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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 건축을 준비하는 솔로몬
성전 건축을 준비하는 솔로몬 열왕기상 5:1-18 (5)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 다윗에게 하신 말씀에 내가 너를 이어 네 자리에 오르게 할 네 아들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라 하신 대로 내가 내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려 하오니” 솔로몬이 기름부음을 받고 그의 아버지 다윗을 이어 왕이 되었습니다. 다윗이 왕으로 있을 때에는 사방에서 전쟁이 많았기 때문에, 다윗은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지 못했습니다. 다윗은 여호와께서 그의 원수들을 완전히 그의 발바닥 밑에 두실 때를 기다려야 했습니다. 4절을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는 사방의 태평을 주셨습니다. 솔로몬에게는 원수도 없고 재앙도 없었습니다. 솔로몬은 자기만족에 빠져 안일하게 살지 않았고, 교만하여 허세를 부리지 않았습니다. 솔로몬은 영화를 얻고 태평성대를 누릴 그때에 ‘내가 내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려 한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여호와께서 그의 아버지 다윗에게 하셨던 말씀을 솔로몬이 기억했기 때문입니다. 그 말씀은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내가 너를 이어 네 자리에 오르게 할 네 아들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라” 하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솔로몬은 이 말씀을 들었을 때 성전건축을 자신의 사명으로 영접했습니다. 성전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이요, 백성들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장소입니다. 성전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의 중심지가 됩니다. 성전을 건축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준비가 필요했습니다. 하나는 건축자재이고 다른 하나는 일꾼이었습니다. 지혜의 왕 솔로몬은 성전건축에 필요한 것들을 지혜롭게 준비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솔로몬은 다윗의 친구였던 두로 왕 히람에게 사신을 보내 성전건축의 취지를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성전건축의 가장 중요한 자재인 백향목이 두로왕 히람의 통치 지역인 레바논에서 생산되었습니다. 또한 성전기구들을 제조하는 놋에 대한 최고의 기술자가 두로에 있었습니다. 솔로몬은 두로 왕 히람에게 성전건축이 하나님의 뜻이요 지금이 적기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두로왕 히람의 도움을 정중하게 부탁했습니다. 6절을 보십시오. “당신은 명령을 내려 나를 위하여 레바논에서 백향목을 베어내게 하소서 내 종과 당신의 종이 함께 할 것이요 또 내가 당신의 모든 말씀대로 당신의 종의 삯을 당신에게 드리리이다 당신도 알거니와 우리 중에는 시돈 사람처럼 벌목을 잘하는 자가 없나이다”. 솔로몬왕의 정중하고 겸손한 부탁에 히람은 크게 기뻐하였습니다. “오늘 여호와를 찬양할지로다 그가 다윗에게 지혜로운 아들을 주사 그 많은 백성을 다스리게 하셨도다” 하며 솔로몬의 모든 부탁을 기꺼이 수락하였습니다. 12절을 함께 읽으시겠습니다. “여호와께서 그의 말씀대로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신 고로 히람과 솔로몬이 친목하여 두 사람이 함께 약조를 맺었더라” 히람과 솔로몬이 친목하여 두 사람이 함께 약조를 맺었습니다. 히람이 여호와의 성전건축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의 말씀대로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는데는 사람의 마음을 얻고 동참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독불장군이 되어 혼자 역사를 이룰 수는 없습니다. 또 사람이 필요하다고 해서 아무나 동참시킬 수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지혜가 필요합니다. 꼭 필요한 사람을 얻어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영적 환경을 잘 이루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은혜와 기쁨이 가득했던 올해 여름수양회에서 저는 오병이어를 드려 태권무를 섬겼습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함께 할 사람들이 잘 모이지 않아 처음에 저는 막막했습니다. 그러나 이경청, 정인성 목자님께서 자원해서 동참해주시고, 원수, 최남현, 송아브라함jr, 최윤수 형제님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셔서, 태권무를 완성해서 하나님께 드릴 수 있었습니다. 지난날 Daniel E. Fountain 박사님께서 안암센터에 오셨을 때 파블로 오 선교사님의 질문에 답하신 대답이 저는 기억에 남습니다. “동시에 그렇게 많은 일을 감당하고 해낼 수 있는 비결이 무엇입니까”하는 질문에 ‘co-working’ 즉, 동역이라고 박사님께서 답하셨습니다. 하나님 역사를 섬길 때 꼭 필요한 사람을 얻어, 함께 섬기는 것이 중요함을 오늘 말씀을 통해 배우게 됩니다. 제가 하나님역사를 섬길 때 동참할 사람의 마음을 얻는 지혜와, 또 제가 하나님의 역사에 겸손하게 동참하여 동역하는 지혜를 배우길 기도합니다. 13절을 보십시오. 히람왕과 약조를 맺은 후 솔로몬은 온 이스라엘에서 일군들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솔로몬은 아도니람을 일군들의 총 감독으로 세웠습니다. 또 그 밑에 관리 3,300명을 세웠습니다. 벌목군은 3만명이었는데 3개조로 나누어 한 달에 일만명씩 레바논으로 보냈습니다. 이는 효율적으로 일군들을 관리하며 이스라엘 국가 경제에 미치는 타격을 최소화 하고자 하는 지혜로운 조치였습니다. 그 외의 일군으로써 담군, 곧 짐나르는 자 7만명, 산에서 돌을 뜨는 자, 곧 채석공 8만명이 준비되었습니다. 이들은 총 감독 아도니람의 지휘 아래 일사분란하게 작업을 진행해 나갔습니다. 17절을 보십시오. 이에 왕이 영을 내려 크고 귀한 돌을 떠다가 다듬어서 전의 기초석으로 놓게 했습니다. 이로써 역사적인 성전 건축을 위한 모든 준비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솔로몬은 성전을 건축하는데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여기서 솔로몬이 훌륭했던 점은 그가 영화를 얻고 태평성대를 누리면서도, 최선을 다해 성전건축의 사명을 감당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제게 축복을 주셔서 범사에 안정된 삶을 허락해주셨습니다. 전문연구요원시험도 합격하게 하시고 훈련소도 무사히 다녀오게 하셨습니다. 또한 건강한 부모님과 화목한 가정도 감사제목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동생 진신이가 꾸준한 1:1과 수양회참석으로 말씀을 마음에 쌓아가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박사학위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되게 하시고, 올해 공동연구와 앞으로 내년에 박사후과정도 교수님과 계획하게 하셨습니다. 이렇게 제가 삶이 안정되었다고 느낄 때 제가 더욱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해야겠습니다. 저는 여름수양회를 통해 기도와 말씀을 사명으로 생각하고 감당해야겠다고 새롭게 방향잡게 되었습니다. 그럴 때 제가 영적인 생명력을 충만히 얻고, 모든 선한 일을 행할 온전한자로 성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가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그리스도를 바르고 신실하게 믿는 것이 제가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깊이 있게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하기 위해서 그것을 위한 시간을 확보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가 자는 시간, 좀 더 일하는 시간을 포기하고라도, 기도와 말씀을 위한 시간을 먼저 확보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결론적으로, 솔로몬은 여호와께서 아버지 다윗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고, 성전건축을 자신의 사명으로 여겼습니다. 솔로몬은 영화를 얻고 태평성대를 누리던 때에 사명을 잊어버리지 않고 성전건축의 최선을 다해 감당했습니다. 솔로몬은 지혜롭게 성전건축을 준비했습니다. 솔로몬은 성전건축에 꼭 필요한 사람인 두로 왕 히람과 친목하고 약조를 맺어 그를 성전건축에 동참시켰습니다. 그리고 솔로몬은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인적자원을 관리했습니다. 우리도 안정된 삶을 살 때 솔로몬과 같이 최선을 다해 사명을 감당하는 지혜를 배우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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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한
2009-07-2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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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메시지 감사합니다. 오병이여로 드린 태권무가 성공적으로 이뤄져서 기쁘네요.(참석못해 미안...) 여러가지 힘든일 가운데에서 겸손히 역사를 섬기시는 준길목자님의 헌신이 정말 아름답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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