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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새벽 메시지 말씀/ 예레미야 29:1-32 요절/ 예레미야 29:11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쿠쉬너 소령은 미국인 군의관이었습니다. 그는 1967년 월맹군의 포로가 되었습니다. 지독한 학대와 영양실조로 체중은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그가 수용소에 있는 동안 27명의 미군중 10명이 죽어갔습니다. 죽은 병사중 로버트라는 하사관이 있었습니다. 그는 해병특공대 출신으로 억세고 이지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소령이 로버트 하사를 처음 보았을때 다른 포로들에 비해 그는 유난히도 생기가 넘쳐흘렀습니다. 체중은 40킬로 이하로 떨어져 수수깡처럼 말라있었지만 눈은 빛나고 중노동을 잘 곁뎌냈습니다. 그것은 자유에 대한 희망 때문이었습니다. 월맹군측은 포로들을 마음대로 부리기 위하여 말 잘 듣는 미군 포로 몇명을 석방시켜 주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번 석방자는 로버트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석방에 대한 의망이 로버트 하사로 하여금 모든 고통을 극복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 희망은 육체적, 생물학적 한계마저 극복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약속한 6개월이 되었지만 월맹군측은 그를 석방시켜 주지 않았습니다. 1개월을 더 기다렸으나 약속은 이행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월맹군 장교의 태도는 더욱 냉담해졌습니다. "다 틀렸구나!" 생각한 그는 심한 우울증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군의관에 품에 안겨 죽었습니다. "어머님, 아버님. 정말로 사랑합니다. 그리고 바바라 당신을 용서하오." 이것이 병사의 마지막 남긴 말이었습니다. 로버트는 질병 때문이 아니고 절망 때문에 죽었다고 군의관은 말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아무리 노력해도 소용이 없으며 앞으로도 소용이 없을 것이라고 믿게 되었을 때 그는 마침내 죽고 말았다."고 쿠쉬너 소령은 회고했습니다. 키에로케고로 역시 절망이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고 유명한 말을 했습니다. 잠언 18:14에서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람의 심령은 그의 병을 능히 이기려니와 심령이 상하면 그것을 누가 일으키겠느냐?” 하나님께서 바벨론에 의해 포로된 그 백성을 어떻게 위로하십니까? 1절을 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포로된 장로들과 제사장들과 모든 백성들에게 편지하게 하셨습니다. 거기서 집을 짓고 살며 잘 살라는 내용입니다(5). 결혼해서 자녀를 낳고, 자녀들로 결혼시키자손을 보게하라고 하셨습니다(6). 이는 생각보다 포로 생활이 길 것을 말해줍니다. 더불어 그들이 살고 있는 바벨론을 위하여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도시가 평안해야 그들의 삶도 평안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소상하게 주셨습니다. 굉장히 현실적이고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방향들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디에서 이렇게 섬세하게 그 백성에게 마음을 쏟고 도우시는가 싶을 정도입니다. 그곳이 비록 이방 땅이지만, 하나님을 믿고 믿음으로 삶을 살아가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바벨론에서 70년이 차면 다시 돌아오게 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10). 정리하면, 때가 되면 다시 돌아오게 될 터이니 믿음으로 갖고 인내를 잘 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포로된 그 백성에게 소망을 주셨습니다. 돌아갈 희망을 주셨습니다. 유대인들이 현재 겪고 있는 처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그들은 포로 상태로, 노예 백성이 되어서 바벨론에 타의에 의해 끌려 왔습니다. 생사가 어찌될지 한치 앞도 모릅니다. 그 나라는 망해 버렸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파괴되었고, 그들의 집은 불타 버렸으며, 다시 회복 될 소망이 전혀 없어 보였습니다. 그게 현실이었습니다. 목숨을 부지 한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징계라고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너무 참혹한 재앙을 내리신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버리셨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자존감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였을 것입니다. 자신과 자신의 후손에게 어떠한 소망과 희망을 두기도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런 유대 백성에게 뭐라하고 하십니까? 11절을 다 같이 읽어 보시겠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유대 편에서 재앙이 분명한데, 하나님께서 아니라고 분명하게 못박으십니다. 하나님께서 유대 백성에게 주신 계획은 재앙이 아니라, 그들의 번영(prosper)이라고 했습니다. 그러한 선하신 뜻 가운데 하나님께서 강도 높은 훈련을 하시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를 어떤 처지와 형편에서도 우리가 영접하는 게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에 두신 뜻은 선하십니다. 우리를 통하여 당신께서 영광 받으시기 원하십니다. 이를 위해 순간 순간은 하나님의 뜻 속에서 우리가 실패와 좌절에 처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두신 계획의 결국이 절대로 아닙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고통 받고 고난 받고 있는 현재가 아니라, 이를 통해 빚어질 우리의 미래입니다. 예수님을 닮아가고 배워가며 성숙해진 우리의 모습입니다. 우리가 어떠한 처지와 형편에서 이를 붙들고 믿어야 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희망을 갖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베드로의 입을 통하여 우리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 하나님께서는 바울의 입을 통해서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고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엡 2:10) 하나님께서 계획하셨으니 하나님께서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 이를 이루실 것입니다. 아멘. 우리를 구원하사 목자가 되게 하시고, 여기에 모이게 하시고, 섬길 캠퍼스를 주시고, 섬길 양들을 보내주신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우리 모임에 두신 뜻이 있습니다. 그것은 아주 선하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우리가 이를 믿고 우리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잘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맡겨주신 그 일에 충성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을 알고 믿음으로 붙들고 무엇을 해야겠습니까? 12-13절을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도하라고 아주 분명한 방향을 주십니다.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한마디로 기도하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비전을 붙들고, 하나님의 희망과 소망을 생각하며, 그 선하신 계획과 뜻을 붙들고 기도라하는 것입니다. 기도하면 들으시고, 기도하면 역사하시겠다고 하십니다. 기도하면 만나주시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다 준비해 놓으시고 기다리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기도하길 간절히 기다라고 계십니다. 진정한 회복은 우리가 어디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곳이 비록 바벨론일지라도 진정한 회복은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이요,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모시고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축복을 우리에게 주고자 하십니다. 진정으로 우리가 번영하고 축복 받는 길은, 이 하나님을 만나고자 이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하나님을 깊이 만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말씀을 맺겠습니다. 하나님께 나 한 사람에 두신 계획이 분명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계획은 아주 선하며 정말 아름다운 것입니다. 우리가 이를 믿고 믿음으로 굳게 붙들어야 겠습니다. 주신 바 그 약속을 믿고, 오늘 하루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으며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신 일을 믿음으로 경주해 나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 하루를 축복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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