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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믿지 아니하였도다
새벽 메시지 말씀 / 신명기 1:19-46 요절 / 신명기 1:32 너희가 믿지 아니하였도다 출애굽 1세대는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죽었습니다. 모세는 오늘 말씀에서 그 이야기를 꺼내고 있습니다. 19절을 보십시오. 이스라엘이 가데스 바네아에 이르렀을 때,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아모리 족속의 땅으로 올라가 차지하라 명령했습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주저하지 말라고 했으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주저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정탐꾼을 먼저 보내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래서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 택하며 12명의 정탐꾼을 보냈습니다. 정탐꾼들은 에스골 골짜기에 이르러 그 곳을 정탐하고, 그 땅의 열매를 손에 갖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그 땅이 정말 좋은 땅이라고 보고했습니다. 그러나 올라가 취하기는 원치 않았습니다. 오히려 장막에서 하나님의 원망하고 불평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들을 아모리 족속에 넘겨주려고 여기까지 인도했다고 말도 안되는 소설을 써댔습니다. 이는 정탐꾼의 보고서를 듣고 낙심하였기 때문입니다. 정탐꾼들은 그 땅이 좋지만, 그 땅에 거주하는 아모리 족속이 장대하여 아낙 자손 같고, 자신들은 메뚜기 같다고 보고했습니다. 정탐의 원래 목적이 무엇입니까? 22절을 보면, 어느 길로 올라가야 하고, 어느 성읍으로 가야 할지 전쟁 루트를 찾는 것이었습니다. 전쟁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루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런데 정탐 보고서의 내용은 전쟁 루트는 쏙 빠져 있고, 전쟁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되어 버렸습니다. 우리의 정탐은 어떠합니까? 될까 안될까를 그것을 결정하기 위해서 정탐하는 게 아닙니다. 어떻게 할지를 그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서 정탐을 하는 것입니다. 전쟁 여부는 이미 하나님께서 결정해 주셨습니다. 명령을 주셨습니다. 길을 찾는 것, 어찌하든 그들의 마음을 파고들 수 있고 비집고 들어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것이 진정한 정탐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캠퍼스 역사를 섬기기 위해서 믿음으로 정탐하셨습니다. 60년 대학생들에게 무슨 꿈이 있겠습니까? 어디서 영어를 마음껏 배울 수 있겠습니까? 영어로 하는 성경 공부는 당시 대학생들에게 굉장히 친숙하게 접근하는 길이 되었고, 실제로 그 루트는 당시 대학생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그 중에 몇몇이 남은 자들이 되어 우리 모임의 믿음의 거목들이 되셨습니다. 우리가 정탐할 것은 싸울지 말지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함이 아니요, 어떻게 양들을 공략할 지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 많이 접촉해야 하고, 그래서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해야 할 것입니다. 물리적으로 어렵더라면 사이버 공간을 활용해서라도 그 공략 포인트를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지혜를 주시고 우리는 캠퍼스 양들을 보다 잘 섬길 수 있는 좋은 방법들을 찾을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해야겠습니다. 그러나, 정탐꾼들의 부정적인 보고서에 백성들은 낙담하고 말았습니다. 29-31절을 보십시오. 모세는 백성들에게 우리를 위해 싸우시는 하나님, 우리를 이제까지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붙들도록 도와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가장 기본적인 속성은 영원하다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 같다는 것입니다. 예전에 그렇게 하셨는데 지금은 아니다 이런 게 없으십니다. 한번 목자는 영원한 목자라는 말이 있듯이,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셔서 출애굽 시키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은, 여전히 그들의 하나님이 되셔서 그들을 인도하고 계시며, 그들이 약속하신 그 땅에 들어가기까지 친히 싸우실 것입니다. 이 하나님을 믿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60년대 80년 역사하셨던 하나님은 그 때만 특별히 역사하신 하나님이 아니시고, 오늘날도 동일하게 역사하시는 분이십니다. 이 하나님을 믿는게 중요합니다. 여전히 역사하고 계시고 친히 싸우시는 하나님을 믿고 믿음으로 도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스라엘은 이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없었습니다. 부정적인 보고서에 마음이 빼앗겨 이 일에서 역사하실 하나님을 믿지 못했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불신하는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셨습니다. 온전히 순종한 갈렙을 제외하고 조상들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에 들어갈 자가 하나도 없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길을 다시금 홍해 길을 따라 광야로 들어가게 하셨습니다. 그제야 백성들은 자기들의 잘못을 깨달았으나 경솔한 믿음으로 아모리 산지로 올라가 싸우다가 참패하고 말았습니다. 45절을 보십시오. 전쟁에서 참패하고 돌아온 이스라엘이 하나님 앞에서 통곡하였지만, 하나님께서 그 소리를 듣지도 아니하시고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의 불신은 하나님의 진노를 가져왔고, 이스라엘의 불순종은 하나님의 귀를 닫게 하였습니다. 우리가 부족하더라도 믿음으로 순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를 기뻐하십니다. 저희 올 한해 요절은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입니다. 하나님은 제게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방향을 주셨습니다. 새롭게 300장의 전도 명함을 만들고, 신입생들을 피싱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피싱한 많은 양들이 성경 공부를 하고자 하는 소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정작 저는 용기를 내서 직접적으로 양들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라고자 하고자 연락할 믿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두려웠습니다. 어렵사리 만난 양이 교회를 개척하는 목사 아들이요, 사장 아들이었습니다. 저는 목사 아들이다, 사장 아들이다하는 그들의 스펙에 기가 눌려 버렸습니다. 그리고 복음을 전하는 담대함은 사라지고 스스로 자신을 메뚜기같이 여기고 움츠려 버린 자신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런 제게 오늘 말씀은 제게 꼭 필요한 말씀입니다. “너희가 믿지 아니 하였도다” 하나님은 최근에 제게 이런 생각을 하게 하셨습니다. 우리 모임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우리 모임을 세우신 하나님, 이 하나님께서 지금도 일하신다는 생각입니다. 이 하나님께서 일하시기 때문에, 이 하나님을 믿고 제가 믿음으로 도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자 제 내면에 실패에 대한 두려움, 거절받을 것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씩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실패하더라도, 거절받더라도 양들에게 초청하고 초청하는 믿음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변하지 않으십니다. 어제나 저제나 동일하시고 영원하십니다. 이 하나님께서 어제까지 일하셨고 오늘도 일하실 것입니다. 우리 모임을 위하여 쉼없이 일하시고 계시며, 친히 모임을 이끌어갈 제자들을 세우실 것입니다. 3년 내에 100명의 학생 제자를 세우실 것입니다. 아멘. 말씀을 맺겠습니다. 내가 무엇을 위해 정탐을 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은 이미 우리에게 캠퍼스 목자로서 양들을 섬기라는 그들에게 말씀을 전하라는 절대적인 사명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일하실 하나님을 믿고 담대하게 양들에게 도전하고 도전하고 또 도전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로 갈렙과 같이 비록 싸움을 못한다고 하더라도 온전히 순종했노라 인정받는 믿음의 인생 살길 기도합니다. 오늘 하루가 그런 하루되게 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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