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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당신의 백성을 징벌하신 이유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을 징벌하신 이유 말씀/ 아모스 2:1-2:16 요절/ 아모스 2:4 “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유다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여호와의 율법을 멸시하며 그 율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그의 조상들이 따라가던 거짓 것에 미혹되었음이라 오늘 말씀은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을 징벌하실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4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유다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여호와의 율법을 멸시하며 그 율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그의 조상들이 따라가던 거짓 것에 미혹되었음이라” 이 말씀에서 보면 유다 백성들의 가장 큰 죄악의 핵심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여호와의 율법을 멸시한 것입니다. 멸시라는 뜻은 하찮게 여긴다. 업신여긴다. 깔본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특별히 택하셔서 하나님의 백성답게 왕 같은 제사장, 거룩한 백성으로 키우고자 율법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를 잘 지키고 순종하면 축복을 받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 율법을 업신여기고 하찮게 여겼습니다. 이는 곧 하나님 자체를 깔보고 하찮게 여긴 것과 같습니다. 이런 그들에게는 더 이상 율법이 필요 없게 되었고 지킬 수도 없었습니다. 결국은 옛 조상들이 좆았던 우상과 물질과 쾌락을 좆았고 하나님은 이런 백성들을 불로 태워 버리신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떠난 이스라엘의 죄악 된 모습은 6~8절에 상세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먼저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의 작은 유익을 위해서 은을 받고 의인을 팔았으며 신 한 켤레를 받고 가난한 자를 팔았습니다. 힘없고 연약한 사람을 짓밟고 못살게 굴었으며 그들에게서 착취한 겉옷이나 포도주를 가지고 종교행사장에 가서 사용하면서도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았습니다. 또한 아버지와 아들이 젊은 여인을 탐하여 성적으로 몹시 타락했고 윤리가 붕괴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이웃을 위한 종이 아니라 돈과 물질, 쾌락의 종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죄악 됨 속에 아모스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무엇이라 말하고 있습니까? 아모스는 9-11절까지 이스라엘에게 하나님께서 과거 너희를 어떻게 인도하시고 베푸신 은혜가 어떠한지 말하고 있습니다. 9~11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애굽의 종 되었을 때 그들을 불기둥과 홍해를 가르며 능력으로 구출해 주셨습니다. 종노릇 하던 애굽에서 구원 하시고 40년 동안 뜨거운 광야에서도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 속에 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게 하셨습니다. 비록 그곳이 백향목 처럼 키가 크고 상수리 나무처럼 강한 아모리 사람들이 살고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그들을 물러나게 하시고 이스라엘을 그 땅에 거주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으로서 살도록 특별히 율법을 주셨습니다. 이 얼마나 크신 은혜입니까? 이 뿐이 아닙니다. 11절을 보십시오. “또 너희 아들 중에서 선지자를, 너희 청년 중에서 나실인을 일으켰나니 이스라엘 자손들아 과연 그렇지 아니하냐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하나님은 무엇보다도 이스라엘이 율법을 어기고 죄 범했을 때 때 마다 선지자와 나실인을 보내셨습니다. 그들을 통해 다시 구원하시고 율법을 잘 지키며 살도록 하나님은 계속해서 자비와 긍휼을 베푸셨습니다. 아모스는 이런 이스라엘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 이스라엘 자손들아 과연 그렇지 아니하냐?” 이를 생각해 볼 때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과연 그렇게 하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까지 백성들을 위해 많은 은혜와 긍휼을 베풀고 돌봐주셨습니다. 아모스는 “이스라엘 자손들아 과연 그렇지 아니하냐” 하면서 그동안에 하나님이 너희에게 베푼 은혜가 어떠한지 생각해 보고 그리고 이제는 율법을 멸시한 것과 지난날의 죄악을 회개하고 돌이키라며 애절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모스가 그렇게 말을 하여도 이스라엘은 어떻게 하였습니까? 12절을 보십시오.“그러나 너희가 나실 사람으로 포도주를 마시게 하며 또 선지자에게 명령하여 예언하지 말라 하였느니라”그들은 이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멸시하고 오히려 하나님이 보낸 선지자에게 예언하지 말라고 하고 나실 사람에게 포도주를 마시게 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나실인의 영적순결을 더럽혔고 선지자의 입을 틀어막아, 하나님의 말씀을 전혀 들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없이 돈과 쾌락을 사랑하고 자기 멋대로 살고자 했습니다. 오늘날 이 시대도 분문의 말씀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날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예수님을 보내셔서 백향목과 상수리나무처럼 높고 강한, 죄와 사망의 권세를 십자가의 능력으로 구원하시고 이제 그를 믿음으로 다시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도록 은혜를 주셨습니다.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으로서 다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 시켜 주셨습니다. 또한 죄로 인해 여전히 넘어질 수 밖에 없는 우리를 하나님은 특별히 말씀과 기도를 주셨고 죄와 싸워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령님을 주셔서 이 땅 가운데 어떻게 살아할지 갈 길을 가르쳐 주시고 그 분께서 말씀하시는 인도대로 살아갈 수 있게 하셨습니다. 생각하면 할수록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푼 은혜가 참으로 크고 많습니다. 그러나 이런 은혜 가운데 여전히 우리 마음 가운데는 자신이 왕이 되고자 내 생각과 마음대로 살고 싶어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 사랑하기보다 돈과 물질을 더 좆고자 하고 성령께서 말씀하시는 말씀을 듣기보다 귀를 틀어막고 내 생각과 내 유익을 좆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때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크신 능력으로 구원하시고 인도하신 사건을 기억해야 합니다. 나 한 사람을 구원하시기 위해 많은 땀과 피를 흘린 주님의 죽으심을 생각해야 합니다. 죄의 종이 되었을 때 비참한 시절과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주께서 도우시고 은혜를 주신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아 과연 그렇지 아니하냐” 하는 말씀과 같이 이 하나님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이 하나님을 끝내 기억하지 않고 자기만을 고집한다면 본문 13절과 같이 곡식 단을 가득히 실은 수레가 흙을 누름과 같이 꼼작 없이 눌려 망하고 말 것입니다. 아무리 세상에서 권세가 높고 돈이 많아도 지식과 학문이 뛰어나도 남보다 힘이 세고 강할지라도 다 하나님의 진노의 수레 앞에서는 눌림을 당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믿는 자나 믿지 않는 자나 말씀을 멸시하고 죄악 된 삶을 좆는 자들에게는 동일하게 적용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그의 자녀답게 말씀을 귀히 여기고 이를 지키고자 애를 써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날마다 자기 자신을 돌아보며 십자가 앞에 늘 서는 자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저도 이 말씀 가운데 여러 가지로 찔림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마음 구석에는 여러 염려로 인해 돈과 세상욕심을 좆고자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말씀보다 내 유익을 좆고자 할 때가 순간순간 일어납니다. 죄인이 이를 회개하고 과거 주님이 주신 은혜와 긍휼을 기억하며 온전히 말씀만을 붙들며 살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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