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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선생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성경선생 브리스길라와 아굴라-2008년 12월 6일 양식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말씀 / 사도행전 18:18-19:7 ▣ 요절 / 사도행전 18:26 “그가 회당에서 담대히 말하기 시작하거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듣고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하게 풀어 이르더라” 오늘 말씀을 통해서 성경선생의 필요성이 절실하게 들어납니다. 말씀을 잘 알지 못할 때 하나님을 오해하고 신앙생활을 오해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온전히 누리지 못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사는 것 같지만 말씀을 전체적으로 알지 못할 때 집나갔다 돌아온 둘째를 맞이 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알지 못하는 큰 아들과 같은 자가 될수 있습니다. 우리가 오늘 말씀을 통해서 성경선생으로서 이를 잘알지 못하는 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얼마나 값진 일인지 깨달을 수있기를 기도합니다. 말씀은 바울 사도가 2차 전도 여행을 마치고 3차 전도 여행을 시작하는 가운데 일어나는 일입니다. 바울 사도는 선교 본거지인 안디옥으로 가기위해서 겐그레아와 에베소를 경유하였습니다. 겐그레아에서는 자신이 서원한데로 머리를 깎았습니다. 그리고 에베소를 브리스와 아굴라를 남겨두고 자신은 회당에 들렸다가 안디옥으로 복귀 한후에 안디옥으로 내려가서 얼마 있다가 여독이 가시지 않았는데로 바로 3차 전도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는 갈라디아와 브루기아 땅을 차례로 다니며 모든 제자를 굳건하게 하였습니다. 바울에게서 잠시 떠나 에베소에 남은 브리스와 아굴라는 아볼로라 하느 유대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사람은 알렉산드리아 사람이었습니다. 알렉산드리아는 지적 활동의 중심지 였습니다. 이곳에서 구약의 헬라어 번역인 70인역 성경이 나왔습니다. 아볼로는 이곳 출신으로 학문이 많고 성경에 능한 성경 박사 였습니다. 또한 수사한을 배워 웅변에 능한 자였습니다. 이 사람이 주의 도를 배워서 열심히 예수님에 관해서 자세히 말하며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그는 인격적으로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성령세례를 받지 못하고 요한의 세례만 알고 있었습니다. 요한의 세례는 회개의 세례입니다. 그러나 요한의 세례는 죄를 인지시키고 바른 길을 제시해 주지만 죄사함의 은혜는 알려주지 못합니다. 요한의 사역이 예수님을 예비한 것처럼 그의 세례 마찬기지입니다. 그들이 성령 세례를 알지 못하면 은혜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합니다. 용서와 희생의 사랑을 알지 못합니다. 아볼로의 메시지를 듣어보면 유식하기는 한데 영적으로 막혀 있었습니다. 열심은 있으나 감격이 없었고 지식은 많으나 그 지식에는 생명력이 없었습니다. 죄사함의 은혜와 구원의 기쁨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얼굴에 수심이 가득하고 어두웠습니다. 그에 비해 브리스와 아굴라는 천막을 만들어 파는 사람들로 세상지식과 학문으로는 아볼로 보다 못한 사람들이었지만 그들은 성령으로 거듭나 영적인 눈을 뜬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성경의 맥을 알았습니다. 이 평신도 부부가 유식한 아볼로를 초청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가 막혀있던 흐름을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하게 풀어 주었습니다. 요한의 세례를 넘어 성령의 세례를 받도록 도와 주었습니다. 이를 통하여 아볼로는 변화 되었습니다. 그가 아가야로 건너가 말씀을 전할 때 전혀 다른 모습이 되었습니다. 믿는 자들에게 많은 은혜를 주었습니다. 이제 성경으로 예수님께서 그리스도가 되심을 증거하고 사람들 앞에서 힘있게 유대인의 논리를 이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위대한 하나님의 종이 되었습니다. 세상적인 학식으로는 부족한 평신도 부부가 박사와 같은 사람을 도왔습니다. 그 결과 교회사에 큰 영향을 끼치는 지도자가 탄생하였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한가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세상적인 지식은 부족하지만 박사들과 같은 사람을 가르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영적인 비밀을 깨닫도록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평신도목자로서 해야 할 일도 바로 성경선생으로서 영적인 비밀을 전하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막혀 있는 자들에게 진리를 가르치는 것입니다. 은혜의 세계로 안내 하는 것입니다. 또한 바울사도가 윗지방으로 다니다가 에베소에 이르렀을 때 어떤 제자들을 만났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신앙이 이상하여 그들에게 성령을 받았는지를 물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성령을 받기는 커녕 계심도 알지 못하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성령세례는 받지 못하고 요한의 세례만을 받은 자들이었습니다. 바울 사도는 요한이 그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고 하였던 이가 곧 예수님이라는 것을 그들에게 밝히 설명하였습니다. 그들에게 이를 가르치자 그들이 성령을 받고 방언도 하고 예언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로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체험하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세상에는 성경의 흐름을 알지 못하는 자들이 많습니다. 예수님이 누구신지 우리가 무엇을 믿어야 하는지 어떤 인생을 살아야 하는지 알지 못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세상지혜와 돈버는 법은 많이 알지라도 영적인 세계는 무지 한 자들이 많습니다. 또한 하나님을 믿고 교회는 다니지만 영적인 진리를 알지 못하여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기복신앙에 빠져서 복을 받고 마음의 위안을 받기 위해서 교회를 찾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평신도 목자 였던 브리스와 아굴라 부부가 말씀을 가르쳤던 것 처럼 우리가 성경 선생이 되어 말씀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성경의 맥을 알고 예수님을 알고 성령을 받을 때 아볼로 처럼 위대한 성경선생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성경을 잘 알지만 예수님을 몰라서 오히려 하나님의 길을 방해하고 핍박하던 사울이 다메섹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전체 맥을 잡게 되고 예수님을 영접하여 위대한 바울 사도로 거듭나게 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우리가 준비된 성경선생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런 성경 선생이 되고자 하기 보다는 세상의 학자가 되기를 원하는 자입니다. 성경을 밝히 알고자 하기 보다는 실험 데이터에 목이 타고 결과에 집착하는 자입니다. 논문을 어찌하든 많이 내고자 하고 많이 내는 사람을 질투하지만 정작 말씀을 많이 알고자 하는 욕심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통해서 성경선생의 가치를 보았습니다. 성경선생으로서 어떤 인생을 살고 사람들을 의미 있는 인생 은혜와 사랑을 누리는 삶으로 인도할 수 있는지 배우게 되었습니다. 성경선생이 이 세상에 필요하지 않는 것 같지만 정말 필요 하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서 배우게 되었습니다. 실험실에 선후배들을 보면 진리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아직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가르치지 못하지만 믿는 사람들 중에 성경을 잘모르는 사람들에게 말씀을 알려준 경우가 있습니다. 후배가 하나님을 믿지만 그의 인생의 목적은 돈을 많이 벌어서 편안하게 안정적으로 사는 행복한 인생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가 뭔가 잘못알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그에게 행복은 자신의 영광, 자신의 안정을 위해서 살 때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 때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랬을 때 그 후배가 인정하고 영적인 방향으로 생각을 돌릴 수 있었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선배들도 도울 수 있었습니다. 저는 많이 알지도 못합니다. 사도 바울 처럼 논리를 세워서 말을 할 수 있는자가 아닙니다. 그러나 분명히 예수님을 만나고 은혜와 사랑을 누리고 있습니다. 나의 인생 목적이 무엇인지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부족한 저와 같은 사람도 사용하십니다. 그러나 제가 더 많은 사람들을 핵심적으로 돕기 위해서는 성경 선생이 되어야 합니다. 브리스와 아굴라와 같은 성경선생이 되어야 함을 깨닫습니다. 또한 말씀을 꾸준히 공부함으로 밝히 알고 계속해서 리마인드 해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부족하고 실수를 많이 하는 제가 위대한 성경선생으로 빚어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를 몰라 헤매는 사람들의 목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목자의 심정이 충만한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끝으로, 우리가 이런 준비된 성경 선생이 되어야 합니다. 영적 무지로 인해서 헤메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은혜와 진리의 세계로 인도해야 합니다. 행복한 인생으로 그들을 인도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준비된 성경 선생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위대한 인생으로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제가 기도하고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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