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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2011-03-07 2011 년 03 월 07 일 ㅣ 출애굽기 31 :1-31:18 | 요절 - 3 절 [성경본문 보기]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유다족속의 브살렐을 지명하여 그에게 성령을 충만하게 부어주셨습니다. 성막의 기물을 꾸밀 공예술에 대한 기술과 능력, 지식을 주셨습니다. 금과 은과 놋으로 예술적으로 꾸미도록 금속을 다루는 능력을 주셨으며, 돌을 다듬는 석공술과 목재를 다루는 재주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또한 단지파의 오홀리압을 부르셔서 브살렐을 돕도록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돕는 모든 기능공들에게 지혜를 주어서 하나님이 모세에게 명령한 것을 다 만들게 하였습니다. 회막과 증거궤와 속죄소와 모든 기구와 상과 순금 등잔대와 분향단, 번제단과 물두멍과 받침대 등을 만들도록 하였습니다. 제사장들의 의복과 성의 등 모든 것을 명령한 대로 그들이 만들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일하는 자들에게 성령을 부어 주셔서 하나님의 지혜와 재주로 하나님의 일을 하도록 하십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능령의 영을 덧입어야 합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덧입어야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꾼들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캠퍼스 목자로 부르셨습니다. 목자의 사명은 하나님에 대한 소명 없이는 수행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어디에 있던지 간에 하나님께서 특별히 캠퍼스 사명을 위해서 우리를 부르셨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꾼은 또한 성령에 충만한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인 성령을 우리에게 부어주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일하기 전이나, 일하는 도중이나, 일을 마친 후 언제나 기도를 통하여 스피릿을 덧입을 수 있습니다. 3절 “하나님의 신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가지 재주로” 하나님의 신은 우리에게 무한한 능력을 부어줍니다. 내가 능력이 안되고 자질도 맞지 않은 것 같은 일도 하나님이 신이 함께 하면 무한한 지혜와 총명과 재주가 생겨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께, 하나님의 일할 능력을 주시도록 기도해야겠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일할 수 있는 의지, 즉 마음을 공급해 주시도록 겸손해 구해야겠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혼자 하도록 부르시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일은 혼자서 할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동역의 그릇을 이루도록 하셨습니다. 브살렐에게 정말 큰 능력을 주셨으며, 오홀리압이라는 지혜로운 자를 동역자로 붙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를 따르는 많은 자들과 함께 하나님께서 명한 것을 다 만들도록 하셨습니다 성막과 성막의 기구들을 만들면서, 하나님은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고 명하였습니다. 안식일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에 대대의 표징 될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안식일은 그들에게 거룩한 날이 됩니다. 안식일을 더럽히는 자는 모두 죽을 것이며 그날에 일하는 자는 백성중에서 생명이 끊어 질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안식일을 지키지 않는 것은 하나님과의 언약관계를 단절하는 큰 죄입니다. 하나님은 십계명을 새긴 두 돌판을 모세에게 주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친히 쓰신 것으로 하나님과 인간사이의 언약관계를 견고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십계명 말씀을 기초로 우리와 만나주시고 친밀한 언약관계를 유지해주십니다. 성막을 짓는 것과 안식일을 지켜 언약을 지키는 것은 별개의 예기인 것 같습니다. 왜 이 말씀이 한 장에 들어있는 것일까요? 성막을 짓고 안식일을 지키고 하나님과의 언약을 소중히 하는 것은 하나님께 순종한다는 것에서 같은 맥락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일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하나님을 잊을 때가 있습니다. 안식일을 통해서 하나님과의 관계성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요일에 하나님께 예배드려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감사와 사랑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과 같이, 성막과 모든 기물들을 정성스럽게 만드는 것은 모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방법과 하나님께서 지키라 하신 것들을 지켜야합니다. 안식일을 지키고 성막을 짓는 것은 어찌보면 신자가 사는 삶을 예표합니다. 우리는 예배를 통해서 그날을 목숨과도 같이 거룩히 여깁니다. 하나님을 인생과 삶의 중심에 둡니다. 그리고 성막의 기물들을 짓는 것과 같이 우리는 우리의 일상생활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르신 소명을 가지고 하나님의 영을 의지해서 작은 것 하나 하나 하나님께 영광돌리고자 노력합니다. 우리 스스로가 성막을 짓는 소명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하루 하루를 하나님께서 명하신 것들을 만든다는 생각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장인이 명작을 만드는 것과 같이 우리는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어야겠습니다. 오늘 말씀의 브살렐과 오홀리압처럼 작은 것 하나도 하나님의 영을 의지해서 섬세하고 그리고 아름답고 그리고 견고하게 만들어야겠습니다. 모든 것에 하나님의 영이 관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겠습니다. 그리고, 인생 가운데 하나님의 성막을 지키고 섬기는 삶이 축복받은 삶이라는 사실을 알고 매일 매일 하나님께 감사 찬양 돌려야겠습니다. 우리에게 예수님을 주시고 매일매일 성화 되는 가운데 거룩한 삶을 하나님께 돌려 하나님의 이름을 높일 수 있는 자격을 주신 것에 대해서 정말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타이틀을 섬겼었습니다. 매주 타이틀을 섬기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어떤 때는 타이틀 동역자가 펑크를 내서 혼자 작업해야 할 때가 있었습니다. 한 일년 동안은 토요일 밤에 타이틀을 쓰고 일요일 새벽에 말씀공부를 하고 아홉시에 영어예배를 본 적이 있었습니다. 처음 타이틀을 시작할 때는 그렇게 오랜 기간 동안 할 것이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영을 의지해서 하지 못해서 어떤 때는 불평과 불만이 생겨서 하나님께 쏘리할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타이틀을 쓰면서 지금의 동역자인 영혜목자를 만났습니다. 제가 모든 기간 동안 하나님께 온전히 드리지는 못했지만, 하나님을 섬기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예배를 섬겼다는 것이 큰 축복이였다는 것에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은 한달에 세 번씩 새벽메세지를 섬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은혜 가운데 영어예배 사회자의 직분을 감당하면서 매주 영어예배에 참석하면서 세계 선교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제가 맞은 이 직분들을 하나님의 영을 의지하면서 잘 수행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한마디 - 하나님의 영을 의지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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