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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
예수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 갈라디아서 1 : 11 - 1 : 24 | 요절 - 12 절 당시 율법주의자들은 바울이 율법을 완전히 무시하고 복음을 전한다며 비방했습니다. 바울이 이상한 가르침을 만들어 퍼트리고 있다고 여겼습니다. 이에 대해 바울은 자신이 전한 복음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를 밝히였습니다. 복음은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고 배운 것도 아니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하나님이 택하지 않는한 아무리 복음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은다 하더라도 깨닫지 못하고 믿을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복음의 은혜로 말미암아 지금 이자라에서 기도하시는 여러분과 또한 메시지를 전하는 저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바울이 복음이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은 왜 그렇습니까? 그것은 지금 이렇게 서신을 전하는 바울 스스로가 그렇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유대교에 있을 때 교회를 박해하며 멸하였습니다. 다른 어떤 사람들보다 유대교를 믿었으로 따랐습니다. 그리고 조상의 전통에 대해서 열심히 있었습니다. 집안과 학력, 재럭 스팩으로 따지자면 뭐하나 딸릴 것이 없었습니다. 열심과 열정도 있어서 인간적으로 성취하고 싶은 목적도 있었습니다. 이런 그에게 다메섹가던 길에서 부활의 예수님이 강한 빛으로 찾아와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눈을 멀게 하시고, 다시 눈을 뜨게 하심으로 새로운 영적 세계를 알게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가 어머니 태에 존재 하기 이전부터 그를 택하시고 그를 은혜로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이 바울을 부른 목적은 그의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이방에 전하기 위해서라고 바울은 고백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예수님을 바울 내면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셨습니다. 이때 바울은 그의 혈육과 의논하지 않고 또 바울보다 먼저 사도된 자들을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 가지 않았습니다. 그는 불타는 세계선교의 비젼을 품고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시 다메섹으로 돌아갔습니다. 삼년 만에 게바를 방문하려고 예루살렘에 올라갔습니다. 거기서 십오일 머무는 동안 야고보 외에 다른 사도들을 만나지 못하였습니다. 그 후에 바울은 수리아와 갈라기아 지방에 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도에 있는 유대의 교회들이 바울을 얼굴로는 알지 못하였습니다. 교회를 박해하던 자가, 복음을 향한 믿음을 멸하려고 하던 자가 그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그가 전하는 복음은 그가 만들어낸 것이 아니요 사도들에게서 배운 것도 아닙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계시를 받았을 때 복음을 박해하던 그가 복음을 전파하는 사도가 될 수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를 받았을 때 사도들에게 배운 적이 없는 그가 사도들과 똑같이 복음의 깊은 진리를 깨달아 알 수 있었습니다. 교회들은 바울의 얼굴도 알지 못했지만 우리 믿음을 박해하던 자가 변하여 그 믿음을 오히려 전파하고 있음을 듣고는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렸습니다. 제가 오늘 메시지에서 깨달은 것은 두가지입니다. 첫 번째,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부르심을 기역야겠다는 것입니다. 저는 가끔 내가 왜 이렇게 사는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할 때가 있습니다. 주로 영적으로 막혀있을 때 이런 질문을 하곤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하나님이 은혜 가운데 나를 부르셨다는 사실과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더욱 붙들어야 함을 돌아봅니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지금 내가 이 자리에 있는 것은 예수님의 희생으로 말미암았다는 것입니다. 어렸을 때 저를 생각해보면, 저는 절 때 크리스찬이 될 수 없는 사람입니다. 저의 삶의 목적은 돈 많이 벌어서 평범하게 사는 것 이였습니다. 예전대로 살았다면 술도 마시고, 여자와 연예도 하고, 또한 돈 더 벌고 성취하려고 노력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런 삶을 살지 않고 있습니다. 이렇게 성경 메시지를 전하고, 가정에서 한 아이의 아빠요 가장으로써 책임감 있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양은 없지만 목자로써의 타이틀 또한 지고 살고 있습니다. 사실 공부가 적성에 맞지는 않은데, 캠퍼스복음을 향한 하나님이 뜻이 있지 않을까 하고 박사과정 가운데 있습니다. 비록 바울만큼은 아니더라도, 저도 좀 이상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바울은 이런 삶을 살고있는 저에게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복음은 예수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며, 하나님의 부르심의 은혜와 그분의 영광이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렇게 예전에 전혀 예상치 못한 이상한 삶을 살게 된 이유가 어디에 있는지 좀 더 깊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고통가운데 십자가에 달리셨기 때문에 지금 내가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계시는 나의 죄를 사해주신 십자가의 계시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나의 죄 값을 대신 치루셨기 때문에, 그 믿음으로 내가 번거롭지만 그 경계 안에서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나의 죄를 사해주셨기 때문에 지금 내가 여기 있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예수님의 십자가의 희생, 죄사함의 은혜가 없었다면 지금 이 자리에 있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여기에 이렇게 있는 것은 모두 예수님의 십자가 죄사함의 은혜 때문입니다. 이것은 이성적으로 설명하기 힘든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입니다. 예수님 복음의 십자가야 말로 우리 신앙의 중심인 것입니다. 십자가는 죄사함의 은혜, 그에 수반된 예수님의 희생을 대표합니다. 예수님은 저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시고 희생하셨지만, 저는 예수님을 위해서 조금 희생하는 것에 대해서 어렵다는 생각아래 있었습니다. 조금은 크리스찬으로써 사는 삶이 지겹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 생각의 중심에는 십자가를 피하고 조그만 희생도 짊어지지 않으려는 교만함이 있었음을 돌아봅니다. 제가 이런 교만한 마음, 안일한 마음을 내려 놓고 다시 예수님의 십자가를 마음의 중심에 둘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두 번째, 제가 깨달은 것은 바울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의 목적을 분명히 알고 그 목적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겠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그 자신의 목적을 하나님께 찾았습니다. 16절을 보십시오. 그의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하여 그를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셨을 때에 내가 곧 혈육과 의논하지 아니였다고 나와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이방에 전하는 것을 그 삶의 목적으로 삼았습니다.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아라비아도 가고, 로마도 가고, 여러 가지 고난을 겪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로마에서 죽었습니다. 저는 미션이란 영화를 어렸을 때부터 보았습니다. 방학 때면 집에서 누워서 유선방송으로 영화만 보았습니다. 그 당시만해도 영화가 별로 없어서 그랬는지, 유선방송국에서는 매번 같은 영화만 틀었습니다. 아마 미션이란 영화는 초등학교, 중학교 기간 동안 부분적으로 수십번도 넘게 보았습니다. 하도 많이 봐서 영화가 질렸기도 하거니와 저는 마지막에 주인공들이 모두 고통스럽게 죽는 것을 보고 영화가 참 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저히 그들이 왜 그렇게 결단했어야 했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바울의 삶도 이와 같이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왜 그렇게 그런 희생과 고난을 자처했는지 말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조금은 이해합니다. 예수님을 이방 땅에 전하는 것이야 말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일을 삶을 목적으로 삼았습니다. 예수님을 전하는 삶에는 숭고한 목적이 있습니다. 그 숭고한 목적을 위해서 자신의 인생을 희생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바울은 예수님의 부르심을 통해서 사도로써의 정체성을 깨닫고 이를 실천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로써 목자로써의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이것이 누군가 나에게 짊어진 외적인 타이틀로만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봐야겠습니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삶을 산다면, 속과 겉이 다른 삶을 산다면 그만큼 불행한 것이 없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는 제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한 방향 가운데 스스로 나의 사명과 목적을 발견하기를 바랍니다. 바울과도 같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이야 말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기를 기도해야겠습니다. 우리는 캠퍼스에 예수님의 제자를 세우고자 합니다. 우리는 캠퍼스 복음 전파를 목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이 목적이 이방인들에게 예수님을 전하고자 하는 바울의 목적과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이것의 근본 이유가 하나님이 기뻐하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그의 아들 예수님을 캠퍼스에 전하는 것이 우리의 목적임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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