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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백성을 돌보사 속량하시며
새벽 메시지 말씀 / 누가복음 1:57-80 요절 / 누가복음 1:68 그 백성을 돌보사 속량하시며 때가 되자 엘리사벳은 아들을 낳았습니다.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를 주께서 그녀를 크게 긍휼히 여기셨다고 말했습니다. 엘리사벳의 출산 소식은 트윗과 리트윗되면서 순식간에 전세계로 전파되었습니다. 각국에 친구들은 그 가정에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추카추카~~엘리사벳 사모님, 정말 축하해요. 하나님께서 사가랴 제사장님 및 사모님의 믿음을 축복하신 줄 믿어요. 아이와 사모님의 빠른 건강 회복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8일에 할례를 하러, 친족들이 와서 그 아이의 이름을 그 아버지의 이름을 따라 사가랴라고 짓고자 했습니다. 사가랴의 뜻은 “하나님이 기억하신다“는 의미입니다. 굉장히 좋은 이름입니다. 사가랴는 제사장 가문이고, 굉장히 훌륭한 사람입니다. 사람들은 아이가 이를 잘 이어주길 바랬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엘리사벳이 적극적으로 반대했습니다. 아이 이름은 이미 요한이라고 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천사 가브리엘을 통해 주신 이름입니다. 요한이라는 뜻은 “하나님은 은혜로우시다“입니다. 당시 사람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얼마나 기다렸던지, 요한이라고 아이 이름을 많이 지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친족 중에 그런 이름으로 이름한 이가 없다고, 가문의 품격을 떨어뜨리지 말라며 사가랴라 지으라고 요청했습니다. 엘리사벳도 뜻을 굽힐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 때문이었습니다. 이에 최종적인 판단을 사가랴에게 맡기게 되었습니다. 63절을 보십시오. 사가랴는 서판을 달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서판은 영어로 “tablet"입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아이패드나 갤럭시탭 같은 것입니다. 사가랴는 이렇게 썼습니다. ‘요한‘ 사가랴가 그 이름을 ‘요한‘이라고 쓰자 소란했던 분위기는 순식간에 정리되었습니다. 64절을 보십시오. 이때 사가랴의 입이 열리고 혀가 풀렸습니다. 이제까지 잠잠히 받은바 은혜로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찬송하리로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그 백성을 돌보사 속량하시며“(68) 이 찬송시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웁니까? 첫째, 돌아보셨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돌보셨다는 것은, 출애굽할 때 권념하셨다는 말과 같은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학대받는 소리를 들으시고,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또한 이 말은 오셨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인생들의 죄와 허물만 보지 않으시고, 그로 인하여 고통하는 모습을 보셨습니다. 그리고 그 백성들과 함께하셨습니다. 불쌍히 여기시고 구원하고자 친히 오셨습니다. 구원의 역사는 이처럼 돌아보는데서 시작됩니다. 한 양은 사는 게 재미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게임에 빠지고, 두려움에 빠져 시험도 제대로 칠 수 없었습니다. 그가 말씀공부에 오지 않았습니다. 목자는 염려가 되었습니다. 그를 찾아가 방을 힘껏 두드렸습니다. 인기척도 없었습니다. 목자는 그가 혹 자살하지 않았는가 애가 탔습니다. 그리고, 창문을 타넘어 들어갔습니다. 다행히 그는 밤샘 게임하다 자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양은 이렇게 찾아오는 목자의 사랑과 심정에 감격하고, 그 후로 하나님께로 돌이켰습니다. 그리고 선교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이처럼 사람 목자를 보내사 돌보십니다. 예수님은 선한 목자이시고, 우리를 그분을 배우는 작은 목자들입니다. 우리가 돌보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심정을 갖고 실천하는 자가 되길 기도합니다. 내면에 숨은 죄로 말 못하는 고통을 겪는 양들을 돌아보며, 찾아가 우리 주님의 뜨거운 사랑을 힘써 보여주는 자가 되길 기도합니다. 둘째, 속량하셨다는 것입니다. 속량하셨다는 것은 값을 치루고 구원하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에겐 속량이 필요한 것은, 우리가 죄에 팔렸기 때문입니다. 스스로는 어찌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과거 우리는 흑암이 권세에 지배당했었습니다. 비교하고 시기하는 마음이 우리를 괴롭혔습니다. 사랑으로 포장된 정욕의 세력에 이리저리 끌려 다녔습니다. 살 소망을 잃고 무기력하게 누워지냈습니다. 남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습니다. 지독하게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삶으로 인하여 남을 괴롭히고 자신도 스스로 괴롭게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는 범죄함으로 죄에 갇히고, 죄 가운데서 죽을 수밖에 없는 정말 먼지만큼도 소망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이런 우리를 하나님께서 값을 치루시고 사셨습니다. 그 아들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게 하심으로써, 우리 죄를 대신 치루게 하시고, 건져내셨습니다. 골로새서 1:13-14 말합니다.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사함을 얻었도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한 구원의 뿔이십니다. 우리가 어떤 몹씁 죄를 지었든지 상관없습니다. 아무리 강력한 죄라 할지라도, 그분 뿔 앞에서는 소용이 없습니다. 우리를 위하여 주께서 흘리신 보혈이 우리 죄를 흰 눈 같이 깨끗케 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원수의 손에서 건지시고, 종신토록 주의 앞에서 성결과 의로 두려움이 없이 섬기게 하십니다. 또한 예수님은 돋는 해가 되십니다.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아 신음하는 자들에게 은혜가 임합니다. 요한은 이 예수님을 증거하는 자입니다. 주님 앞에 가며, 사람들로 하여금 주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사역을 감당할 것입니다. 76-79절 말씀입니다. “이 아이여 네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선지자라 일컬음을 받고 주 앞에 앞서 가서 그 길을 준비하여, 주의 백성에게 그 죄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알게 하리니, 이는 우리 하나님의 긍휼을 인함이라. 이로써 돋는 해가 위로부터 우리에게 임하여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에게 비치고 우리 발을 평강의 길로 인도하시리로다 하니라“ 저는 굉장히 이상한 사람이었습니다. 시기심과 정욕에 깊이 병든 자였습니다. 그의 성공은 저의 절망이었고, 그의 실패는 나의 기쁨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거의 실패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나의 실패는 머리가 나쁘다는 이유로 자신을 합리화하고, 공부를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온갖 지저분한 상상을 즐기며 헛된 망상에 빠져 살았습니다. 속이 지저분하다는 이유로, 겉도 지저분해야 한다며 머리도 깍지 않고 정말 지저분하게 다녔습니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이런 나를 알아달라며 별에 별짓을 다하고 다니던 자였습니다. 누가 보아도 부담스러운 자였습니다. 그런데 목자님들이 저를 돌아 보셨습니다. 같이 해주셨습니다. 1학년이 새벽기도 나왔다며 박수쳐 주셨습니다. 사실, 그 날 밤에 정욕의 세력에 시달려서 나온 것뿐인데 말입니다. 그렇게 새벽기도를 시작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목자님들은 오랜 시간 동안 저를 인내해 주시고, 제 내면의 어그러지고 병든 것들을 하나씩 하나씩 치료함으로 받아 건강해 지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정말 형편 없고 쓸모없는 자를 주께서 크게 불쌍히 여겨사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주를 섬기는 은혜를 주시고, 목자님하고 불러주는 양들이 있게 해주시고, 아빠하고 불러주는 아이도 있게 해주셨습니다. 이 은혜를 결코 값싼 은혜가 아닌 줄 압니다. 주께서 저를 위해 십자가에 피흘려 돌아가심으로 속량하신 은혜인줄 기억합니다. 제가 이 은혜를 망각하지 아니하고 감사하고 또 감사하길 기도합니다. 나아가 적극적으로 부족하지만,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크신 긍휼을 이 고대 캠퍼스에 증거하는데 힘을 쏟기를 기도합니다. 저를 도와주십시오. 아멘. 말씀을 맺겠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크신 긍휼로 우리를 돌아보시고, 우리를 속량하셨습니다. 우리가 이 은혜를 기억해야겠습니다. 이 하루가 이 은혜를 힘입어, 이 은혜를 전하는데 애를 쓰는 귀한 하루 되길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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