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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이름을 아는 자
시편 9:1-20 주의 이름을 아는 자 다윗은 여호와를 찬양하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는 여호와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충만했습니다. 하나님을 기뻐하고 지극히 높으신 그의 이름을 찬송했습니다. 다윗은 오늘 말씀에서 무엇보다 세상의 의로운 심판자 되신 하나님을 돌아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이 계신 것과 또한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십니다. 다윗은 여기서 이런 자들을 주의 이름을 아는 자라고 명하였습니다. 주의 이름을 아는 자들은 하나님의 도를 따라 믿음으로 사는 자들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의 삶은 어떻습니까? 부르심이 있습니다. 이 부르심은 편한 세상의 삶에서 구별되는 결단이며, 사명 즉 미션이 있습니다. 또한 세상과 구별된 위대한 인생, 열매 맺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 백성으로 가져야 하는 숙명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 백성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거역하는 자들에게 핍박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하나님 이름을 아는 자들을 온실의 화초로 연약하게 키우시지 않으십니다. 독수리 훈련을 통해서 인생가운데 믿음의 훈련을 주십니다. 다윗도 사무엘에게 머리에 기름 부음 받은 후부터 사울로부터 도망 다녀야 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하나님을 저버린 사울은 비참하게 죽고,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왕으로 세워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핍박하고 죽이려하는 자들은 멸하셨습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의 영광스런 왕이요 자부심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계셨기 때문에 그의 모든 고통과 치부가 덮어졌으며, 그는 오늘 말씀처럼 이렇게 전심으로 하나님께 찬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는 환란과 죽음 가운데 자신을 구원하는 구원의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죽이려한 원수를 멸하시는 심판의 하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위대한 삶을 살고자 할 때 닥친 핍박과 위기의 순간에서 어떻게 승리할 수 있습니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알고 겸손히 부르짓는 한, 하나님은 결코 포기하시지 않으신 다는 것입니다.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셨다는 사실 그 하나님이 나의 호소를 들어주시며 의로운 심판을 한다는 사실을 믿기만 하면 됩니다. 다윗의 원수들이 하나님 앞에서 넘어졌으며 망하였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다윗의 의와 송사를 변호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정의로운 심판관이 되어서 그들을 심판하셨기 때문입니다. 다윗을 좇던 자들은 어떤 자들입니까? 만만한 자들이 아닙니다. 나라의 왕이며, 장관들로 세상의 절대 권세자 들 이였습니다. 그들을 심판할 자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런 자들을 하나님께서 심판하셨습니다. 원수가 끊어져 영원히 멸망하셨으며 주께서 무너뜨린 성읍들이 너무 많아 기억할 수 조차 없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으로 인해서 다윗 안에서 응어리 진 미움과 원망이 사라졌으며, 오직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기쁨 그리고 놀라움만 남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체험한 하나님은 어떤 분 이십니까? 이 하나님은 영원한 심판관 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영원토록 보좌에 앉아 계시며 심판을 예비하십니다. 공의로 세계를 심판하시며 정직으로 만민에게 판결을 내리십니다. 이 심판관 되시는 하나님은 압제를 당하는 자의 요새이며, 환난 때의 피난처가 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호와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거하시는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가 행하신 모든 일들을 선포해야 할 것입니다. 세상의 심판관 되시는 하나님이 우리를 기역하시고 가난한 자의 부르짖음을 잊지 아니하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여기서 가난한 자는 경제적으로만 가난한 자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무엇보다 마음과 심령이 가난한 자의 기도를 들어 주십니다. 다윗는 가난한 마음, 겸손한 마음으로 그 이름을 부르 짓었습니다. 그가 그의 대적 자들로 인해서 억울한 맘, 약해진 맘, 이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하나님께 고하였습니다. 왕의 사위로써의 자기의 지위, 또한 전쟁에서 승리한 자신의 업적 같은 것들을 붙들 수도 있었습니다. 이것들을 하나님께 내세우며 억울하다고 불평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다만 가장 낮은 위치에서 가장 가난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부르짓었습니다. 여호와여! 나를 긍휼이 여기소서,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나를 사망의 문에서 일으키시는, 주여 미워하는 자에게 받는 나의 이 어려움을 살펴봐 주십시오. 이 정직하고 하나님을 사모자가 원수로 인해 당한 고초를 하나님이여 돌아봐 주십시오. 이런 기도를 드렸습니다. 제가 군대에 있을 때, 당시 저를 매일 매일 갈구던 고참이 있었습니다. 정당한 이유 하나 없이 사소한 것들을 트집 잡고 저를 혼내고 꼬집고 때렸습니다. 뭔가 굉장히 속이 꼬일 때로 꼬인 고참 이였습니다. 저는 이제 갓 훈련소에서 나온 이등병으로써는 아무런 힘이 없었습니다. 하루하루가 긴장의 연속이요 절망 이였습니다. 잘 먹는데도 훈련소에서 찐 살이 빠져서 신경과 몸이 날카롭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저녁 그 고참이 상병하고 싸움이 붙어 앞 이빨이 4~5개 부러지고 쓰러져 병원에 가는 사건이 터졌습니다. 저는 그때 하나님의 섭리가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 고참은 다시 돌아와서 조용히 초라한 모습으로 전역해야 했습니다. 다윗은 원수의 핍박에서 하나님 이승리를 거두게 하시고 구원하신 것을 체험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무고한 공격을 받고 불의한 일을 당했으나, 하나님이 그를 위해 의로운 일을 행하셨음을 찬양했습니다. 그분은 의로우신 재판장으로 온 세상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이처럼 악한 자에게 무서운 재판장이 되시는 하나님은 의로운 자, 약한 자, 에게는 요새이며 피난처 되십니다. 바로 그분이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보이지 않는 우리의 하나님은 자신의 ''섭리''가운데서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확실하게 일하고 계십니다. 결코 변함없으신 그분은 자신의 계획을 가지고, 변함없는 의지로 그 계획을 이루어 가십니다. 하나님을 기뻐하고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께서 모든 일을 섭리해 나가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나의 죄가 거기서 죽었다고 고백하는 그 순간부터 나는 하나님의 귀한 소유가 됩니다. 나에게 처한 모든 상황과 모든 사건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있게 됩니다. 오늘 다윗의 시편을 읽고 생각나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항상 정직해야 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죄 없이 정직하게 살아야 하나님이 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시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죄가 없기 위해서 항상 내가 행한 또한 내 안에 있는 더러운 것들을 예수님께 내어 놓고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로 죄사함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또한 내 삶에서 섭리 하시는 하나님을 적극적으로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윗처럼 단순히 물리적인 핍박과 원수의 공격이 아니더라도, 내가 가지고 있는 문제, 두려운 것 막히는 것, 내 주위의 사건, 사고, 내 마음 모든 것을 하나님께 토로해 놓고 하나님의 섭리 하심을 믿도록 기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가난한 나의 영적인 상태를 토로하고 참 단순한 어린 아이처럼 내 모든 것을 하나님께 의뢰되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기도가운데 내가 하나님의 찾고자 하고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고자 할 때, 하나님이 상주실 것을 믿습니다. 제가 매일 섭리하시는 하나님으로 위로 받고, 또한 그 하나님으로 인해 새로운 힘과 희망을 덧입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인해서 오늘 말씀의 다윗처럼 승리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한마디 섭리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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