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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들아 내 아들아
2009년 05월 12일 새벽기도 메시지 내 아들아 내 아들아 - 말씀 : 사무엘하 18:19-19:8 - 요절 : 사무엘하 18:33 압살롬은 반역을 하다가 슬픈 최후를 마쳤습니다. 압살롬의 죽음은 다윗에게 큰 슬픔이 되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다윗의 자식을 향한 애뜻한 사랑의 마음을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9절을 말씀을 보십시오.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가 이르되 청하건대 내가 빨리 왕에게 가서 여호와께서 왕의 원수 갚아 주신 소식을 전하게 하소서” 아히마아스는 승전의 기쁜 소식을 다윗왕에게 전하기 원했습니다. 그러나 요압은 다윗에게 이 소식이 기쁨이 되지 못함을 알고 아히마아스 대신 구스 사람을 보내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아히마아스는 자신이 승전의 소식을 전하는 자가 되기를 원했습니다. 그는 구스 사람을 앞질러 먼저 다윗에게 도착했습니다. 아히마아스는 일반적인 승전 소식만을 전하고 압살롬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전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다윗에게 충격을 주지 않기 위해 좋은 소식만을 전하려고 애를 썻습니다. 그가 다윗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려고한 진심은 좋습니다. 그러나 그는 진실을 전하는 아픔을 피하고자 했습니다. 듣는 자에게 아픔이 될지라도 슬픈 소식도 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히마아스를 뒤쫓아 온 구스 사람은 다윗왕에게 압살롬의 죽음을 분명하게 말했습니다. 압살롬의 죽은 소식을 들은 다윗은 마음이 심히 아파서 문 위층으로 올라가서 울었습니다. 33절 말씀을 보십시오. “내 아들 압살롬아 내 아들 내 아들 압살롬아 차라리 내가 너를 대신하여 죽었더면, 압살롬 내 아들아 내 아들아” 다윗은 반역한 아들의 죽음을 이렇게 슬퍼했습니다. 다윗은 반역한 아들의 이름을 반복하여 부르며 크게 슬퍼했습니다. 다윗은 자기를 반역한 압살롬을 여전히 아들로 보았습니다. 차라리 압살롬을 대신하여 다윗 자신이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이라고 애통해 했습니다. 이는 죄 지은 자식을 용서하고 끝까지 사랑하는 아버지 다윗의 마음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반역한 인간들을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시어 자신의 목숨까지 내어 주셨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하나님의 품을 떠나 하나님을 배신하고 배척하는 우리를 사랑하시고, ‘내 아들아 내 아들아’ 부르고 계십니다. 다윗은 진정한 목자요 참 아버지 입니다. 우리가 양들을 섬길 때 이렇게 다윗과 같은 애뜻한 사랑의 마음으로 끝까지 믿음으로 섬겨야 함을 배우게 됩니다. 우리가 어린 양들을 처음 만나고 섬길 때는 설레이는 마음으로 칭찬하며, 격려하며 말씀으로 양육을 시작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양들이 불쌍해서 돕고자 하는 마음이 뜨거워 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 양이 성장하여, 예수님의 제자로 세워야 할 때가 있습니다. 제자로 세우기 전에 목자들은 양들의 죄문제를 철저하게 그리고 영적인 통찰력을 갖고, 양들의 깊은 죄문제를 내면문제를 조심스럽게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서 해결 받도록 돌보아 줄 때가 있습니다. 이때 양들은 깊은 죄문제를 처음에는 회개하지 않고 반발 하기도 합니다. 자존감이 약한 양들은 때론 오해하며 목자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목자들이 이런 경험을 몇번 경험하게 되면, 목자들은 처음 가져던 양들에 대한 불쌍히 여겼던 마음은 사라지고, 양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접고 싶을 때가 있기도 합니다. 양들이 너무 뻔뻔하고, 거칠고, 무정하고, 교만할때는 보고 싶지도 않을 때도 있습니다. 우리가 양들을 섬김에 있어서 참으로 우리에게는 사랑의 한계가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우리자신을 오늘 말씀에 비추어 볼 때, 우리 자신이 참으로 초라하고, 부끄러운 자임을 발견하게 됩니다. 양들을 자녀들을 다윗과 같이 사랑하지 못했던 것을 회개하게 됩니다. 저희들이 오늘 말씀에서 나온 것처럼 다윗과 같이, 사랑과 용서의 마음을 덧 입을 때만이 그 어떤 양들도 끝까지 도울 수가 있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오히려 반역한 양들 또한 섬기며 사랑할 수 있는 비결을 오늘 말씀을 통하여 배우게 됩니다. 성공적인 제자양성의 비결이 말씀과 기도와 변치 않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용서의 사랑임을 다시 한번 되 새겨 보게 됩니다. 저는 예전에 제가 존경하는 목자님로부터 제자양성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몇번의 고비를 잘 넘기면 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앞에서 언급 한 것처럼 그 고비고비라고 하는 말이 양들의 대해서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사라지고, 오히려 정죄하고 비판하는 그때를 말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듬니다. 저는 주위에서 많은 분들이 이 고비를 못 넘기고 양만 키우고, 제자양성을 실패하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반면에 예수님의 십자가의 용서와 사랑을 끝까지 잘 덧입고, 끝까지 사랑으로 이 고비 고비를 잘 넘겨 제자양성의 열매을 맺어가는 것을 또한 많이 보았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다 보면 우리의 마음에 우리의 성격에 맞지 않는 사람들이 우리 주위에는 참으로 많습니다. 그러나 오늘 다윗과 같은 마음을 믿음을 사랑을 소유할 때, 우리는 그 어떤 사람도 사랑하며, 주님께 인도할 수 있는 비결임을 배우게 됩니다. 이 시간 오늘 말씀에서 나온 것처럼 반역한 압살롬을 끝까지 사랑하고, 용서하며, 슬퍼하는 다윗의 믿음을 덧 입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명령의 말씀을 삶 가운데서 친히 성취해 나 갈수 있기를 소원하며 기도합니다. 이를 기초로 제자양성 역사를 줄기차게 섬겨 나 갈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9장 1절을 보십시오. 압살롬의 죽음은 다윗에게 너무나 큰 슬픔이었습니다. 그의 슬픔이 온 백성에게 전하여지매 그날의 승리가 오히려 슬픔이 되었습니다. 백성들은 피흘리고 싸워 승리하고서도 패잔병의 심정으로 성에 들어갔습니다. 다윗은 지도자로서 전장에서 승리하고 돌아오는 군사들을 영접하고 위로하며 그들의 승리를 축복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계속해서 얼굴을 가리고 큰 소리로 울고만 있었습니다. 다윗은 개인적인 슬픔에 깊이 빠져 지도자로서 자세를 잃었습니다. 지도자가 개인적인 슬픔을 극복하는 아픔을 감당치 못할 때 지도자의 역할을 할 수가 없습니다. 요압은 슬퍼만하고 있는 다윗에게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 온 백성들을 위로하라고 강권했습니다. 요압의 말은 매우 냉정했습니다. 냉정한 요압의 말에 다윗은 분별력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슬픔을 씻고 일어나 성문에 나가 앉게 되었습니다. 다윗은 깊은 슬픔 중에서도 부하의 냉정한 충고를 겸손히 받아들였습니다. 지도자에게도 큰 슬픔이 닥쳐오는 것은 보통 사람과 다름이 없습니다. 그러나 지도자는 자기 개인의 슬픔에 빠져 있어서는 안됩니다. 아무리 큰 슬픔이라도 백성들을 위해 그것을 극복하는 아픔을 감당해야 합니다. 지도자는 사사로운 자기감정를 극복하고 공동체의 모든 사람들을 품고 섬겨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다윗의 마음은 진정한 목자의 마음이요. 참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임을 배우게 됩니다. 저희들이 계속해서 예수님의 목자의 심정과 십자기의 용서와 사랑을 깊이 깨달아 갈 수 있를 기도합니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너를 대신하여 죽었더면”하는 다윗의 자식을 향한 애뜻한 용서의 사랑을 배우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들도 이러한 사랑으로 양들을 사랑하고 자녀를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이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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