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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함께 계신 다윗
2009년 01월12일 양식메시지 말씀 : 사무엘상 18:10-30 요절 : 사무엘상 18:14 “다윗이 그의 모든 일을 지혜롭게 행하니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니라” 제목 : 여호와께서 함께 계신 다윗 오늘말씀은 거친 세상에서 지혜롭게 행하고, 승리할 수 있는 비결을 말하고 있습니다. 10절을 보십시오. 그 이튿날이란 사울이 다윗을 시기의 대상으로 지목한 다음날을 말합니다. 사울에게 악령이 힘 있게 역사하였습니다. 이미 사무엘상 16장에서 사울은 악령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이때, 다윗이 수금을 타서 그의 마음을 상쾌하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또 악령이 임한 것입니다. 이번에는 악령의 성격이 좀 틀렸습니다. 시기심의 악령이 임한 것입니다. 시기심의 악령이 임하자 자기보다 인정받는 다윗으로 인해서 마치 뼈가 썩는 듯한 고통이 임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수금을 타는 다윗이 죽이고 싶도록 미웠습니다. 결국 사울은 손에 있는 단창으로 다윗을 죽이려 하였으나, 다윗이 그의 앞에서 두 번이나 피함으로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이때 사울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떠난 것과 다윗과 함께 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 하시는 것은 그의 보직이 바뀌어도 변함이 없었습니다. 사울은 다윗을 강등하여 천부장으로 삼았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다윗은 모든 일을 지혜롭게 행했습니다. 13절에 나오는 '백성 앞에 출입하며'라는 말은 영어로 'lead the troops their campaigns'로서 군대를 이끌고 작전명령을 수행했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14절에 나오는 '지혜롭게 행했다' 라는 말은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자 다윗은 천명의 군대를 이끌고 천부장으로서 지혜롭게 작전명령을 수행했습니다. 그의 작전 한마디는 '하나님사랑, 말씀사랑, 하이 작전완료'였습니다. 사울은 다윗이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바로 이 하나님이 함께 하심이라는 것을 알고는 더욱 두려움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반면에 온 이스라엘과 유다는 다윗을 사랑하였는데, 이것은 다윗이 자신들을 괴롭히는 블레셋 군대를 지혜롭게 격파하고 자신들을 구원해주기 때문이었습니다. 17절을 보십시오. 이번에는 사울이 꾀를 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딸인 미갈 과의 결혼을 미끼로 다윗을 함정에 빠뜨리고자 하였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손으로가 아닌 블레셋 사람의 손으로 다윗을 죽이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27절 말씀을 보십시오. 다윗은 일어나서 그의 부하들과 함께 나가서 또다시 성공적으로 작전을 벌여서 블레셋 사람 200명을 물리치고 사울의 요구대로 들어주었다. 28절 말씀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 계심을 사울이 보고 알았고 사울의 딸 미갈도 그를 사랑하므로" 이제는 사울도 하나님께서 다윗과 함께 계심을 알았고, 딸인 미갈 조차 여호와께서 함께하시는 다윗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나아가 다윗은 30절 말씀과 같이 사울의 모든 신하보다 더 전투를 잘하여 성공함으로 그의 이름이 심히 귀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두 가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자는 심히 지혜롭게 행한다는 사실입니다. 다윗은 본래 군인이 아니고 아버지의 양을 돌보는 양치기였습니다. 그런데 그가 양을 칠 때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그는 사자나 곰과도 싸워서 이기고 양들을 성공적으로 돌볼 수 있었습니다. 블레셋 사람 골리앗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모욕할 때도 그는 골리앗의 최대약점이자 방비가 없는 이마를 물맷돌로 침으로서 지혜롭게 승리하였습니다. 이제는 블레셋의 군대를 맞아서 지혜롭게 작전을 펼쳐서 또 큰 승리를 하였습니다. 이것은 오직 하나님께서 함께하시지 않으면 할 수가 없는 것들입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승리하기를 원합니다. 그것도 크게 승리하고, 많은 인정을 받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 로서 나온다는 것을 오늘 말씀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기를 원한다면 근본적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명령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통하여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1900년 초에 우리나라에 온 언더우드 선교사는 지방전도여행을 할 때에도 늘 말씀을 놓지 않았습니다. 그는 힘든 전도여정에도 불구하고 합숙하는 여관에서 먼저 깨었고, 기도와 성경읽기를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그라고 해서 피곤하지 않았을 리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바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야말로 세상을 승리하는 비결임을 알았기 때문에 이것을 최우선적으로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예수님은 바쁘고 치열한 3년간의 사역기간 중에도 홀로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을 게을리 하지 않으셨습니다. 이로서 하나님과 함께하시며, 온 인류의 구원이라는 최대사역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셨습니다. 정말로 세상에서 지혜롭고 승리하는 삶을 살고자 한다면 당연히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지혜롭게 되는 비결이다. 잠 21:30은 말합니다. "지혜로도 못하고, 명철로도 못하고 모략으로도 여호와를 당하지 못하느니라." 둘째, 이런 자를 그 누구도 해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사회생활 속에서 생존의 위협을 당할 때, 학생 목자로서 학점의 위협을 받을 때의 정확한 해결방안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본문의 다윗과 같이 이런 자를 결코 해치지 못한다는 것이 성경의 결론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평신도로서 세상과 늘 부딪치며 생존하여 살아가야만 합니다. 아니면 저도 굶고 동역자도 굶고 아이들도 굶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특히 저는 컴퓨터 프로그래머로서 당연히 주어진 프로그램을 창조적으로 수행해야합니다. 과연 어떻게 할 것입니까? 40대 아저씨로서 머리회전속도는 이미 한계에 도달해있고 프로그램은 잘하려니, 누구보다도 일찍 출근하고, 누구보다도 늦게 퇴근하고, 밤늦게 야근하면 해결이 되는 것입니까? 사회생활에서 승리하고 생존하려면 하나님께서 동행해주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오늘말씀의 결론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아무리 바쁘고 해야 할 어려운 프로그램들이 있다 할지라도, 먼저 기도하고, 먼저 말씀을 읽어야하는 분명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올해 시작한 프로젝트는 제가 처음해보는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팀장님은 결코 실패할 수 없는 프로젝트라고 은근히 강조합니다. 이런 작전을 수행함에 있어서 제가 먼저 해야 할 일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저는 올 한해 다시금 성경다독을 시작하였습니다. 특히 중국어 성경 1회독을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바쁘고 힘들 때일수록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과 함께할 때 하나님께서는 오늘 말씀과 같이 큰 승리를 주실 것을 믿습니다. 또한 우리 앞에는 양들의 부흥의 역사, 2008 성전건축의 역사가 눈앞에 있습니다. 둘 다 잘 해야 합니다. 우리가 무릎 꿇고 먼저 기도하고 말씀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승리의 비결입니다. 제가 기도하고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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