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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영으로 인도 받은 사람
2010-04-28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 받은 사람 로마서 8:9-8:17 | 요절 - 14 절 오늘 바울은 우리 안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우리가 육신에 있지 않고 영에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이 성령님이 우리 안에 거하실 때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말미암아 살아 있게 됩니다. 예수님을 죽으신 가운데에서 살리신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면 어떻게 됩니까? 예수님을 살리신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는 영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죽을 몸도 살리실 것입니다. 즉 예수님의 영이 장차 부활과 영생을 보증 한다는 것입니다. 이 영으로 말미암아 장차 부활과 영생이 보장되기 때문에 우리는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면 안될 것입니다. 육신대로 살면 성령이 거하지 못하고, 성령이 거하지 못하면 장차 하나님께서 우리를 알아보실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영으로 몸의 행실을 죽이면 장차 하나님께서 죽음 가운데 우리를 뚜렷히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살아나게 됩니다. 육신대로 산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정욕, 탐욕, 자기영광, 시기심 등이 이끄는 대로 사는 삶입니다. 이 행실이 이끄는 대로 살면 어떻게 됩니까? 예수님의 영이 들어설 자리가 좁아지게 됩니다. 점점 내 욕심과 정욕을 채우기만 바쁘게 되고 예수님의 영을 채우고 만족하는 법을 잃어 버리게 됩니다. 우물물은 계속 주기적으로 퍼야지 물이 마르지 않습니다. 성령도 마찬 가지 입니다. 우리가 성령으로 충만할 수 없으면 없는 대로 성령으로 목을 축이는 주기가 길면 길어 질수록 더욱 더 성령을 통한 삶을 살기가 어렵게 됩니다. 성령을 통한 충만한 삶을 살지 못할 때 우리는 부족한 영을 세상 것으로 채우게 됩니다. 육신의 정욕과 성령이 함께 할 수 없기 때문에 더욱더 가속도가 붙어서 성령은 매마르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육신의 행실과 적극 투쟁해야 합니다. 사실 육신의 행실을 죽이는 것이 불가능해 보이고 어렵고 변화되지 않아 절망하기 쉽습니다. 그래도, 기도가운데 성령을 통하여 투쟁해야 합니다. 성령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통하여 더욱 그 기쁨에 충만하도록 해야 합니다. 영으로 몸의 행실을 죽이는 것처럼 죄악 된 습성을 하나하나 결단 가운데 죽여야 할 것입니다. 마가복음 9장 43~47절에서 예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버리라,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버리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어 버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한 몸으로 지옥에 가기보단 불구의 몸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더 낳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손과 발을 찍어 버리는 고통, 눈을 빼버리는 고통이 어떻습니까? 죄와의 투쟁은 이와 같은 고통의 과정이고 이와 같은 결단의 과정입니다. 그만큼 영생을 삶 가운데 목적을 두라는 뜻으로도 해석이 될 것입니다. 살기 위해서는 육신의 행실을 찍어 버려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며, 원수된 자로써 심판을 두려워 하는 영이 아니라 양자의 영을 받아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짖는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 우리가 어떤 존재였습니까? 아담의 아들 가인이 그 동생 아벨을 쳐 죽이고 그의 내면이 어떠했습니까? 하나님 앞에서는 내가 동생 지키는 사람이냐 오히려 대들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가 지은 죄를 밝히자 그는 하나님께 죄 벌을 지기가 무섭다고 말해습니다. 죄인의 운명이 이와 같습니다. 영이 죽음의 두려움으로 가득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뿌리내리지 못하고 혼자의 힘으로 방랑하다 자기의 성을 쌓고 벽을 쌓고 사는 삶입니다. 저는 과거 가인과 같았습니다. 하나님께 반항하고 그 존재를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나고 내가 죽음의 두려움으로 인해 쌓은 벽을 예수님께서 빛으로 허무셨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죽음 권세에 두려우 웅크려 있는 나의 작은 영혼을 직접 잡아 주시고 감싸주셨습니다. 이에 저는 십자가로 하나님 이전에 주신 죄인의 징표 가인의 인을 떼어 버리고 직접 그 아들로 영접해 주심을 믿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무릎 꿇고 눈물로써 아버지하고 부르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뜨겁게 아버지 하고 부를 수 있는 사실, 그리고 나의 더러운 영을 예수님 의의 옷을 입혀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나의 썩은 내면을 치유해 지시고 그 죄를 감당해 주시고, 비록 내가 연약 할지라고 끝까지 믿음으로 승리하기까지 기다려주시는 하나님의 깊은 사랑은 세상 어느 누구하고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이 모든 것이 성령의 역사이며,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 되셨다는 증거입니다. 바울은 이에 자녀이면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라고 말했습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이기 때문에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인생이 무엇이라고 합니까? 아무리 잘사는 사람 돈이 많아 부유한 사람들,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 모두 풍성해 보이지만, 세상에 고난이 없는 사람이 없습니다. 사람들 모두들 고난을 피하고 싶어하지만, 인생 가운데 고난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우리가 가지는 고난은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일종의 특별한 것이라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우리 인생에서 고난은 세상의 애매한 고난이 아닌 분명한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위대한 여정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동참하는 그리스도의 고난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위하여 채찍에 맞으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습니다. 그 고난을 통해 부활의 영광에 들어가셨습니다. 우리가 동참해야 할 고난은 십자가의 고난입니다. 예수님께서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는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한다고 말씀하신 것처럼 십자가의 고난에 참여해야 합니다. 고난은 인내를 낳습니다. 인내는 연단을 낳고 연단을 소망을 이루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처럼 우리의 고난은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고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읽은 자는 얻으리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적극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영광을 누려야 할 것입니다. 고난을 통해서 우리 내면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조각되고 장차 영광 받기에 합당한 자로 빚어지게 될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저는 제가 정말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신앙 생활의 권태기에 접어 들면서 나의 안일과 나의 욕심을 채우는 데에만 관심이 돌아갔습니다. 성령님과의 교제가 멀어졌고 영적 소원이 소원해졌습니다. 그런데 이게 내 몸의 행실을 끊어 버리지 못하고 있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다리를 끊어내고, 팔을 잘라내고자 하는 결단과 같이 죄의 투쟁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 십자가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이 장차 누릴 영광을 향한 하나님 자녀로써의 특권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하나님의 자녀로써 적극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한마디 –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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