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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 출 34:1-34:35(6)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이스라엘은 애굽을 벗어난 이후 불신과 원망을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은혜를 기억하지 못했고 하나님을 믿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모세가 하나님의 규례를 받고자 산에 올라간 틈을 참지 못하고 금송아지를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금송아지를 애굽 땅에서 자신들을 인도하여 낸 신으로 삼았습니다. 그들은 그 앞에 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린 후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놀았습니다. 그들은 마음이 원하는대로 육신을 즐겼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상숭배를 가장 싫어하십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송아지 우상과 비교하는 것은 하나님을 멸시하는 행동입니다. 우상숭배는 영적인 간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상황은 마치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에 장엄한 결혼식이 거행될 순간에 이스라엘 백성이 간음을 행하므로 결혼이 파탄지경에 이르게 된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 악행에 진노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실 때 이스라엘은 부패한 백성, 목이 곧은 백성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너무 화가 나셔서 아브라함, 이삭, 야곱에게 맹세하신 약속의 말씀을 기억하지 않으시고 이스라엘을 단번에 진멸하고자 하셨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명예를 붙들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이스라엘을 위해 중보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진노의 불길을 누그러뜨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을 근본적으로 용서하신 것은 아니었습니다. 산에서 내려온 모세도 이스라엘의 우상숭배 현장을 직접 보게 되었습니다. 그는 강하게 분노하며 하나님이 만들어주신 두 돌 판을 집어던져 깨뜨렸습니다. 이로써 하나님과 그 백성의 관계도 깨진 것처럼 보였습니다. 이스라엘의 범죄로 인해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가 깨어지고 돌이킬 수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모세는 자신의 영적 생명을 걸고 이스라엘을 위해 중보기도 했습니다. (출 32:31,32, 개정) 『[31] 모세가 여호와께로 다시 나아가 여짜오되 슬프도소이다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 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32] 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지만 그들과 함께 가지 않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자 백성들은 슬퍼하여 한 사람도 그 몸을 단장하지 않았습니다. 모세는 진 밖에 회막을 만들고 백성들로 하나님을 앙망하도록 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출 33:13, 개정) 『내가 참으로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었사오면 원하건대 주의 길을 내게 보이사 내게 주를 알리시고 나로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게 하시며 이 족속을 주의 백성으로 여기소서』 모세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에 중보자로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로 하여금 다시 처음과 같이 돌판을 깎아 만들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다시 말씀을 허락하시고 말씀으로 관계성을 새롭게 하고자 하신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중죄로 말미암아 말씀을 받을 자격이 없었지만,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중보 기도를 받으시고 은총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모세가 증거판을 받기 위해 시내산에 올라갔을 때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 강림하셨습니다. 그리고 모세 앞으로 지나시며 그 이름을 선포하셨습니다. 34장 6,7절을 보십시오. “[6]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7]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 하나님은 죄를 용서하시고 은혜를 베푸시는 사랑이 풍성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를 미워하되 철저히 미워하시는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이는 바로나 이방신들에게서 찾아 볼 수 없던 성품입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죄의 과실대로 보응하면 살아날 자가 아무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자비와 은혜, 인자와 진실로 섬기셨습니다. 모세는 하나님 앞에 급히 엎드려 경배하며 다시 한번 간청했습니다. "출 34:9 이르되 주여 내가 주께 은총을 입었거든 원하건대 주는 우리와 동행하옵소서 이는 목이 뻣뻣한 백성이니이다 우리의 악과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주의 기업으로 삼으소서" 하나님은 그의 기도를 받으시고 언약을 다시 확고히 세워주셨습니다. 34:10-28절까지는 하나님께서 백성들에게 주시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을 용서하셨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다시 하나님의 백성으로 받아 주시고 주의 기업으로 삼으셨습니다. 이로써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과의 관계는 회복된 것입니다.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으로 인해 감사를 드립니다. 과거 저도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이 원하는대로 행하는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습니다. 죄의 대가로 받게 될 큰 형별을 피할 길이 없는 자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중보자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저의 죄를 사해주시고 저를 하나님의 자녀, 천국백성 삼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으신 분이십니다. 이 하나님을 감사 찬양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용서해주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거룩하게 살기 위함입니다. 용서받은 죄인이 할 일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거룩한 삶을 사는 것인 줄 깨닫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를 미워하시는 거룩한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제가 주의 말씀을 더욱 사모하고 준행하며 나의 죄, 그리고 양들의 죄와 싸우는 거룩한 삶 살기를 기도합니다. 29절입니다. 모세는 두 증거판을 손에 들고 올라간지 40일만에 시내 산에서 내려왔습니다. 모세의 얼굴에서 광채가 났습니다. 이는 모세가 인자와 자비가 충만하신 하나님을 체험하고 그분과 깊은 영적 사귐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말씀과 기도를 통해 사랑과 자비가 충만하신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얼굴에 기쁨이 충만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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