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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를 얻게 하라
은혜를 얻게 하라 사무엘상 25-13(8) 오늘 말씀은 나발이라는 어리석은 자의 이야기입니다. 당시 사무엘이 죽었으며, 이스라엘은 영적으로 크게 공허한 상태에 빠졌습니다. 아마도 이스라엘은 다윗이 왕이되기 전까지 영적인 리더가 없어서 방황하지 않았나합니다. 다윗과 그의 부하들은 바란 광야에서 무법자로 살았습니다. 그들은 강도 때가 될 수도 있었지만, 그러지 않고 오히려 주변 사람들을 보호했습니다. 다윗은 겸손히 나발에게 부하들을 보냈으며 축복의 말을 전하였습니다. 당시 양털 깎던 때로 축제의 때입니다. 지나가는 거지들에게도 음식을 나눠주는 풍성한 날이었습니다. 고대에는 치안이 별로 좋지 않았던 터라 쉽게 강도 맞았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자발적으로 자기 군대를 보내어 나발에게 강도가 들지 않도록 보호해 주었습니다. 다윗 일행이 나발의 목자들에게 은혜를 베풀었으니 좋은 날을 맞이해 약간의 음식 주기를 청하였습니다. 그러나 나발은 매정하게 거절했습니다. 첫 번째 이 나발의 어리석음을 살펴보겠습니다. 신약에도 어리석은 부자가 나오는데 나발은 구약에 나오는 대표적인 어리석은 부자입니다. 양이 삼천 마리요 염소가 천마리라고 나와있습니다. 이사람은 모으기만 할 줄 알지 쓸 줄 몰랐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물질을 주고 왜 더 많은 기회를 줬는지 제대로 몰랐던 사람입니다. 사실 그는 크게 성공한 사람입니다. 돈이 많고 큰 재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부인도 아름답습니다. 그런데 단 한가지 지혜가 없었습니다. 여기서 나타나는 지혜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자기에게 주어진 은사와 자기에게 주어진 물질을 통해서 주변 사람들을 얻고 세워주고 사용할 줄 아는 지혜입니다. 그는 자기 아내에게나 가까이 있는 사람들의 마음도 얻지 못하고 사랑도 받지 못했습니다. 다윗이 어려운 시기에 다윗을 도와줄 수 있었습니다. 다윗도 호의적으로 나왔는데 이때 다윗을 도와 주었으면 얼마나 큰 힘이 되었겠습니까? 그러나 그런 것을 하지 못하는 어리석음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다른 사람보다 더 주신 것이 있습니다. 이것을 하나님 앞에서 쓰임 받을 때 사용 할 때 진정한 가치가 발생합니다. 나발과 같은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것을 나만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서 잘 쓸 수 있도록 지혜를 구해야겠습니다. 그가 이렇게 지혜없는 자가 된 원인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그가 받은 은혜를 잘 기역하지도 못하고 그 은혜에 대해서 보답할 줄 몰랐기 때문입니다. 그가 그의 양 삼천마리와 염소 천마리를 안전히 칠 수 있었던 것은 다 다윗의 보호가 있었기 때문이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런 다윗을 은혜를 깨달아 알지도 잘 살피지도 못하였습니다. 그가 받은 은혜를 잘 기역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정말 쓸모 없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았나 합니다. 어떤 사람은 어려운 상황 가운데 있는데에도 불구하고 항상 웃으며 친절하고 사람들에게 마음을 많이 얻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기에게 닥친 고난과 어려움과 그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그 핸디캡을 잘 활용해 더욱 더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간질이란 지병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감옥에 있으면서도 그리스도 복음에 갖인 바울이라 하면서 예수님 복음 전하기에 힘썼습니다. 상황이 힘이 들어도 끝까지 양 섬기는 것을 포기치 않고 자기가 받은 복음의 은혜를 나누기에 힘썼습니다. 그가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예수님을 통한 구윈의 은혜가 정말 값지고 귀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받은 은혜를 잘 기역하고 보답하여 나누기에 힘써야겠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반대의 모습으로 살고 있습니다. 분명 기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쓰임 받지 못하고 엉뚱한 가는 곳으로 나아갑니다. 나발이 그렇습니다. 굉장히 좋은 위치에 있었지만, 이것을 하나도 활용하지 못하고, 오히려 그 더 받은 것 때문에 죽음의 위기 가운데 처하게 되는 자가 된 것입니다. 단순히 가진 것을 나눌 줄 아는 지혜 뿐만 없는 것이 아닙니다. 이 사람의 문제는 말이 너무 거칠었습니다. 그냥 돕고 싶지 않으면 내가 사정이 않좋은데 이러면서 대충 이야기 할 수도 있고 정중히 거절 할 수 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말에는 독기가 있습니다. 10절 하반절을 보십시오. 다윗은 누구며 이새의 아들은 누구냐 요즘에 각기 주인에게서 억지로 떠나는 종이 많도다 하였습니다. 당시 사울은 천천, 다윗은 만만으로, 블레셋도 다 아는 이름 다윗을 모를 리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이 누구냐고 능청떨면서 그 아버지 이름까지 거론 하면서 거들먹 거리며 무시했습니다. 거기에다가 아무런 죄없이 억울하게 사울을 피해 도망 다니는 다윗에게 주인에게서 도망친 노예 아니냐 이러면서 다윗의 처지를 비꼬았습니다. 이렇게 보면 나발이 머리가 나쁜 것 같지만, 그는 절 때 머리 나쁜 사람은 아닙니다. 원래 머리좋은 사람들이 상대방의 아픈데가 어딘지 잘 알고 말을 잘합니다. 비비 꼬아서 사람들 무시하고 조롱하고 상처 입히는 말을 잘합니다. 인간 하나님 형상 지음 받았기 때문에 인격을 모독 당하면 참으로 힘들 때가 있습니다. 나발이 진정 어리석은 자인 것은 하나님 주신 기회를 활용도 못하고 사명을 다하지 못해서 이기도 하지만, 이렇게 말을 함부로 하기 때문에 더욱 어리석은 자가 된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두가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적극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남에게 베풀고 쓸 줄 알아야겠습니다. 은혜를 나눌 줄 알아야겠습니다. 둘째는 남을 세우는 말을 잘 해야겠습니다. 적어도 그렇게 할 수 없더라도 말을 조심해야겠습니다. 상대에게 아픔을 주고 상대를 넘어뜨리는 그런 식의 모습을 보여선 안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물질과 은사를 더 주신 것은 자랑하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 섬기라고 주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두 번째로 오늘 말씀에서 다윗의 단점을 볼 수 있습니다. 25장에서 다윗이 이상하리 만치 분노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다윗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있어서 사울 죽일 찬스가 있었지만 참고 죽이지 않았습니다. 13절을 보십시오 그런 다윗이 모두에게 칼을 차라고 하고 나발에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는 나발을 초토화시키러 가는 모습니다. 복수하러라는 모습입니다. 네놈이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렸겠다, 다 죽여 버리겠어 이렇게 하고 가는 것입니다. 내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고 네게 함부로 그런 말을 해.. 하면서 사울에게서 참고 있었던 부분들이 나발에게서 폭발한 것일 수 있습니다. 아마도 그들을 선대하고 보호하여 선을 베풀었지만, 은혜를 악으로 갚은 자에게 화가 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반절을 보면 그집의 남자들을 모조리 죽여 버리겠다고까지 한 것을 보면 선정을 베푸는 왕의 모습이 아닌 분노에 눈이먼 폭군처럼 보입니다. 사람은 자기보다 더 낳은 존재 또는 높은 사람에게 화는 잘 참지만, 자기보다 낮은 사람에게는 있는 화를 그대로 들어냅니다. 다윗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선한 모습이 보여지다가 이 것이 완전히 내면화 되지 못하니까 나발이라는 만만한 상대 앞에서 그 분노가 표출 된 것입니다. 인간은 정말이지 양면적인 모습을 보여 줄때가 많습니다. 어떤 때는 겸손하지만, 그러나 어떤 때는 교만해져 버리고, 어떤 때는 진실한데 어떤 때는 그 마음을 저버리는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건과 사고들을 통해서 우리를 시험하시고 또한 성장하기를 바라고 계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윗이 24장에서 사울 살려주고 25장에서 나발을 통해 자기 본성 다 들어내고 깨닫게 하시고 26장에서 다시 한번 사울 살려주는 기회를 주십니다. 자꾸 화를 내는 것은 교만하기 때문입니다. 분노하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저버리는 것입니다. 분노심이 생기는 것은 상대가 무례하기 때문에 분노심이 생기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혜롭게 나 자신의 상태를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화가 치밀어 오를 때 내가 이렇게 교만해져있구나, 내가 스스로를 높게 생각하는 구나, 그래서 주변에 있는 환경이라든지 대우 및 상황에 대해서 자꾸만 화가 나는 구나라고 돌아볼 수 있어야겠습니다. 자꾸 화가나고 분노하는 사람일수록 하나님 앞에서 더 자신을 쳐서 복종 할 줄 알아야겠습니다. 후에 다윗은 아비가일이라는 좋은 여자를 만나 깨닫게 되고 다시 겸손해 질 수 있었습니다.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을 다 이룰 수는 없지만,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야할 것입니다. 어떤 때는 막 화가 나는 일이 있다 할지라도 그 때마다 자기를 쳐서 복종시켜서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는 주의 종이 될 수 있어야겠습니다. 후에 다윗은 나발이라는 시험을 통해서 분노하게되고 속에 숨겨져있던 교만을 발견하지 않았나합니다. 속에 숨겨진 교만을 발견하고 그것을 하나님께 맞기고 처리할 때 하나님께서 더욱 크게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 됩니다. 다윗은 이일을 통해서 겸손을 배우고 하나님께 더욱 크게 쓰임 받을 수 있지 않았나 합니다. 결론입니다. 오늘 나발의 지혜없이 어리석은 모습과 실수할 뻔한 다윗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하나님께서 남들보다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를 잘 나눌 줄 아는 지혜있는 자가 되어야겠습니다. 특히 예수님께 받은 은혜, 목자님께 받은 은혜를 당연히 받은 것으로 생각하지 말고 온전히 하나님께 돌려 다시 은혜를 나누고 보답하기에 힘써야 겠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전하는 우리는 특히 경솔히 남을 헐뜻거나 상처주지 않도록 말을 조심해야겠습니다. 또한, 자기 보다 낮은 자들에게 화를 내기보단, 낮아져 우리들을 섬긴 예수님을 기역하고 겸손한 자세를 잃지 말고 교만에 빠지지 않도록 자신을 잘 돌아 볼 수 있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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