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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종된겸손
전한날짜 2019-08-06
본문 로마서 6:1-14
ㆍ추천: 0  ㆍ조회: 70  
너희 지쳬를 의의 무기로 드리라
새벽메시지
말씀/ 로마서 6:1-14
요절/ 로마서 6:13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드리라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수양회 생각하면, 죄인의 잔치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한 형제는 이 장면을 설명하기를 서로 내가 더 큰 죄인이다, 아니다 내가 더 큰 죄인이라고 고백하며 은혜를 받는다고 했습니다. 죄의 경중을 따지기 힘들지만, 죄의 고백이 깊으면 깊을수록 이러한 죄로부터 건져주신 주님의 은혜가 깊고 놀라우며 은혜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주님의 구원의 은혜를 곡해 해석하여, 더 큰 은혜를 얻기 위해 범죄하기를 계속하겠다는 사람이 이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단호하게 아니라고 말합니다. 2절을 보십시오.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그럴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죄에 대하여 죽은 자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갈라디아서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게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갈 2:20) 우리 주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신 것은, 우리의 죄 때문이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골고다 언덕에 나무 십자가 위에 못 박히실 때, 우리의 죄도 함께 못박힌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처럼, 우리의 죄도 그 십자가 안에서 같이 죽은 것입니다. 사실 본질은 아니지만, 그리스도인은 마땅히 그렇게 여겨야 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골로새서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사함을 얻었도다”(골 1:13,14). 신분이 바뀐 것입니다. 여전히 겉모습은 동일한거 같지만,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죄의 권세에 속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아들의 나라에 속한 자가 된 것입니다. 죄가 더 이상을 우리를 주관하지 못하며, 우리 안에 내주 하시는 성령께서 이 죄와 싸워주시고 우리가 하늘나라갈 때까지 함께 하시고 우리가 넉넉하게 승리하도록 도와주십니다.

우리가 세례를 받는다는 근본적인 의무는 예수님과 함께 죽는다는 것이고, 예수님과 함께 다시 살아난다는 것을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영접했다는 것입니다. 믿고 세례를 받음으로 우리의 신분은 완전하게 변경된 것입니다. 이는 범죄자의 신분 세탁 수준에 비할 바가 아닙니다. 5절을 보면, 우리는 그분과 연합한 자가 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 분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처럼 동일하게 우리도 그 날에 다시 살아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를 믿습니다(8). 이를 알고 있습니다(9). 믿고 아는 이 사실이 중요한 것은, 우리가 우리 자신을 그렇게 여기고 이 땅에서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11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와 같이 너희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사단이 우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으며 노리는 것은 우리가 우리 자신을 이렇게 여기지 않게 하여,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어지게 하는데 있습니다. 우리 자신의 연약함과 죄악됨에 집중하도록 하여, 죄의 송사에 시달리며 자학하고 자괴감에 빠지고, 두려움에 빠져서 우리 주님을 위하여 아무 것도 하지 못하게 하는데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믿음으로 나 자신을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난 자로 여겨야 하는 것입니다. 나 한 사람이 살아남으로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고 계신지, 나로 인하여 주님께서 얼마나 큰 영광을 받고자 하시는 지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13절에서 바울은 나아가 담대하게 요구합니다.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수동적으로 여기는 수준에 머물러 있을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주와 복음을 위하여 자신을 드리기에 힘써야 합니다. 공격이 최선의 방어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가 적극적으로 하나님께 드릴 때, 저도 우리 안에 그 세력을 떠칠 수가 없습니다. 14절을 보십시오.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  

우리가 우리 자신이 한량없는 하나님의 은혜 아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마음껏 도전하고 마음껏 실수해도 용납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 안에 근본적으로 놓여있기 때문입니다. 대학시절 모임에서는 참으로 학생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었습니다. 마음껏 섬기고 마음껏 실수해 보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완벽하지 않았지만, 순수하게 주님을 섬기며 양을 섬겼습니다. 실수가 많았고 지금 생각하면 웃음도 많이 나오지만, 후회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있었기 때문에 자유롭게 캠퍼스 역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대학원에 들어가고 군대에 다녀오고 결혼을 하고 가정을 가지면서, 이젠 마음껏 실수하는게 상대적으로 힘들지만 그래도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다는게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도전하게 하시고, 더 큰 것을 기대하게 만드시기 때문입니다. “의의 무기로 드리라” 이는 하나님의 은혜 받은 자만이 할 수 있는 특권이요, 선물입니다. 저는 한 사모님이, 부흥이 다시 올거라고 걱정하지 말라는 말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 감동은 지금도 여전하며, 이 캠퍼스에, 이 고려대 캠퍼스에 하나님께서 부흥을 이루실 것을 기대하며, 주님께 드려지는 일인이요, 목자가되길 소망케 합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우리 안에 더 이상 죄가 주장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아래에 속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마음껏 하나님의 은혜 아래에서 담대하게 의의 무기로 주와 복음을 위하여 드려지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오늘 하루가 그런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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