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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 살아나신 예수님
새벽메시지 말씀/ 고린도전서 15:1-11 요절/ 고린도전서 15:2-4 성경대로 살아나신 예수님 “너희가 만일 내가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그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으리라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만능 세포라는 것이 있습니다. 몇 년 전에 황모 교수님이 줄기 세포로 우리 나라 과학계가 전세계적으로 놀림을 당한 적이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이 만능 세포로 인하여 일본 과학계가 전세계적으로 놀림을 당하고 있습니다. 만능 세포는 줄기 세포의 일종으로 어떠한 종류의 세포로도세포 분할할 수 있는 씨앗과 같은 세포라고 합니다. 실용화 된다면, 고장난 장기를 대체하는 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언제든지 고장난 장기를 만능 세포를 통해서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굉장히 놀랍고 신기한 세포입니다. 이 얘기를 하는 것은 만능 세포가 좋다는 것을 말하고자 함도 아니요, 만능 세포에 대해 관심을 가져 보자는 말을 하고자 함도 더더욱 아닙니다. 본문 말씀을 묵상하는 중에 내가 알고 배운 바 복음이 어찌 보면 이러한 만능 세포 같다는 생각이 불연 듯 들어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인생의 문제에 대하여도 복음이 들어가면 해결됩니다. 상처가 치유되고, 새살이 돋아 나고, 새 생명을 얻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예외가 없습니다. 나이도 개의치 않습니다. 학벌도 따지지 않습니다. 무슨 죄를 지었든지 어떠한 죄인이든지 복음이 그 영혼에 들어가면 놀라운 새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사실 고린도 교회는 굉장히 심각한 문제에 직면해 있었습니다. 교회이지만, 교회답지 않는 너무나 가증스런 일들이 교회 내에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서로 시기하고 갈등하고 분파를 만들었습니다. 바울파다, 아볼로파다, 그리스도파다하며 저마다 자기 목소리를 내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아버지의 아내를 취하는 자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음행은 이방인 중에서도 없는 일이었지만, 그 일이 어처구니 없게도 교회내에서 발생하였습니다. 세상에서 교회가 놀림 당하고 배척 당하는 충분한 꼬투리가 생겼습니다. 욕심을 이기지 못하고 교회 내에서 분쟁하고 세상 법정에 가서 따지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결혼을 귀히 여기지 아니하고 경히 여기도 함부로 생각하는 자들도 있었습니다. 우상 숭배 문제와 우상의 제물을 먹는 문제로 교회가 시끄러웠습니다. 먹어도 된다는 사람들과 먹어서는 안된다는 사람들이 서로 으르렁 거렸습니다. 저마다 자기가 잘 났다고 자기가 맡은 일이 최고라며 다른 사람을 함부로 무시하고 깔보는 자들이 이었습니다. 아무리 봐도 고린도 교회는 교회 본연의 모습과는 거리가 먼 곳이었습니다. 고린도 교회는 교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거반 모든 문제를 전시하는 전시장과 같았습니다. 이런 고린도 교회를 위하여 사도 바울이 찾은 바 해결책은 무엇이었습니까? 복음입니다. 사도 바울은 2-4절에서 말했습니다. “너희가 만일 나의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그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으리라.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예수님께서 우리의 구주가 되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사 우리의 구주가 되셨다는 것입니다. 복음은 어그러진 것을 바로 잡아 줍니다. 복음은 죄로 병든 우리 내면을 치유합니다. 복음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신 것입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우리를 위하여 자기의 사랑하는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 주신 것입니다. 복음은 우리에게 사랑할 힘을 줍니다. 복음은 우리에게 하나되고자 하는 소원을 주고, 어찌하든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고자 하는 소원을 덧입혀 줍니다. 또한, 복음은 죄된 본성을 이기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도록 도와줍니다. 복음은 우리를 겸손하게 합니다. 우리가 얼마나 비참한지를 알기 때문이요, 이렇게 부족하고 허물많은 자를 동역자 삼으시고 함께 하고자 하시며, 이 땅에서 같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깨닫게 합니다. 복음을 생각하면, 맡겨주신 그 일에 대하여 감사함으로 충성케 하는 힘을 얻습니다. 그 일이 얼마나 가치있는 지 얼마나 귀하고 얼마나 소중한 지를 알게 해 줍니다. 우리가 복음을 이해하는 정도가 우리 신앙 생활의 깊이를 결정합니다. 사도 바울은 그래서인지 모든 서신에서 복음에 대하여 교회 내의 성도들과 나누기를 소망했습니다. 우리에게 문제가 있다면, 우리가 정말 나로부터 어찌할 수 없는 문제에 봉착했다면, 이 복음되신 예수님을 붙들어야 합니다. 우리의 문제, 우리의 죄문제,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 분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주님은 이미 다 이루셨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구원을 완성하셨기 때문입니다. 아멘. 예수님의 부활이 중요한 것은, 이러한 사실을 증거하는 역사적인 사건이 되기 때문입니다. 곧, 부활절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시고, 나의 죄를 위해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신 그 일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스스로에게 복음에 대한 나의 이해가 어떠한 지를 자문해 봅니다. 성경은 분명하게 복음이 답이라고 선포하고 있는데, 나는 다른데서 그 해답을 찾고 있지는 않은 지를 물어봅니다. 제가 복음을 붙들어야 겠습니다. 복음되신 예수님을 붙들어야 겠습니다. 양들 한 분 한 분을 생각할 때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 숱하게 고민되고 시간이 부족하다 기도가 부족하다 말씀이 부족하다 부족한 것만 보여서 답답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제가 말씀을 통해 제자 양성에 있어서도 복음이 만능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복음이 들어가면 제자 양성도 되는 것입니다. 제가 복음을 알고 복음을 전파하는 자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어찌하든, 우리를 위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신 복음되신 예수님을 그 복음을 전하는데 게을리지 아니하길 기도합니다. 아멘. 말씀을 맺겠습니다. 복음은 만능입니다. 교회에 있어서 특히 믿는 자에게 있어서 더더욱 그러한 줄 압니다. 오늘 하루 이 복음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하고, 찬양하고, 증거하는 데 힘을 쓰는 그런 하루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님, 오늘 하루 함께 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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