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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사는 믿음
2012 년 12 월 28 일 ㅣ 야고보서 4 : 11 - 4 : 17 | 요절 - 15 절 제목 : 오늘을 사는 믿음 이제 2012년이 4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한해를 마무리하고 다시 한해를 준비하는 이 시점에 하나님께서 저에게 필요한 말씀을 주신게 아닌가 합니다. 저와 함께 이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오늘 저는 믿음으로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나누고자 합니다. part one 판단과 비방보단 사랑으로..! 11절 상반절을 보겠습니다. 저자는 형제들아 서로 비방하지 말라 형제를 비장하는 자나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곧 율법을 비방하고 율법을 판단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저자는 율법을 판단하면 율법 준행자가 아니라 재판관인데, 입법자와 재판관은 오직 하나님 한분 뿐인데 어찌하여 재판관이 되어서 이웃을 판단하냐고 말하였습니다. 우리의 믿음을 망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과거의 일에 얽매이는 것입니다. 과거의 어떤 일이 현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 만큼 좋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특히, 과거의 좋지 않은 일로 인해 어떤 부정적인 의도를 가지고 말은 한다면, 나 개인뿐만 아니라 공동체에 악을 끼치게 됩니다. 이런 것들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남을 비방하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순서적으로 보면 판단이 먼저이고 다음이 비방입니다. 비방은 원어로 카타타론 영어로는 slander입니다. 즉 중상 모략하고 비난하는 것입니다. 이는 그 속에 있던 것 마음으로 머금고 있던 것이 밖으로 나온 상태가 됩니다. 어떤 대상을 속으로 판단하다가 밖으로 튀어나온 것입니다. 이는 과거에 쌓아두고 있던 것이 어느 날 계기가 되어서 튀어 나오는 것입니다. 비방과 판단은 자기가 그 사람보다 나아보이기 때문에 주로 생깁니다. 또는 나를 보호하기 위해서 남의 잘못을 걸고 넘어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남에게 상처를 입히며 또한 나의 부정적인 말로 나의 믿음 뿐만 아니라 타인의 믿음도 망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저자는 상대를 판단하고 비방하는 것이 율법을 파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율법은 보통 이스라엘 사람에게는 토라를 지칭합니다. 그러나, 성도들에게는 그 이상의 것을 말합니다. 즉 복음을 통해서 성령이 회복시킨 마음, 우리 양심에 새겨진 율법을 뜻합니다. 하나님 말씀에 정직히 반응하는 마음, 말씀에 대한 양심이 바로 오늘 말하고 있는 율법인 것입니다. 비방과 판단은 속으로 상대를 판단하고 입으로 상대를 판단하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비방과 판단으로 내 마음의 응어리진 어떤 것을 해소할 수도 있습니다. 뒤에서 호박씨까고 그러면 당장은 시원할 수도 있습니다. 마음의 응어린 어떤 것이 일시적으로나마 해소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하면 궁극적으로 마음이 병들게 되고 우리의 영적 양심이 무디어 지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아래서 율법을 준행하는 낮고 겸손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판단하고 비방하면 심판관이 되어서 마음이 높아지기 때문에 자신의 잘못을 들어보지 못하는 위선자요 마음이 딱딱한 사람이 됩니다. 결국 내 신앙 양심이 무디어지고 병들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궁극적으로 내 믿음이 성장하지 못하고 성령이 내안에 역사하지 못하게 됩니다. 사실 우리의 언어 습관, 특히 남을 비방하고 부정적인 언어 습관은 절제하기가 참으로 어렵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떻게 하면 생명력이 넘치고 믿음으로 남을 세워주는 말을 할 수 있을까요? 무엇보다 내 안에 하나님 말씀이 풍성히 역사하도록 해야합니다. 하나님 말씀이 왕성하고 풍성하면 공동체와 개인가운데 성령이 역사합니다. 자기 양심을 하나님께 내어 놓게 되고, 하나님 앞에 자기 정직한 모습 들어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 속을 치료하시고 회복 시키게 됩니다. 이렇게 살아난 양심으로 하나님 손길에 민감하고 하나님께 순종하게 됩니다. 이게 바로 믿음의 아주 중요한 모습입니다. 복음 따라가는 믿음의 사람의 모습이고 율법을 마음에 새긴 사람의 모습인 것입니다. 성경선생으로 우리는 비방과 판단하기 보단 책망하고 권면의 말을 해야 합니다. 비방과 판단은 사람의 마음을 상하게 합니다. 그 가운데 사랑이 없기 때문입니다. 책망과 권면에는 사랑이 있습니다. 사랑으로 다른 이의 마음을 세우는 것입니다. 책망과 권면이 때론 아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안에 사랑이 있어서 사람을 치료합니다. 몸에 좋은 약은 씁니다. 때론 권면과 책망이 쓰지만 결국 영혼을 회복시킵니다. 제가 믿음에 기초해 사랑으로 주위 다른 이들의 허물을 덮어주기를 기도합니다. 남을 판단하고 비방하기 보단, 이해하고자 노력하고 이 가운데 사랑으로 믿음 가운데 예수님과 같이 책망하고 권면의 말을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Part two : 허황된 미래를 좇기 보단 현재 주의 말씀을 듣고 따르라! part one, 11절과 12절이 과거에 얽매여 판단하고 비방으로 마음이 병들어 믿음이 성장치 못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13절부터 17절은 과거뿐만 아니라 미래의 어떤 것이 우리의 믿음을 망칠 수도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현재, 현실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고 불만족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뭔가 큰게 터지기를 원합니다. 소위 인생 역전 대박을 꿈꿀 수도 있습니다. 현실을 부인하고 이상적이고 허황된 것에 자꾸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고달픈 현실을 외면하고 어떤 보상을 받기를 원합니다. 그러다가 현재에 현실에 소홀하게 되어서 더 상황이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13절을 보십시오. 성도 중 어떤 사람들이 오늘이나 내일이나 어떤 도시에 가서 일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 보리라 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당시 시대 배경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당시 시대는 팍스로마냐로 로마의 강한 군사력으로 유럽 전역에 평화가 있던 시기 였습니다. 로마가 유럽을 통일해 국경이 없어지고 관세가 없던 시절이였습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 다는 말처럼, 자유로운 무역으로 부를 창출할 기회가 높아진 시기입니다. 명품이나 또는 어떤 물건으로 히트치면서 여기저기 부자들이 속출하였습니다. 당연히 부를 얻고자 도전하는 자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지금 경기 불황으로 여기저기 어려운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집값이 하락해 자산 가치는 떨어지고 회사에서는 명퇴를 권면하는 등 중 장년 층은 미래를 보장받을 수 없어 불안합니다. 또한 청년들도 직장을 가지지 못하고 기회마저 얻지 못해 암울 합니다. 이런 때 위축들고 주눅들은 자들에게 우울한 미래를 제시하기 보단, 어떤 희망을 제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미래에 대한 허황된 환상과 꿈 때문에 오늘의 삶과 믿음을 망치게 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무엇보다 허황된 미래와 환상을 붙들기 보단 그 미래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깨달아 알 필요가 있습니다. 미래는 사람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미래의 주인은 사람이 아닙니다. 불확실하고 변수가 많습니다. 미래의 주인은 하나님 되십니다. 전도서 9장 1절~2절에서 전도자는 말합니다. 빠른 경주자라고 해서 선착하는 것이 아니고, 유력자라고 해서 전쟁에 승리하는 것이 아니다. 지혜자라고 식물을 얻는 것이 아니며, 명철자라고 재물을 얻는 것이 아닙니라고 합니다. 모든 것은 다 하나님 손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에게는 좋은 때가 있고 어려운 때가 있을 뿐입니다. 우리에게 어떤 좋은 시기가 임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일이 잘 될 때, 일이 생각대로 진행될 때입니다. 반대로 우리는 일이 우리 마음대로 되지 않는 시기가 임할 수 있습니다. 자기 마음대로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일 수 있습니다. 인생에는 우리 뜻대로 잘풀릴 때가 있기도하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우리가 대박 같은 것에 찾아 미래에 집중하면 어떻게 됩니까? 생각이 많아짐. 염려가 많아집니다. 미래에 대해 구체적이고 치밀한 계획으로 가득차 있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염려만 가득해집니다. 이 염려로 인해 마음이 안잡히고 현재 내가 할 일이 손에 잡히지 않게 됩니다. 현재의 일을 망치니 현재의 믿음을 망치게 되고 미래를 망치게 되는 것입니다. 분명이 우리의 미래가 우리의 것이 아님을 기억 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에게 맡겨진 것은 미래가 아니라, 현재임을 깨달아야 하는 것입니다. 현재를 내가 감당하고 내가 책임 진다는 마음을 가질 때 그것이 최선입니다. 불안한 요소도 있지만, 현재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현재의 현실을 인정하고 받아 들어야합니다. 지금 이 시간에 나에게 주어진 일을 하면서 주님과 동행하면서 믿음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미래의 불확실성을 이기는 것은 현재의 주님을 향한 믿음인 것입이다. 두 번째 미래의 특징은 미래는 너무 짧다는 것입니다. 14절에 저자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와 같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안개는 원어로 아트미스인데 끓는 주전자에서 나오는 김 같은 수중기입니다. 물이 끓으면 증기가 나오지만 식으면 사라저 버리는 현상을 단어로 표현한 것입니다. 이게 바로 인생이고 인생의 시간입니다. 10~20대는 한 없이 긴 것 같습니다. 돈벌고, 연애도 하고 마음껏 살고 싶어고 공부에 공부하고 시험에 시험이 있습니다. 방황을 해도 시간이 남습니다. 그러나, 30대는 그야 말로 파닥, 후딱 지나갑니다. 결혼하고 아기 키우고 직장 다니다 보면 정신이 없습니다. 30대가 그러한데 40~50대는 광속으로 지나간다고 합니다. 이렇게 짧은 인생에서 허황된 미래는 단지 시간만 소비할 뿐입니다. 믿음의 길을 찾아 오늘을 살고 그리고 주어질 내일을 향해 나아가야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믿음으로 오늘을 사는지 질문할 수 있습니다. 15절 저자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리을 하리라 할 것 이거늘. 그렇습니다. 주의 뜻을 따라 선을 행하는 것이 오늘을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무엇보다 먼저 주의 뜻을 따르고 주의 선을 행하고자 결단해야 합니다. 삶의 방향을 주님가운데 두어야 합니다. 그러면 무엇이 주의 뜻을 따르고 어떻게 하는 것이 주의 선을 행하는 것일까요? 어떤 거창한 프로젝트를 하거나, 뭔가 화려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말씀을 내 마음 가운데 자꾸 자꾸 담는 것이 하나님 뜻을 따라 사는 것의 시작입니다. 믿음으로 사는데 가장 기초적인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담고 또 담는 것입니다. 말씀을 마음에 담기를 게을리 하지 않을 때 우리는 하나님 성품 조금씩 알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분의 손길 알게 되고 그분의 일하심을 알아가게 됩니다. 좋은 시기건 어려운 시기건 우리에게 믿음이 나오게 됩니다. 잘 될 때에는, 일이 내 생각대로 진행될 때에는 죄를 피하고 그물과 올무 조심하고 교만을 경계합니다. 허탄한 자랑을 멀리하게 됩니다. 잘 나갈 때 겸손한 사람이 됩니다. 누가 그러는데 하나님은 우리들을 말씀에 확 담그시던지, 아니면 고난에 확 담그신다고 합니다. 말씀에 확 담겨지지 않으면 정말 어려운 역경과 고난이 우리에게 닥칩니다. 우리가 어려운 때는 어떻게 해야합니까? 마음대로 되지 않는 시기, 마음대로 통제할 수 없는 시기에 말씀을 마음에 담구면, 기도하고 기다리는 믿음이 생깁니다. 어려운 때에 하나님의 시간을 기다리는 믿음이 생깁니다. 기도하며 기다리고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감당합니다. 잔꾀 부리지 않고 잔머리 굴리지 않고 믿음으로 기다립니다. 이는 우리 성질을 거스르는 것이기 때문에 쉽지 않지만, 믿음으로 묵묵히 나아가야 합니다. 이사야 선지자 활동하던 시기 아하스왕 시기 북이스라엘과 수리야가 연합해서 남유다 공격하는 시기가 있었습니다. 이사야는 예루살렘에 성전이 살아있고 거기서 예배하는 믿음이 살아있는 한, 하나님은 우리를 지키신다. 이럴 때 더욱 믿음으로 뭉치고 믿음으로 나아가자고 방향을 주었습니다. 이때 왕 아하스는 딴마음을 가졌습니다. 그는 매우 영리한 사람이였습니다. 외교에 일가견이 있어서 앗수로 사람 보내서 조공 약속하고 함께 협공해 북이스라엘과 수리야 치자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앗수르는 북쪽치고 남쪽 이집트까지 치려고 욕심을 부렸습니다. 북이스라엘과 수리야 정복하고 이제 남유다와 예루살렘 제외한 몇 몇 성읍만 남게되었습니다. 아하스 이후 히스기야가 왕이 되고 믿음과 하나님의 간섭으로 겨우 회복하였지만, 이후부터 남유다는 치명타를 맞고 점차 망해갔습니다. 어려운 때에 하나님 뜻을 따르지 않고 잔꾀 부리다가 결국 더 큰 어려움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니 우리는 어려울 때 묵묵히 기도하고 주님의 말씀을 붙들어야겠습니다. 결론입니다. 우리는 오늘을 살고 있습니다. 오늘을 사는데 과거를 끄집어 낼 필요가 없습니다. 과거에 얽매여 판단하고 비방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또한 너무 미래에 얽매이지 말아야합니다. 미래는 우리 것 아닙니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불확실한 미래에 매달 릴수록 오늘이 사라져 갈 뿐입니다. 우리는 단지 믿음으로 오늘을 사는 존재입니다. 말씀 가운데 자족하고, 좋은 시기 뜻한 대로 잘 되는 시기이면 겸손과 배려를 배우고, 어려운 시기이면 어려운 현실을 믿음으로 감당하고 기도하고 기다리고 말씀을 붙들며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성실히 해 나가면됩니다. 잔꾀부리지 않고 믿음으로 어려움을 감당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올해 저는 정말이지 어려운 시기를 겪었습니다. 몇 주 전에 대학원 수리통계로 시험으로 시달렸습니다. 다행이 B를 받아 수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와 같이 수강한 몇몇 후배들은 C 맞았습니다.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합당한 점수 받고 수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 더 깊은 문제에 빠져 있습니다. 연말 회사 규정이 바뀌어서 진급해도 봉급 상승이 없게 되었습니다. 저희 회사는 직위가 연구원 연구위원 밖에 없습니다. 저희 회사가 연봉이 서로 천차 만별이라, 사회에서 경력 쌓고 온 사람은 연봉이 꽤 높습니다. 반면, 저처럼 대학원 졸업하고 경력 없이 들어온 사람, 특히 2008년에 연구원으로 시작한 소수의 사람은 낮은 편입니다. 앞으로 진급해도 나아질 것이 없다는 생각, 내가 이것 밖에 되지 않는 다는 생각에 너무 힘이 듭니다. 어떤 때에는 연구직으로써 희망을 찾고 좋아했다가, 어떤 때는 불만 갖고 혼자 슬퍼하고 화도내고 막 그럽니다. 일을 하려고 해도 생각만 많아졌습니다. 오늘 말씀에 비방하지 말라고 했는데, 막 사람들 비방도 나오고 혼자 헛생각도 하고 그러는데 기도하고 말씀 붙들지 않고 인간적인 생각에 얽매인 것을 회개합니다. 제가 인간적인 생각에 젖어있기 보다 오늘 전한 메시지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가슴에 채워 말씀과 기도로 이 어려운 시기를 묵묵히 견디어 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절 위해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항상 먼저 주님의 뜻을 찾아 행할 수 있는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한마디 – 묵묵히 하나님 말씀을 듣고 행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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