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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을 완공한 솔로몬
성전을 완공한 솔로몬 열왕기상 6:1-38 (38) “열한째 해 불월 곧 여덟째 달에 그 설계와 식양대로 성전 건축이 다 끝났으니 솔로몬이 칠 년 동안 성전을 건축하였더라” 오늘 말씀은 솔로몬이 성전건축을 완공하는 내용입니다. 성전 건축을 시작한 때는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사백팔십 년이 되고, 솔로몬이 이스라엘 왕이 된지 사년째 되던 해였습니다. 솔로몬은 성전을 완공하는데까지 걸린 시간은 7년이었습니다. 솔로몬은 자신의 성전건축 사명을 최선을 다해 감당했습니다. 오늘 말씀은 성전이 어떻게 지어졌는지 그 과정을 말해줍니다. 2절부터 10절까지는 외부건물공사에 대해, 14절부터 36절까지는 내부장식공사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2절을 보십시오. 솔로몬이 지은 성전은 길이가 약 27미터, 너비가 9미터, 높이가 13.5미터였습니다. 성전을 돌아가며 붙박이 창문과 다락과 골방들을 만들었습니다. 성전 뒤 쪽에서부터 9미터 되는 곳에 길이, 너비, 높이가 각각 9미터인 지성소를 만들었습니다. 지성소에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언약궤가 놓여 질 것입니다. 전을 건축할 때에 돌을 채석장에서 미리 다듬어서 가져왔습니다. 그래서 건축하는 동안에 성전 속에서는 망치나 도끼나 모든 철 연장 소리가 나지 않았습니다. 이는 성전이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며 사람과 화목하는 거룩하고 평화로운 장소이므로, 건축되는 과정에서도 정숙함과 거룩성을 유지하고자 하는 솔로몬의 지혜로운 배려 때문이었습니다. 전위에 백향목 서까래와 널판을 덮음으로 전의 외부 공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때 여호와의 말씀이 솔로몬에게 임하였습니다. 6:12,13절을 보십시오. “네가 지금 이 성전을 건축하니 네가 만일 내 법도를 따르며 내 율례를 행하며 내 모든 계명을 지켜 그대로 행하면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한 말을 네게 확실히 이룰 것이요 내가 또한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에 거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을 버리지 아니하리라 하셨더라” 이것은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성전건축의 실질적 의미를 주지 시켜주시는 것입니다. 솔로몬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건축만으로 하나님께 의무를 다했다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성전건축은 건물자체를 짓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거기에는 하나님께 대한 사랑과 말씀에 대한 순종이 포함되어있어야 합니다. 성전은 하나님이 임재하는 곳이지만, 성전이라는 건물이 있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거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따르고 행할 때 하나님께서 그들 가운데 거하십니다. 14절에서 36절은 성전 내부 건축 역사입니다. 성전의 벽에는 박과 핀 꽃을 아로새겼습니다. 모든 방의 벽은 그룹들과 종려나무와 핀 꽃 형상을 아로새겼습니다. 성전의 문과 지성소의 문은 종려나무로 만들었는데, 거기에도 그룹들과 종려나무와 핀 꽃을 아로새기고 금으로 입혔습니다. 박이나 종려는 생명을 상징하며 활짝 핀 꽃은 생명의 충만함을 상징합니다. 따라서 성전에 이런 것들이 새겨진 것은 하나님께서 생명의 원천이 되신다는 것과 성전이 생명으로 충만한 곳임을 말해줍니다. 지성소는 정금으로 입혔고 온 성전 내부를 금으로 칠했습니다. 정금은 빛과 순전함을 상징합니다. 이는 하나님은 빛이시며 순전하신분임을 말해줍니다. 정금은 또한 불변성과 고귀함을 상징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영원히 불변하시며 가장 고귀한 분이심을 말해줍니다. 성전을 지을 때 성소의 문보다 지성소에 들어가는 문이 작게 만들어 졌습니다. 지성소에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언약궤가 놓여집니다. 이곳에는 일년에 한 번 대 제사장만이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지성소에 이를수록 문이 작아지는 것은 하나님이 사람과 구별된 분, 함부로 가까이 할 수 없는 거룩한 분이심을 상징합니다. 성전을 건축하는 과정을 보면 솔로몬의 하나님을 향한 간절한 마음이 나타나있습니다. 솔로몬은 자신의 궁을 짓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전을 지었습니다. 솔로몬은 성전을 지을 때 가장 귀한 백향목과 금을 사용했습니다. 솔로몬은 성전을 건축할 때 돌을 다른 곳에서 떠서 다듬어 가져왔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임재하실 성전에서 모든 연장소리가 들리지 않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솔로몬은 칠년 동안 쉬지 않고 최선을 다해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솔로몬은 사명을 완성하기 위해 열심을 내었습니다. 저는 오늘 말씀을 보며 나의 사명은 무엇인가? 사명을 위해 열심을 내고 있는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양들을 섬기는 목자, 박사과정 학생, 장막장, 찬양팀원으로서의 사명이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이것들은 하나하나 하나님께서 제게 맡기신 일들입니다. 저는 맡은바 사명을 잘 감당하므로 하나님께서는 영광돌려 드려야합니다. 제가 성전을 건축하던 솔로몬의 열심을 배워 하나님의 사명을 잘 감당하길 기도합니다. 결론적으로, 7년만에 성전을 완공한 솔로몬은 쉬지 않고 최선을 다해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전을 짓는 중간에 말씀으로 임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에게 건물을 짓는 것이 끝이 아니라, 솔로몬이 법도와 율례와 계명을 지켜 행할 때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하시고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금으로 지은 성전일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으면 그것이 그들에게 아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므로, 성령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거하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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