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도도 하며
2008년 03월 10일 전도도 하며 말씀: 마가복음 3:13-3:19 요절: 마가복음 3:14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열두 사도를 세우시는 내용입니다. 13절을 보십시오. “또 산에 오르사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예수님은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셨습니다.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들은 어떤 특별한 자격조건을 갖춘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다만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자들이었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일방적이고 주권적인 부르심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들은 예수님께로 나아왔습니다. 예수님은 모두 12명을 세우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열둘을 세우신 목적은 무엇입니까? 14, 15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 첫째, 예수님과 함께 있게 하고자 하셨습니다. 이제부터 예수님과 늘 함께 하면서 예수님을 집중적으로 배우는 가운데, 선한 목자 예수님을 닮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둘째, 세상에 보내서 전도하고자 하셨습니다. 예수님으로부터 배운 바를 세상에 나가 증거하는 사도의 직분을 감당하도록 부르신 것입니다. 이들은 예수님과 늘 함께 하면서 예수님의 말씀과 이적들을 보고 들었고 무엇보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겪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완성하신 구원과 영생의 복음을 온전히 받게 되었고, 예수님은 이들을 복음의 사도로 세우셔서, 복음을 온 천하에 다니며 전파하도록 하심으로 온 인류를 구원하고자 하셨습니다. 셋째, 귀신을 내쫓는 권세도 있게 하고자 하셨습니다. 귀신은 사단의 똘마니로, 사람 가운데 역사하여 하나님의 형상을 잃고 인간성을 망가뜨립니다. 예수님 당시에 귀신 들려 고통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예수님은 말씀으로 귀신을 내어쫓아 온전한 사람이 되게 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도 귀신을 내어쫓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사도들도 다만 예수님의 이름의 권세를 의지하여 기도와 말씀으로 귀신을 쫓아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16절에서 19절까지는 제자요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12명의 이름이 나옵니다. 이들은 모두 뚜렷한 개성과 특징이 있으며, 많은 허물과 약점이 있는 자들입니다. 이 중에 예수님을 팔 가룟유다도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들이 위대한 사도들로 성장할 비전 가운데 부르셨습니다.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아 세움을 받은 사도들은 예수님과 늘 함께 하면서 예수님을 배웠습니다. 무엇보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증인으로, 예수님이 십자가를 통해 완성하신 복음을 전파하는 주역이 되었습니다. 이들의 전도는 2천년을 거쳐 지금까지 이어지고 이어져 우리에게도 임하여 그 복음을 듣고 죄사함과 영생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자격없어 보이는 우리들도 예수님의 제자요 사도로 부르십니다. 그리고 성령으로 늘 함께 하시면서 예수님의 말씀과 행적을 보고 듣도록 하시고, 무엇보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증인이 되게 하셨습니다. 특별히 우리를 캠퍼스 목자로 부르셔서 우리의 피싱과 일대일을 통해 캠퍼스 가운데 생명구원역사를 이루어 가고 계십니다. 우리는 피싱과 일대일을 통해 양들 가운데 역사하는 사단의 세력과 더러운 귀신을 내어 쫓는 ‘위대한 예수님의 사도들’입니다. 자신에게 그리고 지금 옆에 계신 분께 ‘당신은 위대한 예수님의 사도입니다’라고 말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도들을 세우셔서 생명의 복음을 전파하게 하심으로, 죄인이 죄사함과 영생의 은혜를 얻게 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또한 부족한 자를 제자요 사도로 부르셔서 성령으로 함께 하여 주시며, 전도를 하며 귀신을 내어쫓는 권세를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저희가 예수님의 사도로서 분명한 identity를 가지고 사도의 직분을 감당하기를 기도합니다. 새학기 08학번 새내기 초청과 일대일 역사가 흥왕하게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예수님은 일방적인 은혜로 학생시절 여름수양회에서 죄인과 만나 주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자신과 세상을 위한 삶을 살고자 모임을 떠났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구원의 은혜를 기초로 교만하고 자기중심적인 저를 붙드사, 자신과 세상을 위해 달려가던 삶에서 돌이켜 다시 모임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이 과정에서 세상에서의 실패와 좌절로 고통하며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하였지만, 저는 이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인생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교만하고 자기중심적인 자를 직장과 결혼생활 가운데 오랜 기간 동안 연단하셔서, 자신의 행위나 노력을 의지하지 않고 다만 믿음으로 기도하고자 하며, 양들을 위해 목숨을 버리신 선한 목자 예수님과 같은 목자의 내면성과 심정을 덧입기를 원하는 자로 빗어 주셨습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저의 정체가 직장인이나 귀찮지만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아빠가 아니라, 예수님의 위대한 사도임을 깨닫게 됩니다. 예수님의 위대한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자로서 예수님과 함께 하며, 전도도 하며,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받았습니다. 자격 없는 자이지만 사도로 부르시고 인내와 사랑으로 성장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제가 사도로서의 identity를 가지고 피싱과 일대일로 08학번 양들의 영혼을 힘써 감당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한마디 : 나는 예수님의 위대한 사도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