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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가 어디서 오며
지혜는 어디서 얻으며 본문: 욥기28:1-28 요절: 욥기28:28 오늘 본문은 욥이 생각하는 지혜가 어떠한 것인지 잘 나타나 있습니다. 지혜는 참된 보화와도 같습니다. 지혜는 감추인 보화와 같아서 우리의 가장 귀한 것을 드려서라도 받드시 찾고 찾아야 합니다. 그러나 인간은 그 지혜를 어디서 얻을지 잘 모르고 있습니다. 인간의 노력과 의지로는 지혜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 오직 지혜는 하나님으로부터 옵니다. 욥은 지혜를 설명하기 위해 먼저 은,금,철,동과 같이 값진 광석을 채광하는 사람들의 수고와 노력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3,4절을 보면 사람들은 광석을 찾기 위해 어둠을 뚫고 모든 것을 끝까지 탐지하여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있는 광석도 탐지합니다. 사람이 살지 않는 곳, 발길이 닿지 앟는 곳까지 갱도를 깊이 뚫어 광석을 찾아나서는 사람들의 노력이 참으로 놀랍기까지 합니다. 광석을 찾아 헤매는 광부의 집념은 실로 대단합니다. 솔개와 매는 짐승들 중에서 가장 뛰어난 시력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광부는 솔개도 알지 못하고 매의 눈도 보지 못하는 광의 이곳 저곳을 찾아 다닙니다. 용맹스런 짐승과 사나운 사자도 지나가지 못할 곳들도 광부들은 강한 집념으로 바위에 손을 대고 산을 뿌리까지 뒤엎으며 각종 보물을 눈으로 발견하고 마침내 감추어져 있던 것을 밝은 데로 끌어냅니다. 이런 광부의 모습은 세상의 보화를 얻기 위해 애쓰는 인간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의 성공신화들을 보면 박수가 절로 나오며, 부럽기까지 합니다. 칠전팔기 인간의 노력으로 안되는 것이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노력으로 안되는 것이 한가지 있습니다. 12절을 보십시오. “그러나 지혜는 어디서 얻으며 명철이 있는 곳은 어디인고” 지혜가 있는 곳은 사람이 알지 못며 사람 사는 땅에서는 찾을 수가 없습니다. 깊은 물 속에도, 넓은 바다에도 지혜는 없습니다. 그러나 지혜는 받드시 찾아야 할 가치가 있습니다. 순금으로도 바꿀 수 없고, 은을 달아도 값을 지불할 수가 없습니다. 오빌의 금이나 귀한 청옥수나 남보석,황금과 수정,진주와 벽옥,구스의 황옥,순금으로도 비길 수가 없으며 지혜의 값은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이처럼 지혜는 세상의 가장 값진 것으로도 그 가치를 비할 수도 형용할 수도 없습니다. 욥은 20절에서 그런즉 지혜는 어디서 오며 명철이 머무는 곳은 어디인고 또다시 질문을 던집니다. 지혜를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 점점더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지혜는 생물의 눈에 숨겨졌고, 공중의 새에게도 가려졌으며, 멸망과 사망도 소문만 들었을 뿐 자세히 알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길을 아시며 있는 곳을 아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땅 끝까지 감찰하시면 온 천하를 살피시며 바람의 무게를 정하시며 물의 분량을 정하시며 비 내리는 법칙을 정하시고 비구름의 길과 우레의 법칙을 만드신 창조주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지혜가 무엇인지 사람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보라 주를 경외함이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니라” 이처럼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지혜가 무엇인지 네이버 지식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지혜란, 인간의 일반적인 지적 활동에서 인간존재의 목적 그 자체에 관계되는 지를 의미한다. 지혜란, 모든 지식을 통할하고, 살아 있는 것으로 만들며, 구애받지 않는 뛰어난 의미로서의 감각이다. 지혜는 한마디로 요약해서 사물의 도리나 선악을 분별하는 마음의 작용이다. 우리는 지식과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진정으로 의지하고 신뢰할만한 것을 찾아보기란 도무지 힘이 듭니다. 포스트모더니즘의 영향으로 혼합주의적인 가치관 속에서 참된 진리를 몰라 물질적이고 육신적인 세상속에 살며 죄의식으로 고통받길 잘합니다. 도무지 답이 나오질 않는 인생문제 앞에서 절망하고 자포자기하질 잘합니다. 욥의 고난도 마찬가지입니다. 욥은 자신이 왜 이렇게 고난을 받아야 하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자신의 모든 재물이 날라가고, 자녀가 죽고, 자신은 몹쓸병에 걸리고, 친구들은 위로한답시고 엉뚱한 말만 하고, 아내는 하나님을 저주하고 나가 죽으라고 악담을 했습니다. 그러나 도무지 견딜 수 없는 인생문제 앞에서 욥은 하나님께 나아갔습니다. 하나님을 저주하고 원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경외하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였습니다. 욥은 인생을 몇번이고 포기했을 순간에도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방향에 순종하였습니다. 결국 그의 삶은 하나님의 축복으로 인해 모든 것이 회복되고 고난받는 자들의 본이 되었습니다. 지혜로운 삶이란 이처럼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함부로 행동하지 않고 절제하고 인내하고 순종하는 삶을 가르킵니다. 하나님께서는 축복의 때나 환난의 때나 당신을 경외하는 자에게 지혜를 주시고자 하십니다. 고난받는 자에게는 고통의 순간에 인내할 만한 말씀과 기도를 허락하시고, 축복받는 자에게는 겸손과 감사를 가르쳐 주십니다. 죄로 인해 고통받는 자에게는 예수님의 죄사함의 은혜와 평강을 주시고 의로 길로 인도하십니다.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경외하는 자에게 세상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지혜를 넘치도록 주십니다. 저희 모두가 인생의 매 순간순간 하나님의 경외함으로 지혜로운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저희 가정을 수년간 연단하시고 마침내 자녀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과거를 돌이켜 볼때, 하나님을 경외하고 신뢰하지 못했다면 5년여 되는 기간동안 몹시 힘들었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인내하며 기다리는 지혜로운 삶을 살수가 있었습니다. 저희 가정은 최근에 모세목자님이 감사제목을 적고 있는 것에 은혜를 받아 잠자기 전 5가지씩 하루의 감사제목을 적고자 결단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힘이 들었지만, 유치한 내용부터 시작해서 적기 시작하였을 때 어렵지 않게 적을 수 있었고 서로 은혜를 나눌수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연습들이 습관이 될 때, 범사에 하나님의 경외하고 감사함으로 지혜로운 삶을 살 수 있을 줄 믿습니다. 저희 가정이 계속해서 하나님께 감사의 단을 쌓는 가운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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