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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진영을 거룩히 하라
새벽 메시지 말씀 / 신명기 23:1-25 요절 / 신명기 23:14 네 진영을 거룩히 하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구원하시고 적군을 네게 넘기시려고 네 진영 중에 행하심이라 그러므로 네 진영을 거룩히 하라 그리하면 네게서 불결한 것을 보시지 않으므로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리라” 1-8절에는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올 수 없는 사람들이 나옵니다. 여호와의 총회는 이스라엘 공동체입니다. 이스라엘 공동체는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이요,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드리는 거룩한 모임입니다. 이 모임에는 아무도 들어갈 수 없습니다. 성적으로 불구된 자는 들어갈 수 없습니다(1). 사생자도 들어갈 수 없습니다(2).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도 들어갈 수 없습니다(3). 사생자의 경우에는 십대가 지나면 회원 가입할 자격이 있었으나, 암몬과 모압 사람의 영원히 가입 자격이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의 출애굽할 때 괴롭혔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에돔 사람과 애굽 사람의 경우는 3대가 지나면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올 자격을 주었습니다. 하나님은 안 보시는 것 같지만, 다 보고 계십니다. 그 택한 백성에게 은혜를 베푼 백성과 그렇지 않는 백성을 아시고, 적절한 때에 철저하게 그 행위대로 보응하고자 합니다. 만약, 아무런 기준없이 이 사람, 저 사람 자기가 원한다고 다 여호와의 총회에 들이면 어떻게 됩니까? 인간적인 모임이 되기 쉽습니다. 원한다면 언제든지 들어올 수 있다는 것은, 원한다면 언제든지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자기 중심적인 모임이 되기 쉽습니다. 공동체가 추구하는 가치보다 자기 원하는 가치를 추구하기 쉽고, 자기가 원치 않으면 공동체에 엄청난 해악을 끼치기 쉽습니다. 이방인이 하나님의 총회에 들어오려면, 3대에 걸쳐서 충분히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겠다는 검증을 받은 뒤에 들어오도록 했습니다. 신약에서도 새로 입교한 자를 곧바로 장로로 세우지 못하게 했습니다(딤전 3:6). 공동체에서 오랜 기간 살펴보며 충분히 검증을 받게하고, 그 다음에 하나님의 집을 위해 세우도록 했습니다. 여호와의 총회, 곧 교회는 하나님의 자녀들의 거룩한 모임이요, 하나님을 예배하는 공동체요, 하나님을 대리하여 세상에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곳입니다. 이 교회에 들어오려면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자격이 필요합니다. 혈통으로 이방인이라도, 사생자라도 이젠 믿음으로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은 누구든지 들어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요한복음 1:12-13 말합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였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서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하나님의 자녀 삼으시고, 이렇게 하나님의 거룩한 교회의 일원이 되게 해주신 은혜에 감사하게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전에 주일 예배 때마다 일어서서 36장을 찬송할 때마다 감격에 빠지곤 했습니다. 먼저는 주님을 예배할 수 있는 은혜가 제게 임한 것에 감사하였습니다. 동시에 이 감격적인 은혜가 부모님에게 임하도록 기도한 적이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하나님은 저희 가정을 불쌍히 여기시고 부모님을 교회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아직 어머님이 교회에 나가시지 않지만, 가끔 저희 집에 오시면 아버님, 어머님 같이 이곳에서 주를 찬양하며 주님을 예배하실 수 있다는 것에 참으로 하나님께 감사하게 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전에는 우리가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마음의 원하는 대로 살던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지만, 이제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덧입고 우리 구주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엡 2:3-5).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이러한 하늘 은혜를 부어주신 것에 감사하고 감사하며 또 감사합니다. 아멘. 9-18절에는 하나님의 진영을 깨끗게 하라고 하십니다. 전쟁을 하고자 할 때는 악한 일을 스스로 삼가야 합니다(9). 몸과 마음을 정결하게 해야 합니다(10-13). 하나님께서 거하실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14절을 보십시오.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구원하시고 적군을 네게 넘기시려고 네 진영 중에 행하심이라 그러므로 네 진영을 거룩히 하라. 그리하면 네게서 불결한 것을 보시지 않으므로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리라” 모든 전쟁의 승패는 하나님께 달렸습니다. 구원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승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무데나 아무 사람이랑 함께 하실 수 없습니다. 사울을 보십시오. 사울이 불순종하고, 시기심에 사로잡혀 있을 때 하나님은 더 이상 그와 함께 하실 수 없었습니다. 반면 다윗을 보십시오. 다윗도 심각한 죄를 범한 자입니다. 간음했고, 살인 교사죄를 범한 심각한 죄인입니다. 그러함에도 하나님께서는 그를 떠나시지 않았습니다. 마음을 찢고 하나님 앞에서 눈물로 회개하고 돌이켰기 때문입니다. 이때 하나님은 비로 그가 범죄했을지라도 그를 떠나지 아니하시고 계속 함께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선물로 솔로몬을 주시고, 영원한 다윗 왕가를 약속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쓰임받고 싶어합니다. 순간순간 찾아오는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고 싶습니다. 승리를 원한다면, 먼저 우리 자신이, 우리 공동체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수 있는 거룩한 곳이 되어야 함을 깨닫습니다. 바울도 말했습니다. 누구든지 자기를 깨끗게 하면 귀히 쓰임받는 그릇이 될 수 있습니다(딤후 2:21). 우리 자신이 그리스도의 피가 발라져 있을 때, 우리 모임에 그리스도의 피의 은혜가 넘쳐날 때, 하나님께서도 우리와 기꺼이 함께 하시고 크고 작은 승리를 주실 것입니다. 날마다 구원받는 자들을 더하시고, 주의 제자들을 일으켜 주실 것입니다(행 2:47). 우리가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다하는 만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더욱 굳게, 더욱 깊이 의지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러할 때 하나님께서도 우리 안에 믿음의 역사, 승리의 역사를 이루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아멘. 19-20절을 보십시오. 형제에게는 이자를 받지 말아야 합니다. 형제의 부족함을 조건없이 채워주고자 해야 합니다. 그러할 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복을 주십니다. 21-23절을 보십시오. 서원한 것으로 하나님께 입을 연 것으로 반드시 갚아야 합니다. 24-25절을 보십시오. 배고픈 형제가 구걸하는 것에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나 다른 형제에게 너무 피해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우리 교회, 우리 모임은 하나님께서 구별하신 거룩한 공동체입니다. 예수님의 고귀한 피의 은혜로 말미암아 세워진 공동체요, 고대 캠퍼스 구원 역사를 위하여 특별하게 구별된 모임인 줄 압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역사에 충성하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승리를 원한다면, 원하는만큼 더욱 간절히 하나님께서 함께하실 만한 곳이 되도록 예수님을 힘있게 의지해야 함을 깨닫습니다. 우리가 힘써 예수님을 더욱 의지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로, 믿음으로 100명의 학생 제자를 양성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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