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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
새벽 메시지 말씀/ 요한계시록 15:1-8 요절/ 요한계시록 15:3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불러 이르되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놀라우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15:1을 보십시오. 또 하늘에 크고 이상한 다른 이적을 보매 일곱 천사가 일곱 재앙을 가졌으니 곧 마지막 재앙이라 하나님의 진노가 이것으로 마치리로다.일곱 천사에 의해 임하게 될 마지막 재앙을 얘기합니다. 이 재앙으로 하나님의 진노도 끝이 날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마지막 재앙을 알려 주기 앞서, 성도들이 모여서 힘있게 찬양하는 모습을 먼저 보여 주셨습니다. 2-3절을 보십시오. 먼저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바닷가에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일차적으로 로마제국이 우상숭배를 강요할 때, 이를 믿음으로 거부한 자 자들입니다. 그들은 많은 불이익을 감수하면서도 믿음으로 살았던 자들입니다. 그들은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고, 하나님의 심판을 상징하는 불이 섞인 유리바다를 지나 하나님의 보좌 앞에 모였습니다. 그리고 손에 하나님의 거문고를 갖고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을 노래를 힘차게 불렀습니다. 모세의 노래라 함은, 출애굽 사건을 연상시킵니다. 불가능한 상황에서 노예 백성 이스라엘을 권능으로 구원하신 하나님을 생각하게 합니다. 이곳에 모인 성도들은 아무리 어렵고 절망적인 처지에서도 당신의 영광을 위해서 성도를 구원하시기 위해 전능한 능력으로 일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바라보고 찬양 했습니다. 심판 중이지만, 그 속에서 일하시고 계시는 하나님을 힘있게 찬양했습니다. 또한 어린 양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출애굽에서 대속의 재물이 된 어린 양과 같이, 성도의 구원을 위해 대속하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주님을 높이 찬양했습니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놀라우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이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 아멘. 찬양의 내용을 요약하면, 성도를 구원하시고, 세상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의롭고 참되다는 것이고, 이로 인하여 만국 백성이 주님을 경배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성도는 인생의 분명한 목적을 알고 분명한 방향 가운데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자, 하나님께 영광돌리고자 이 땅에서 수고하고,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하고, 심지어 핍박을 당하면서까지 믿음으로 애를 쓰는 삶을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종교적인 탄압이 아직도 자행되는 북한의 지하 교회 성도들에게 있어서도 인생의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이고, 종교의 자유 속에서 평화롭게 신앙 생활을 하고 있는 우리에게 있어서도 인생의 유일한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입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을 이를 우습게 여기고, 함부로 여기며 조롱하고, 심지어 이를 꼬투리를 우리 신앙을 유혹하고 괴롭게 하려고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날에 심판하심으로 인생의 진정한 목적이 무엇인지, 온 세상이 사람들이 다 알게 하십니다. 부족하고 연약하며 형편없이 보잘것없는 자이더라도 믿음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고자 하는 자는 구원하십니다. 아무리 능력이 출중하고, 많은 일을 하고,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으며, 가난한 자를 위해 아무리 착한 일을 많이 하며 살았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지 않았다면 하나님의 진노를 결코 피할 수 없습니다. 그 날에는 정말 아주 극명하게 우리 각 사람이 무엇을 위해 살았는지 그 열매들이, 그 결과가 드러나게 됩니다. 아멘. 5절을 보십시오. 성도들의 하나님의 심판을 힘있게 찬양하자 성전인 언약의 장막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일곱 재앙을 가진 일곱 천사가 하나 하나 나왔습니다. 이는 성도들의 찬양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늘 성전을 섬기는 제사장답게 맑고 빛난 세마포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둘렀습니다. 그들은 순결하고 영광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보좌 앞에 서 있던 네 생물 중 하나가 일곱 천사에게 금대접을 하나씩 주었습니다. 그 대접에는 영원토록 살아 계신 하나님의 진노가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5-7). 대접은 위는 넓고 아래는 평평하기 때문에 내용물이 쏟아지면 한꺼번에 쏟아집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질끔질끔 적당히 임하는 것이 아니라 한꺼번에 임할 것을 상징합니다. 천사들이 이렇게 하나님의 진노가 담긴 대접을 받아들었을 때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이 나타났습니다(8). 성전에 연기가 가득 찼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합니다. 일곱 천사의 일곱 재앙을 다 쏟아질 때까지 아무도 성전에 들어 갈 수 없습니다(8). 이는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하나님의 진노를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노래를 갖고 찬양과 찬송을 참 많이 합니다. 살펴보면 우리의 구원을 감사하고 기뻐하는 찬양은 많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과 같이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찬양하는 노래는 참 드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죄악된 세상에서 온전한 믿음의 경주를 위해서는, 하나님의 심판을 생각하며, 이를 믿고 힘있게 찬양할 수 있어야 겠습니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놀라우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이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 그런데 내 안에 이렇게 하나님의 심판에 대하여 힘있게 찬양하지 못하는 것은, 내가 세상과 진배없이 살고, 내가 세상 사람처럼 구별되지 않고, 불의하게 살기 때문은 아닌지 되물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우리를 그 피로 거룩하게 하시고, 우리를 의롭게 하신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여,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을 세상 가운데 온전히 찬양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 하루가 부족하지만, 믿음으로 하나님의 영화롭게 하고자 애를 쓰는 하루가 되게 하시고, 부족하지만, 나를 구원하시고, 나를 세상에서 구별하여 부르시고, 하나님의 심판의 정당함을 당담하게 말과 행동으로 말하며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그런 하루가 되게 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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