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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찬양 : 찬송가 294장 하나님은 외아들을 기도 하나님, 오늘도 영광을 받아 주십시오. 죄악된 저희들을 오직 사랑으로 구하시고 새 생명 얻게 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오늘 또 새벽을 열어 기도하게 하여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종에게 말씀을 주시고 전하게 하셨으니 또한 감사드립니다.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주께서 부으시는 충만한 은혜 가운데 말씀 받고 기도하고 가시기를 원합니다. 감사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말씀교독 7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8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11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12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13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14 아버지가 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신 것을 우리가 보았고 또 증언하노니 15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그의 안에 거하시고 그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16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17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루어진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께서 그러하심과 같이 우리도 이 세상에서 그러하니라 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19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20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21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 요절 : 11절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생각하기와 소감 올해 국제수양회의 주제는 “So loved, So love”입니다. 이 문구는 “하나님께서 너희를 사랑하셨으니,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번 말씀의 주제는 사랑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서로 사랑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말씀에서 요한은 하나님은 사랑이시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부른 찬송가 가사에서도 ‘하나님은 사랑이라. 죄악에 빠졌던 우리까지 사랑하니 참 사랑아닌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죄악에 빠졌던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 독생자를 보내주셨습니다. 이 말씀을 보며 ‘독자도 아끼지 않은 아브라함’이 생각났습니다.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바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아브람일 시절 그의 소원은 자기의 아들을 갖는 것이었고 그가 그토록 원하고 바랬던 아들이 바로 이삭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그런 이삭을 바치라고 말씀하신 때에 이삭은 아브라함이 바라보고 있는 하나뿐인 아들이었습니다. 그가 순종하여 이삭을 향해 칼을 치켜든 순간, 그가 그토록 사랑했던 아들을 잃기 직전에, 그의 마음이 얼마나 괴로웠을지는 제가 앞으로 더 나이를 먹어도 헤아리기 힘들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도 이 끔찍한 일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자기의 독생자를 화목제물로 삼으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종된 입장에서 충성심으로 한 것이었지만 하나님은 주인된 입장에서 종을 사랑하시는 마음으로 하셨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엄청난 사랑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그 아들을 이 땅에서 보내셨습니다. 그 아들도 이삭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하나뿐인, 그토록 사랑하시던 아들이었습니다. 그 때 인간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했을까요. 아닙니다. 하나님이 독생자를 화목제물로 보내실 때 심지어 인간들은 그 때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지도 않았습니다. 10절을 보십시오.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우리는 그 때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먼저 우리를 위하여 가장 큰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되지 않습니다. 지금도 그러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놀라우신 사랑으로 저를 구원하셔서 저는 더 이상 정죄받지도 아니하고 두려움 또한 없습니다. 하나님의 온전한 사랑이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던 저를 살리셨고 또 두렵지 않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우리가 이 계명을 주님께 받았습니다. 또 우리가 그 사랑을 주님께 받았습니다. 만일 우리가 이처럼 서로 사랑한다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우리를 볼 때 독생자를 아끼지 않으신 하나님이 계심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으시지만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 우리 안에 하나님이 거하십니다. 11절에서 요한은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제 뜨거운 말씀의 축제, 여름 수양회가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먼저 양들을 하나님의 마음으로 뜨겁게 사랑하길 원합니다. 이 사랑을 통해 양들이 우리 안에 하나님께서 거하시고 살아계심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어떠합니까. 하나님은 먼저 사랑 고백하셨습니다. 그것도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사랑 고백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자격없는 자라도 사랑하셨고 한 사람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셨습니다. 저희가 먼저 이 사랑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이 사랑을 기억하며 양들을 뜨겁게 사랑해야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원하시는 사랑은 저희가 받은 사랑대로 베푸는 사랑입니다. 목자님들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 영혼 한 영혼을 수양회에 적극 초청하고 마음에 품고 기도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저에게는 아직 용서하지 못한 사람이 있습니다. 저도 모르게 그 사람을 속으로 정죄하고 피합니다. 전에 제가 그 형제님을 용서하고 사랑한 적이 있지만 되려 배신을 당하고 상처를 받아서 더더욱 사랑하기가 힘듭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주님을 사랑하지 않던 저를 먼저 사랑하셨고 저에게 배신을 당하신 후에도 다시 사랑하셨습니다. 제가 예수님께 받은 사랑을 기억하며 회개하고 그 형제를 용서하길 기도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죄 많고 무지한 저희들을 오직 은혜로 살리시고 이처럼 또 다른 생명을 초청하고 살리는 사람으로 살게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여름 수양회가 정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성령을 저희에게 주시사 아버지의 사랑으로 한 영혼 한 영혼을 사랑하며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저희가 아버지로부터 이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수양회에 참석한 모든 이들이 아버지의 사랑 안에 주의 임재를 보게 하시오며 이 모든 이들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구세주로 영접하기를 기도합니다. 모든 은혜 감사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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