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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이 같지 않은데 어찌 동행하겠느냐
뜻이 같지 않은데 어찌 동행하겠느냐? 말씀/ 아모스 3:1-15 요절/ 아모스 3:3 “두 사람이 뜻이 같지 않은데 어찌 동행하겠으며”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특별히 생각하셔서 그들과 말씀을 통해 관계를 맺고 은혜 가운데 일생 동행하는 삶을 살고 싶었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관계를 깨버림으로 하나님께서도 그들을 심판하실 수밖에 없는 내용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1절과 2절은 이스라엘의 선택과 이후 심판에 관한 말씀입니다. 2절을 보십시오.“내가 땅의 모든 족속 가운데 너희만을 알았나니 그러므로 내가 너희 모든 죄악을 너희에게 보응하리라 하셨나니” 이 말씀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얼마나 생각하시고 특별히 그들을 사랑하셨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세상 모든 족속 가운데 이스라엘만을 특별하게 택하셨습니다. 그래서 오직 그들에게만 당신의 율법을 주셔서 왕 같은 제사장, 거룩한 백성삼아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고 그 나라의 통치를 이루고자 하셨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이 하나님이 주신 율법과 모든 계명들을 스스로 버림으로 선택받은 백성에서 죄로 인해 심판받는 백성으로 전락하게 되었습니다. 3-8절까지는 그들이 하나님의 심판의 손 안에 잡혀 있는 이스라엘의 운명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4절~6절을 보십시오. 아모스는 “사자가 먹이를 잡지 않았는데 어찌 숲 속에서 부르짖으며 젊은 사자가 움켜잡은 것이 없는데 굴속에서 소리를 지르겠느냐?(4절) 덫을 놓지 않았는데 어찌 새가 땅에 놓인 덫에 치이겠느냐? 아무것도 걸린 것이 없는데 땅에서 새 덫이 튀어 오르겠느냐?(5절) 성읍 안에서 전쟁 비상나팔이 울리는데, 사람들이 두려워하지 않겠느냐 어느 성읍에 재앙이 덮치면 그것은 주께서 하시는 일이 아니겠느냐?(6) 하면서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날 수 없고 결과가 있으면 원인이 있다는 진리로 이스라엘의 심판이 코 앞에 닥쳤음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이 위기를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먹이에만 정신이 팔려 덫을 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전쟁과 멸망을 알리는 나팔이 울리기 훨씬 전에 선지자를 통해서 수없이 경고하고 경종을 울렸지만 듣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선민신앙, 성전과 종교 지도자들과 각종 종교적인 행사 등으로 하나님이 자신들을 보호하실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생각과는 달리 하나님의 뜻은 전혀 달랐습니다. 3절을 보십시오.“ 두 사람이 뜻이 같지 않은데 어찌 동행하겠으며”여기서 이스라엘의 문제는 하나님과 뜻이 맞지 않는데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점에서 그렇습니까?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이 되는 뜻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겉모양의 종교의식만 갖추었지 속은 우상과 물질과 쾌락의 뜻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모스는 이러한 서로의 관계에서는 절대 동행 할 수 없다고 합니다. 동행할 수 없는 인간은 결국 심판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사는 이 시대도 생각하면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서로 뜻이 맞지 않음을 발견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너무나 거룩하고 인간의 뜻은 너무나 세상적 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당신의 나라를 주고자 하지만 인간은 세상 나라에 속한 것을 얻고자 합니다. 직장과 캠퍼스를 오가며 만나는 사람과 이야기 하다 보면 그들의 인생 가치관과 목적이 무엇인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이 돈과 명예, 쾌락, 취업, 이성 등 어떻게 하면 잘 먹고 잘 살까 하는 이런 종류를 담은 이야기가 대부분입니다. 나란 존재는 무엇이며, 내가 왜 사는지, 진리가 뭐지? 이런 고상한 문제의식을 가진 자들은 거의 없습니다. 자기 존재에 대한 문제의식 없이 한마디로 돈과 물질, 쾌락주위에 빠져 있는 시대입니다. 생각 할수록 하나님의 뜻과 인간의 뜻이 너무나 멀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오늘날 죄로 인해 더럽혀서 이제는 더 이상 함께 동행 할 수 없는 우리를 위해 임마누엘이라고 하는 예수님을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은 임마누엘 예수님을 통해 다시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알아서 함께 동행 하고자 하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이를 생각하면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크고 감사한지 모릅니다. 우리가 죄를 범하면 심령 가운데서 이 죄 때문에 죽을 수 밖에 없다는 두려운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심령이 답답하고 고통스럽게 느껴집니다. 또한 진리를 알지 못해서 거리를 방황하며 허무와 절망에 빠져 있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우리를 생각하시고 긍휼히 여기셔서 임마누엘 예수님을 보내셨으니 이제는 이 예수님을 영접하면 하나님의 심판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예수님을 보내신 사랑의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우리가 본이 아니게 죄를 짓고 허물과 실수를 범했다 하더라도 이 예수님께 적극적으로 나갈 수 있길 기도합니다. 저는 제 자신을 보면서 내가 얼마나 하나님 앞에 큰 죄인인지 깨닫습니다. 예전부터 여러 죄로 인해 내가 죽을 것 같다는 두려움과 괴로움이 들었습니다. 특히 아모스가 전하는 이스라엘의 죄악이 저의 죄악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 발견하고는 더욱 그러했습니다. 저는 여전히 세상의 정욕과 물질 욕과 명예욕이 많은 죄인입니다. 내 마음과 눈으로 안목의 정욕을 품고 지은 죄인이며, 직장에서는 몇몇 사람을 용서하지 못해 미움과 악한 감정을 품은 죄인입니다. 손에 칼을 들지 않았을 뿐 속에서는 얼마나 그들을 정죄하고 죽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런저런 죄악 된 제 자신을 보면서 스스로 절망스럽고 돌이켜지지 않는 것이 괴로웠습니다. 기도해 보지만 그리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내가 이러다가 이스라엘과 함께 같이 심판을 받진 않을까, 망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참으로 다행인 것은 하나님께서 죄인을 사랑하사 주님을 보내신 것을 생각하니 심판의 두려움에서 한 줄기 빛을 보는 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의 죄악만을 생각하면 망할 것 같은 두려움이 들지만 십자가를 보면 아직 희망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님 저를 제발 이런 죄악에서 벗어나게 도와주십시오. 저의 힘과 의지로는 해도해도 잘 않됩니다. 이런 죄인을 불쌍히 여기시고 말씀을 주셔서 다시 회복시켜 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결론적으로 우리는 본이 아니게 죄를 짓고 말씀을 좆기보다 본성대로 살기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죽을 수 밖에 없는 존재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오늘날 예우리에게 수님을 보내셔서 누구도 멸망치 않고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건지셨습니다. 우리가 이 예수님만을 의지하고 십자가 앞에 서는 가운데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으므로 하나님과 뜻이 합한 복된 삶 살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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