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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며
2012 년 06 월 11 일 ㅣ 잠언 24 : 1 - 24 : 12 | 요절 - 1 절 [성경본문 보기]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며 오늘 잠언 저자는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잠언의 목적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인해서 지혜를 추구하는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사람들은 인생에서 무언가를 성취하고자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만큼 성취지향적인 사람들이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사람들은 태생적으로 빨리 빨리를 외치고 좀 더 성취하고 좀 더 잘 살고 남들이 하는 것이라면 더욱 해보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지나쳐 나의 목적을 위해서 타인을 다그치거나 몰아붙이거나 또는 피해를 주기도 합니다. 직장과 학교에서 세상에서 어떤 때 보면 악한 삶을 사는데도 불구하고 더 부유하고 더 건강하고, 더 좋은 집, 더 좋은 학교, 좋은 직장 들어가면서 형통하는 것을 볼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올바르게, 도덕적이고 착하게 살고 게다가 사명인의 삶까지 살고자 하면 오히려 남에게 이용당하거나 손해 볼 때가 있습니다. 남들이 전혀 개의치 않는 문제를 죄문제로 여기고 고민하고 투쟁하며 믿음을 지키며 의롭게 살고자하지만 힘이 부칠 때가 있습니다. 결국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면서 예수님을 붙드는 의로운 삶, 신자의 삶에 대해서 회의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오늘 잠언 기자는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악인과 함께 있지도 말라고 합니다. 왜냐면, 악인들의 마음은 강포를 품고 입술은 재앙을 머물고 있기 때문입니다. 악인은 결국 하나님의 심판으로 패망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이 곤고하고 그안이 죽음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무엇보다 마음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명의 근원이 이 마음에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잘나가고 형통한 것 같아도 마음에 생명이 없으면 무의미한 것이고 헛되고 쓸모 없는 것입니다. 생명은 악행과 미련한 생각과 거만한 마음에 생겨날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앞에서 의롭고 선한 삶을 살고자 할 때 생겨납니다. 시인은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할 필요가 없는 이유를 3절부터 7절까지 다양한 비유를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3절과 4절을 보십시오. 집은 지혜로 말미암아 건축되고 명철로 말미암아 견고하게 됩니다. 이 집안에 방은 지식으로 말미암아 각종 귀하고 아름다운 보배로 채워져 있습니다. 예수님은 남을 판단하지 말고 외식하지 말며 생명의 길을 좇으며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가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 7:24) 여기서 집은 우리의 삶과 인생을 뜻합니다. 마치 노아가 구원의 방주를 짓듯이 우리의 인생과 삶의 자세가 그러해야합니다. 잠언 저자는 보물과 보석이 가득한 대저택이 무엇으로 이뤄졌는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아는 지혜와 지식으로 지어야 합니다. 우리 인생이 궁극적으로 무엇으로 기초를 세워져야 합니까? 집 중에서는 겉보기엔 번지르 한데, 막상 살아보면 하자가 발생한 집이 있습니다. 겉만 좋아보이지 부실 자재와 날림 공사로 인해서 하자가 많아서 도저히 살 수 없는 집이 있습니다. 악인의 집이 그렇습니다. 그 모습이 장대하고 크고 멋있어도 사람이 살 수가 없습니다. 모래 위에 지어져서 언제 넘어갈지 또한 불안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와 명철 그리고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로 지어진 집은 반석위에 지어져 튼튼할 뿐만 아니라 아름답고 보배가 가득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뻐하고 즐기며 생명을 공급받게 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말씀을 좇아 사는 삶과 인생은 이처럼 아름답고 고귀하며 생명과 기쁨이 넘칩니다. 다음 5절부터 7절을 보십시오. 잠언 기자는 전쟁 상황을 빗대어 하나님의 지혜를 추구하고 선을 추구하는 자들의 이점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당시 전쟁은 십중팔구 백병전이였습니다. 총들고 싸운 것이 아니라 칼과 창을들고 직접 몸과 몸이 맞닫아 싸우는 처절한 싸움 이였습니다. 이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보다 강인한 육체와 무기가 필요합니다. 또한 전략과 지략이 중요합니다. 5절 지혜 있는 자는 강하고 지식 있는 자는 힘을 더한다 하였습니다. 개개인이 체질적으로 강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마음을 하나님께 맡긴 사람은 믿음 아래 위대한 파워와, 능력이 있습니다. 거기다 하나님 아는 지식은 사기 즉 스피릿을 더욱 북 돋아 줍니다. 전쟁을 수행할 때에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잠언 저자는 전략으로 싸우라 승리는 지략이 많음에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여기서 전략은 guidence, 즉 지침, 안내, 인도 본보기 이며, 지략은 advisers 조언자와 충고입니다. 지혜로운 자들은 성경의 지침과 안내를 따릅니다. 바울은 히브리서에서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선진들을 본받으라 했습니다. 노아는 사람들이 그를 비웃어도 믿음으로 120년간 방주를 준비했습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늙은 나이에 아들을 얻었으며 하나님 말씀 큰 민족을 믿었습니다. 그의 후손 이삭과 야곱, 요셉은 믿음으로 후손에게 하나님 약속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성경에는 수많은 믿음의 선진들이 살아서 우리에게 믿음의 조언을 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주 예수님은 영원한 승리를 위해서 부끄럽고 고난의 십자가를 마다치 않으시고 죽으시고 다시 살아 나심으로 하나님 우편 보좌에 앉으셨습니다. 우리의 절대적인 adviser요 구주가 되셨습니다. 우리에게는 정말 수많은 조력자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겸손히 그들에게 또한 예수님께 귀를 기울이면 이 놀라운 지략을 더해주시고 십자가 승리의 길을 허락해 주십니다. 이렇게 될 때 궁극적으로 악인과 어떤 차이가 발생합니까? 7절을 보십시오. 지혜는 너무 높아서 미련한 자가 미치지 못할 것이므로 그는 성문에서 입을 열지 못한다고 말하였습니다. 미련한자에게 지혜는 너무나도 높은데 있다는 것입니다. 출정을 나가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집결한 성문에서 미련한 사람은 아무런 말없이 그냥 끌려 다니게 될 뿐입니다. 사람들은 살면서 전쟁과 같은 위급한 상황을 맞이 합니다. 지혜 없는 사람, 하나님 믿지 아니하는 사람은 이런 순간에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은 채 바로 출정하기 위해 성문에 집결한 사람과도 같습니다. 우왕좌왕하거나, 준비가 되지 않고 연약해 쉽게 적에게 죽을 수 밖에 없습니다. 영적으로 보자면, 악인은 너무나도 쉽게 이런 순간에 대적자, 즉 사단의 밥이 되어버립니다. 어떤 사람은 잘 나가고 형통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평상시에는 굉장히 친절하고 사려 깊은 사람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궁지에 몰렸다고 생각하거나 힘든 순간이 닥칠 때 참지 못하고 혈기를 들어내거나 그 밑 바닥을 들어냅니다. 너무나도 쉽게 사단에 죽음의 세력에 죄에 무릎을 꿇고 맙니다. 왜 그렇습니까? 말씀과 기도로 준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지혜와 명철을 구하지도, 또한 구할 겨를도 없기 때문에 하나님 없이 홀로 쓰러질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악인의 말로입니다. 악인과 의인의 끝은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8절과 9절에서 잠언 저자는 이 악인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악행하기를 꾀하는 자를 일컬어 사악한 자라, 미련한 자의 생각은 죄요 거만한 자는 사람에게 미움을 받는다 했습니다. 악한 자는 악한 음모를 꾸미는 자입니다. 사람들에게 음모가로 알려지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이 미련한 사람의 음모는 죄입니다. 죄짓는 음모로 가득합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이런 사람을 미워합니다. 왜냐면 그 사람이 자기 생각에 교만하고 거만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악인이 잘나가는 것 같아도 그것은 일시적일 뿐입니다. 사람들이 그의 성공과 성취를 싫어하고 미워하는데 이 사람이 잘나가면 또 얼마나 잘나갈 수 있겠습니까? 그러니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 하지도 말고 할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악인과 뭔가 하려고 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궁극적으로 승리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의와 선을 구하는 자들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참된 승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주어집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믿음과 사명으로 하나님의 의를 좇아 사는 신자가 왜 악인의 형통에 관심을 가지거나 부러워하게 되는 것일까요? 이는 그 신자가 힘든 상황, 어려움 상황 가운데 절망에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잠언 저자는 다음 10절부터 12절까지 이 절망에 빠진 자에게 용기의 말을 남기고 있습니다. 네가 만일 환날 날에 낙담하면 네 힘이 미약함을 보임이라. 즉 네가 만약 어떤 문제로 인해서 낙담하게 되면 넌 굉장히 약한 자가되는 것이다. 즉 낙담하거나 절망하지 말고 강해지라고 말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기도하는 사람, 하나님 믿는 사람은 절 때 절망하고 낙심하지 않습니다. 11절 너는 사람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져주며 살육을 당하게 된 자를 구원하지 아니하려고 하지 말라. 즉 어떤 어려운 순간이라도 의롭고 지혜로운 자는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져 주며 살육 당하게 된 사람들을 구원할 의무가 있습니다. 우리가 절망에 빠지면 사람들을 구할 수가 없게 됩니다. 하나님의 의와 영광을 저버리게 됩니다. 12절 네가 말하기를 나는 그것을 알지 못하였노라 할지라도 마음을 저울질 하시는 이가 어찌 통찰하지 못하시겠으며 네 영혼을 지키시는 이가 어찌 알지 못하시겠느냐 그가 각 사람의 행위대로 보응하시리라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말하지 않아도 우리 맘을 알고 계십니다. 우리 머리카락 수를 하나 하나 날고 계십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통찰하고 계십니다. 비록 힘들어도 힘들지 않다고 말해도 하나님은 우리의 어려 것을 모두 알고 계십니다. 절망스럽더라도 믿음 붙들고, 하나님 말씀 붙들고 투쟁하는 것 하나님이 모두 알고 계십니다. 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십니까? 예수님은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냐, 그러나 너희 하나님이 허락지 않으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 하셨습니다. 참새처럼 하찮아 보이는 것도 주인이 있습니다. 우리의 주인은 전능하신 하나님 되시며, 우리는 하나님이 뜻두신 거룩한 백성 제사장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쉽게 내어버리는 그런 자들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영혼을 지켜주십니다. 우리가 절망에 빠져 실수할 때, 악인의 형통에 회의감을 가질 수 있는 것 하나님은 모두 통찰하고 계십니다. 힘들고 절망스럽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악인의 길을 따라서는 안 될 것입니다. 어려운 가운데 사망으로 끌려가는 영혼 하나를 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말씀으로 돕고자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생에 귀한 생명의 열매, 그리고 그 결실을 맺게 하실 것입니다. 저는 오늘 말씀 가운데 하나님 보시기에 부끄러운 자임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뭔가 잘 안되는 것 같고 희망이 없어 절망 가운데 하나님이 주신 사명보다 세상 사람들의 성공과 형통함에 마음이 쏠려 있다는 것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구원의 은혜와 사랑에 매일 매일 감사하기 보단, 나는 왜 이것 밖에 되지 않나 라는 상실감과 자의식에 힘들어했음을 돌아봅니다. 제가 다시 새힘을 얻을 수있기를 기도합니다. 생명의 열매, 귀한 사명인의 인생을 세워 주시는 하나님을 따라 매일 매일 지혜와 명철을 따르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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