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벧엘 제단을 향해 심판을 선언한 하나님의 사람
새벽 메시지 말씀/ 열왕기상 13:1-10 요절/ 열왕기상 13:2 벧엘 제단을 향해 심판을 선언한 하나님의 사람 “하나님의 사람이 제단을 향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외쳐 이르되 제단아 제단아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다윗의 집에 요시야라 이름하는 아들을 낳으리니 그가 네 위에 분향하는 산당 제사장을 네 위에서 제물로 바칠 것이요 또 사람의 뼈를 네 위에서 사르리라 하셨느니라 하고” 열왕기상 13장에는 한 선지자가 나옵니다. 그에 대한 이름은 없고 다만 성경은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소개합니다. 그는 유다 사람이었지만, 벧엘까지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1절을 보십시오. 그가 벧엘에 도착하자 마침 여로보암이 제단 곁에 서서 분향하고 있었습니다. 여로보암은 자기 멋대로 벧엘에 제단을 만들고 제사장도 아닌데 자기 맘대로 분향을 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이에 다음과 같이 크게 외쳤습니다. “제단아 제단아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다윗의 집에 요시야라 이름하는 아들을 낳으리니 그가 네 위에 분향하는 산당 제사장을 네 위에서 제물로 바칠 것이요, 또 사람의 뼈를 네 위에서 사르리라 하셨느니라”(3) 하나님의 사람의 예언처럼 후대에 유다 왕 요시야가 철저하게 종교 개혁을 하면서 이 제단을 헐고 그 제단의 제사장들의 뼈를 불살라 없애 버렸습니다. 열왕기하 23:15-16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에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벧엘에 세운 제단과 산당을 왕이 헐고 또 그 산당을 불사르고 빻아서 가루를 만들며 또 아세라 목상을 불살랐더라. 요시야가 몸을 돌이켜 산에 있는 무덤들을 보고 보내어 그 무덤에서 해골을 가져다가 제단 위에서 불살라 그 제단을 더럽게 하니라 이 일을 하나님의 사람이 전하였더니 그 전한 여호와의 말씀대로 되었더라” 성경은 이러한 요시야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합니다. “요시야와 같이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따라 여호와께로 돌이킨 왕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더라”(왕상 23:25) 우상 숭배를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고, 우상 숭배를 하는 장소, 즉 제단을 없애는 것도 중요합니다. 벧엘에 제단이 생기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우상 숭배를 아주 담대하게 하였습니다. 제단이 있고 없고가 중요합니다. 열왕기서를 보면 의로운 이스라엘 왕들이 종교 개혁을 할 때면 그 본거지가 되었던 산당을 늘 제거하였습니다. 반면에서 악한 왕들은 대부분 산당을 내버려 두고 그곳에서 우상 숭배의 죄악에 빠졌습니다. 우리 마음은 제단과 같은 곳입니다. 우리가 그곳에 죄의 본성에 맞는 마음의 제단을 구축하면, 탐욕의 노예가 되어 맘몬을 섬기기도, 정욕과 쾌락에 빠져 헛되이 세월을 낭비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우상을 숭배하는 마음의 제단을 헐고, 깨끗하게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성령께서 더 이상 근심하지 않는 곳으로 만들어야 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이요”(마 5:8) 사도 바울은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고 거룩하여짐이라”(딤후 4:5)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가까이 하고, 기도를 더욱 간절하게 함으로써, 우리 마음을 깨끗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하나님 나라를 맛보게 하시고 한량없는 주의 감동을 더하여 주실 것입니다. 아멘. 3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의 사람의 예언의 말씀이 성취될 징조로 제단이 갈라지고 그 위에 재가 쏟아질 것을 말했습니다. 여로보암은 이 말을 듣자 마자 손을 펴며 하나님의 사람을 잡으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 손이 말라 다시 거두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람의 징조대로 제단이 갈라지고 재가 제단에서 쏟아졌습니다(4-6). 여로보암은 제단이 갈리지고 재가 쏟아진 것보다 더 다급했습니다. 자기가 편 손이 말라 버렸기 때문이었습니다. 지금 중요한 것은 그 백성이 벧엘 제단에서 제사 지내고 안지내고가 아니었습니다. 당장 말라버린 자기 손이 회복되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그는 하나님의 사람을 붙들고 제발 하나님에게 은혜를 구하여 자기 손을 다시 고쳐주시도록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6). 하나님의 사람은 이에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니 여로보암의 손이 다시 전과 같이 회복되었습니다. 여로보암은 이 하나님의 사람에 신적 포스를 느끼고 그를 회유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은 여로보암의 회유를 단호하게 뿌리치고 자기기 온 길로 되돌아가지 않고자 했습니다(9). 하나님께서 그를 보내시기 전에 말씀하시기를 “떡도 먹지 말며 물도 마시지 말고 왔던 길로 되돌아가지 말라”고 하셨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고자 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을 섬기는 자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고자 애를 쓰는 사람이요, 하나님의 말씀, 곧 생명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부족하더라도 하나님의 백성이요, 그분의 사람이 된 것에 감사와 찬양을 돌려 드립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딤전 6:11-12) 우리가 오늘 하루 부족하지만, 하나님의 사람답게 살아가는 귀한 하루되도록 기도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하나님 사람답게 살아가는 귀한 하루 되길 기도합니다. 아멘.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