끕니다. 진리를 행한다는 것은, 이런 세상을 거스려 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로마서 12:1,2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진리를 행하는 자는,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자 믿음으로 몸부림치는 자들입니다. 진리를 행하는 자가 멋진 사람들입니다. 구체적으로 진리를 행하는 자는, 예수님께서 주신 계명의 말씀대로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5, 6절올 보십시오. “부녀여 내가 이제 네게 구하노니 서로 사랑하자 이는 새 계명 같이 네게 쓰는 것이 아니요, 처음부터 우리가 가진 것이다. 또 사랑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 계명을 따라 행하는 것이요, 계명은 이것이니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바와 같이 그 가운데서 행하라 하심이라”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부족하지만 서로 사랑하고자 해야 겠습니다. 그것이 진정으로 진리를 행하는 자입니다. 또한, 진리를 행하는 자는 미혹하는 자들, 예수님께서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는 자들을 분별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적그리스도를 대적하고 물리치는 것입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우리가 진리를 행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말씀대로 행하고, 서로 사랑하기에 힘쓰는 오늘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양들을 사랑하고 동역자를 돌아보고 섬기는 귀한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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