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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에 옆에 두고 읽어라
새벽메시지 말씀/ 신명기 16:18-17:20 요절/ 신명기 17:19 평생에 옆에 두고 읽어라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 그의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 얼마 전에 우리나라는 역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을 탄핵하는 일을 겪었습니다. 슬픈 일이지만, 한편으로 우리나라가 법에 의해 작동되는 나라라는 것을 온 세계에 알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후로 증시도 연일 상종가라고 합니다. 헌법 재판을 진행했던 이정미 권한 대행은우리 헌법재판소는 바로 엊그제 참으로 고통스럽고 어려운 결정을 했다며, 언제나 그랬듯이 이번 결정을 함에 있어서도 헌법과 법률에 따라 공정하게 절차를 진행하면서, 헌법의 정신을 구현해내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 우리가 현재 경험하고 있는 통치구조의 위기상황과 사회 갈등은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그리고 인권 보장이라는 헌법의 가치를 공고화하는 과정에서 겪는 진통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진통을 통해 우리 사회가 보다 자유롭고 평등하며, 보다 성숙하게 거듭나리라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끝으로 헌법재판소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한 이정미 대법관은 다음과 같은 말로 퇴임 인사를 마쳤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늘 함께 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대한민국과 헌법재판소를 위하여 늘 기도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감사합니다.이 기사를 접하면서 눈물이 핑돌았으며, 하나님께서 우리 사회 곳곳에 당신의 종들을 보내시고 일하시고 계시다는 것을 알고 고맙고,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지도층들에 대하여 일종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셨습니다. 재판장들과 지도자들은 어느 모임 어느 단체에도 꼭 필요하고, 하나님께서도 두라고 하셨습니다. 세움 받은 그들은 공의로 백성을 재판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여기서 공의가 무엇입니까? 19절에서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재판을 굽게 하지 말며, 사람을 외모로 보지 말며, 또 뇌물을 받지 말라.” 공의롭지 않는 것을 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아는 사람이라고 그 사람 편에 서지 말아야 합니다. 예쁘다고, 잘 생겼다고, 집안이 대대로 튼튼하다고, 같은 업종에 종사한다고 봐주지 말아야 합니다. 돈을 받고 편향된 재판을 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누구나 법 앞에 평등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죄를 지으면, 그 죄에 상응하는 벌을 누구는 피해하고 누구는 피해가지 말아야 합니다. 그게 공의입니다. 그리고 대충대충 여론몰이 재판을 하지 말고, 철저하게 엄중하게 수사해서 죄를 다루어야 합니다. 일례로 아무개가 우상 숭배를 했다는 소가 들어보면, 자세히 조사한 후 확실한 증거가 있을 때 처벌해야 합니다. 한 사람의 증인으로 사람을 죽게하는 판결을 하지 말고, 반드시 2-3 사람의 증언으로 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판결이 어려운 사건들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곳에 올라와 레위 사람 제사장과 당시 재판장에게 가서 묻도록 했습니다. 이때 제사장과 재판장은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로 하여 사건을 해석하고 판결해야 합니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지지 않고 공평하게 판결해야 합니다. 또한, 왕에게는 어떠한 가이드라인이 제시되었습니까? 먼저는 택한 받은 백성 중에서 왕이 되어야 하는 조건이 있습니다. 이방인 중에서, 타국인 중에서 왕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형제 중에 그렇다고 아무나 세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를 세우라고 했습니다. 구약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에게 하나님께서 기름을 부으셨습니다. 사울도 그렇고 다윗도 그랬습니다. 왕은 병마를 많이 두지 말라고 했습니다. 왕국을 유지하려면 기본적으로 강력한 군대를 필요로 하는데, 이는 이성적인 판단과 근거에 정면으로 도전이 되는 말씀입니다. 그만큼 순종하기 어려운 말씀입니다. 하나님 백성의 왕국은 눈에 보이는 군대에 의해 보호되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군대에 의해 보호된다는 것을 믿을 때만이 순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왕은 아내를 많이 두지 말고, 은금도 많이 쌓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들이 왕의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하게 만들고, 우상 숭배와 정욕 그리고 물욕에 빠지게 하기 때문입니다. 대신 적극적으로 해야 할 일이 있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것입니다. 19절을 보십시오.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 그의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하라” 단순히 읽는 것만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읽은 말씀을 지켜 순종하기에 힘쓰라는 말씀입니다. 왕이 모범을 모여 하나님 말씀대로 적극적으로 살고자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러할 때 하나님의 자녀들도 안심하고 평온하게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분복을 누리며 살 수 있습니다. 말씀대로 살고자 할 때 형제 위에 군림하지 않고 겸손하게 맡겨진 백성들을 잘 다스리고 하나님의 왕국을 더욱 튼튼하고 견실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이정미 대법관은 함께 하신 하나님에게 감사하며 퇴임사를 마쳤습니다. 이런 퇴임사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늘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자 공의로 재판하고자 노력했다는 것을 짐작하게 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지도자의 가장 큰 자질과 덕목은 이를 통해 볼 때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모임과 우리 나라에 이러한 지도자들을 많이 많이 세워주시길 기도합니다. 12년의 시즌 1 회사 생활을 종료하고, 시즌 2 회사 생활을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 회사 생활을 시작하면서 마태복음 6:33 말씀을 방향으로 주셨습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직장 생활을 시작하도록 하셨습니다. 제가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고 더욱 가까이 하여 주님을 기쁘시게 시즌 2 회사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회사 생활, 대학원 생활, 목자 생활 등으로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이지만, 주님을 놓치지 않고 말씀에 순종하고 애를 쓰는 일상이 되길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함께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 하루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는 우리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하루 되도록 축복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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