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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대신하여 주었노라
이사야 43:3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를 대신하여 주었노라” 오늘 말씀은 하나님 안에서 두려움이 없음을 가르쳐 줍니다. 또한, 사명인의 존재가 얼마나 귀하고 얼마나 아름다운 존재인가 깨닫게 해 줍니다. 이번 말씀을 통해서, 우리 안에 있는 두려움을 모두 몰아내 버릴 수 있길 기도합니다. 또한, 사명인의 존재로 살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감사하고 귀한가 밝히 깨닫는 시간이 되길 기도합니다. 1절을 보면,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 너를 지으신 이 와 같이 나를 창조하시고, 나를 지으신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시작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현재 나의 존재를 통해서 창조주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마치, 아기가 자라 성인이 된 것은, 부모가 있었기 때문인 것과 같습니다. 이처럼, 혼돈한 이 세상 가운데 내가 존재하는 것은, 바로 나를 창조하고 지으신 분이 계심을 분명히 보여 줍니다. 1절에서 우리를 창조하신 여호와 하나님이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사실, 사람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두려움이 들 때가 있습니다. 알게 모르게 두려움이 드는 이유는, 내 안에 든든한 백이 없다고 느껴질 때 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돈을 많이 벌면 그것이 두려움을 없애 줄 것처럼 생각하고 열심히 돈을 모으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굿을 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선을 행하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은 약을 먹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두려움을 이기고자 술을 마시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은 조폭에 가입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성공하여 높은 지위에 올라가고자 합니다. 그러나, 그 무엇도 우리 안에 있는 두려움을 없애주지는 못합니다. 왜냐하면, 이런 모든 것들은 우리 안의 두려움을 몰아낼 정도로 힘이 세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두려움을 이길 수 있습니까? 그것은 바로 창조주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실 때입니다. 하나님은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 즉 삼위일체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인간은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 죄를 대신해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혀 죽게 하심으로,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에게 값없이 성령을 부어주십니다. 성령 하나님이 우리 안에 임재하셔서 동행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구속하셨습니다. 이사야서 1절 말씀을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여기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지명하여 불렀다고 나옵니다. 여기서 지명하여 불렀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 중에서 나를 특별하게 이름을 부르며 불렀다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원래 어두움 가운데 있던 자들입니다. 두려움 가운데 있던 자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우리를 어둡고 두려움 가운데에서 우리를 불러주셨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소유 삼아주셨습니다. 그리고 영원토록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2절을 보십시오.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산다고 해서 어려움이 안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믿는 사람들도 물 가운데로 지나는 것처럼, 환난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또한 강을 건너는 것처럼, 사방에서 물이 침몰하여 죽을 것만 같은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또한 불 가운데 지나는 것처럼, 우리를 태우는 고통이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신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심으로,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아무리 힘든 순간에서도 성령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고, 그 어떤 시련과 환난도 우리를 두렵게 만들지 못하며, 죽게 만들지도 않게 됩니다. 3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위해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이스라엘을 대신해 준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혀 죽게 하심으로 우리를 우리의 죄로부터 속량하셨습니다. 4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삼으신 자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십니다. 그리고 사랑하여 주십니다. 5절을 보면, 하나님은 다시한번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끄시고 모이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7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이 이끄시는 자들은 바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친히 창조한 자들을 말합니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창조되었습니다. 여기서 영광은 광채를 뜻합니다. 즉, 우리 존재를 통해, 하나님의 광채가 들어나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나타남을 뜻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을 빛나게 하기 위해, 꾸미고, 가꾸고, 성형수술하고, 그리고 돈을 많이 벌고, 높은 지위에 오르고자 합니다. 그러나, 세상 것들은 모두 쇠하고 사라지고 맙니다. 세상 것들을 의지할 때, 우리는 빛도 없이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창조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가 우리 삶 가운데서 나타나도록 창조되었습니다. 우리는 썩어 없어지지만, 우리 안에 계신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가 밝게 빛날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고린도후서 4:7절 상반절에서 말합니다.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우리는 질그릇과 같지만, 보배되신 예수님,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계십니다. 우리는 우리의 존재를 가꾸고자 하지만, 질그릇과 같은 우리가 깨지지 않으면, 보배가 드러나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를 드러내기 위해서는 우리가 자신의 이기심과 인간적인 생각등을 깨부시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 때, 비로서 우리 안에 담긴 보배되신 하나님의 광채가 환하게 빛날 것입니다. 우리 인생이 매우 짧은데, 열심히 자신의 질그릇을 날마다 깨뜨리므로, 하나님의 광채를 활활 태우며 드러내다가 천국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기도합니다. 10절을 보십시오.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를 당신의 증인으로, 당신의 종으로 택하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당신의 능력과 또한 말씀을 주심으로, 기도의 능력을 보여주심으로, 구원의 능력을 보여주심으로, 우리를 당신의 증인 삼아주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구속 역사의 증인으로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우리가 이처럼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볼 때, 믿음이 생기게 되고, 하나님을 더욱 알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유일한 참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됩니다. 또한 우리를 당신의 종으로 택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종으로서 살 때, 우리는 하나님이 누구신가 더욱 잘 알게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종은 누구보다 하나님을 더욱 잘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누구신지 더욱 깊이 만나게 됩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가 당신의 증인이요, 종된 삶을 살기를 바라시고, 우리를 부르시고 택하십니다. 이세상의 구원자는 오직 하나님 한분 뿐이심을 세상 가운데 증거하는 자로 우리를 부르시고 세우십니다. 구체적으로 하나님은 우리 모임을 캠퍼스 가운데 유일하신 하나님, 유일한 구원자되신 하나님을 증거하는 삶을 살도록 우리를 당신의 증인이요, 종으로 부르시고 택하셨습니다. 당신의 증인이요, 종으로 사는 자들에게는 그 어떤 두려움도 없습니다. 또한, 그 인생에 아름다운 하나님의 광채가 드러날 것입니다. 죄로 인해 죽을 인생을 살리시고, 두려움을 몰아내시고, 빛도 없이 사라질 인생에게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를 드러내는 인생을 살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는 이번 말씀을 통해서, 저의 인생이 얼마나 소중한 인생인가 발견하게 됩니다. 바로 하나님의 광채를 드러내는 귀한 존재임을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캠퍼스 목자의 삶이 얼마나 귀한 사명인가 또다시 깨닫게 됩니다. 저는 마음이 너무나 어두운 자였습니다. 그리고 두려움이 많은 자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저를 목자로 부르셨고, 지금까지 저를 붙들어오셨습니다. 사실 삶이 힘들기는 하지만, 제 마음 속에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이러한 두려움을 몰아내주신 것만 해도 감사할 뿐인데, 질그릇과 같이 쉽게 깨지고 부족한 저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를 드러내는 존재인 것을 발견할 때, 저의 삶을 사랑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하나님을 증거하고 싶습니다. 제가 캠퍼스 가운데, 두려움을 몰아내주시고, 우리 인생의 참된 광채가 되시는 하나님을 열심히 증거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한마디 : 목자의 삶은 두려움이 없으며, 또한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를 비추는 삶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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