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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새벽 메시지 말씀/ 요한계시록 22:10-21 요절/ 요한계시록 22:17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성경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고 시작합니다. 세상을 여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 마지막 역시 닫으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성경의 마지막은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하며 성도들의 재림 신앙으로 끝이 납니다. “마라나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먼저는 창조 신앙을 다음에 재림 신앙을 갖고 이 땅에서 믿음으로 인내하길 원하십니다. 그런, 현실에 두 발을 딛고 살아가는 성도인 우리가 이 땅에서 구체적으로 해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첫째로,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아야 합니다. 10절을 보십시오. “또 내가 말하되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 인봉한다는 것은 포장된 상태를 말합니다. 어떤 사람이 G2를 사주었는데, 뜯지 않고 가만히 갖고 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뜯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인봉하지 말라는 것은 포장된 상태로 내버려 두지 말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라는 말입니다. 수동적인 의미로 인봉하지 말라는 것에서 나아가, 능동적인 의미에서 적극적으로 두루마리의 예언된 말씀을 전파하라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말세의 때를 지적하며 디모데에게 엄히 명하여 명령했습니다. “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의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오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딤후 4:1-5)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나라요 제사장 삼으셨습니다(계 1:6). 우리가 이 거룩한 직분을 마지막 때인 이 때에 더욱 힘써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말씀을 전파할 때, 믿는 자도 있을 것이요, 믿지 않는 자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반응하는 것에 대하여 어찌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내버려두시라고 말씀하십니다. 11절을 보십시오. “불의를 행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행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하게 하라” 다만, 속히 오셔서 상주실 하나님을 바라보고 열심히 맡겨진 일에 충성하도록 격려하십니다. 12절을 보십시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살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우리는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다 갚아 주실 것입니다. 우리에게 착한 일을 시작하신 그분께서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알아야 합니다(빌 1:6). 하나님은 우리의 신앙의 시작요 마침입니다. 우리 목자 생활의 시작요 마침도 되십니다. “나는 알파요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13) 아멘. 목자는 양에게 말씀을 먹이도록 부르심을 받은 자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시작한 이 일은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가지 계속될 것입니다. 그런데 좀처럼 변화되지 않는 양들을 생각할 때 내면에 답답함이 솟구치고, 낙심되는 상황이 참 많습니다. 올 한해 돌아볼 때 유난히 그랬던 것 같습니다. 만나고 관계성을 맺는 양들은 참 많은데, 노력에 대한 댓가가 없다고 생각할 때 힘든 생각이 참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알파요, 오메가 되신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겠습니다. 시작하신 이도 주님이시고, 마치실 이도 주님이십니다. 제가 양들의 좋은 목자로 성장하고, 생명의 말씀을 전하는데 낙심하지 않고 힘있게 전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둘째로,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복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14절을 보십시오.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로다” 우리는 태어나면서 각자 자기만의 두루마기를 받게 됩니다. 그런데 이 예복이 더럽힌 자는 하나님의 도성에 결코 들어갈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도성,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각자 더럽혀진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피로 흠뻑 적심으로 두루마기를 빨아야 합니다. 우리는 먼저 죄악된 자신을 겸손하게 인정하며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희게 되리라”(사 1:18) 히브리서 기자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히 9:14) 각자 자기 두루마기를 빤다는 것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은혜를 덧입고 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 피흘리심으로 우리에게 마련해 주신 그 옷을 적극적으로 입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때 우리는 담대히 하나님의 도성에 들어가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참석하며 영생을 누릴 수 있습니다(히 10:19). 반면에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는 다 성 밖에 있습니다(15). 그들은 불못에서 둘째 사망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정말 자기 두루마기를 예수님의 피를 통해 빠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16절을 보십시오. 예수님께서는 사자들을 보내어 교회에 적극적으로 당신 자신을 계시하십니다. 예수님은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별되심을 분명하게 밝히십니다. 이는 예수님은 약속된 메시야이시고, 온 온주를 통치하시는 만왕의 왕, 만주의 주시다는 상징적인 표현입니다. 17절을 보십시오. 사자로부터 복음을 전해 받은 교회는 다시금 적극적으로 예수님을 소개하며, 초청 역사를 이룹니다.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 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예수님께서 먼저는 사자를 통하여 교회된 우리에게 증거하시고, 우리는 성령을 힘입어 생명수 되신 예수님을 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생명이십니다. 이 생명이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되었습니다(요일 1:2). 우리가 이 생명을 맛보았고, 이 생명을 전하고 소개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누구든지 이 예수님께 나아가 그 분이 주시는 물을 마시는 자는 다시는 목마르지 않게 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주시는 물은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기 때문입니다(요 4:13,14). 아멘. 말씀을 맺겠습니다. 말세의 때입니다. 주님의 재림이 가까웠습니다. 우리가 힘써 복음되신 예수님을 붙들고, 적극적으로 이 예수님을 전하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하루도 힘있게 주와 복음을 증거하는 복된 하루가 되도록 축복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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