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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라
말씀: 스가랴 1:1-21 요절: 스가랴 1:3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만군의여호와께서 이처럼 이르시되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스가랴서의 저가는 스가랴 입니다. '스가랴'라는 이름의 의미는 여호와께서 기억하신 다는 뜻입니다. 스가랴는 B.C. 538년 예루살렘 1차 귀환 때, 약 5만 명의 유대인들과 함께 귀환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B.C. 536년 2월 성전건축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여러가지 어려움으로 인해서 성전 건축이 중단되었습니다. 그러자 처음에 가졌던 환희와 감격과 열정이 사라지고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불신에 빠졌습니다. 스가랴는 이런 백성들에게 "여호와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낙심을 극복하고 성전 건축을 끝까지 감당하도록 격려했습니다. 성전 건축이 완성되면 이스라엘은 다시금 번성하게 되고, 제사장 나라로 우뚝 서게 되리라는 믿음과 소망을 심었습니다. 1절을 보십시오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 스가랴에게 임하였습니다. 그 내용이 어떠합니까? 3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이르시되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많은 사람들이 조국으로 돌아와 성전 건축과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해서 헌신했습니다. 그러나 그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성전 건축은 여러 어려움 때문에 중단된지 수년이 흘렀고 언제 다시 재개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성전건축과 조국부흥의 열망을 갖고 돌아온 사람들은 세월이 흐르면서 소망이 점점 사그라졌습니다. 그 대신 불신과 회의와 좌절이 자리잡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상황 가운데 스가랴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한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내게로 돌아오라고 하십니다. 그렇다면 돌아오라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입니까? 4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너희 조상들을 본받지 말라 옛적 선지자들이 그들에게 외쳐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악한 길, 악한 행위를 떠나서 돌아오라 하셨다 하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고 내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으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돌아오라는 것은 조상들이 했던 악한 길, 악한 행위를 떠나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조상들은 하나님 보시기에 어떤 악을 행하였습니까? 첫째 광야생활에서의 불평과 불신의 악입니다. 광야생활은 무척 힘든 생활입니다. 밤은 춥고 낮은 더운 열악한 외적 환경이 있었습니다. 먹을 것과 마실 물이 넉넉한 환경이 아니었습니다. 야외에서 텐트를 치면서 생활하는 열악한 환경이었습니다. 한마디로 광야 생활은 넉넉하지 못한 삶이요 외부 환경이 열악한 삶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힘든 생활입니다. 그들은 광야에서 하나님께 불평을 많이 늘어 놓았습니다. 그들은 불평하기 전에 하나님께 부족한 것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구하기에 앞서 항상 불평을 먼저 하였습니다. 불평은 하나님께 대한 불신에서 비롯된 것이었고 그들의 불평은 한 두번에 그치지 않고 수도 없이 계속되어 결국 불평하고 불신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임했습니다. 그런데 광야생활이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을 아시고 그들에게 광야생활 가운데 필요한 것들을 모두 공급해 주셨습니다. 밤에는 불기둥으로 따뜻하게 해 주셨고 낮에는 구름기둥을 허락하셔서 서늘하게 해 주셨습니다. 매일 하늘에서 만나를 주심으로 먹는 문제를 해결하셨고 때를 따라 물을 주심으로 물 문제도 해결해 주셨습니다. 광야 생활을 하는 동안 옷과 신발이 닳지 않고 그대로 있게 하심으로 의식주 문제를 모두 해결해 주셨던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광야 생활과 같은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을 때 하나님께 불평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이 때 우리는 열악한 환경을 불평하기에 앞서 먼저 이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심으로 누리게 하신 것들을 생각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필요한 것을 불평하지 말고 하나님께 주시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로서 우리의 든든한 후원자이십니다. 우리가 기도할때 아버지 하나님께서 친히 필요한 것들을 공급하시고 이를 통하여 믿음이 성장하게 하실 것입니다. 둘째 가나안 땅에서의 우상 숭배의 악입니다. 가나안 땅에서의 생활은 한마디로 축복의 생활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축복으로 가나안 땅에 들어갔고 이곳에서 풍요로운 삶을 살았습니다. 그들은 비옥한 땅에서 나는 풍성한 소출을 거두었으며 그들이 짓지 아니한 집에서 살았습니다. 이스라엘은 다른 나라로부터 조공을 받을 정도로 강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삶이 풍요로워지면서 그들이 주로 한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가나안 백성들이 하는 풍습을 좇아 우상 숭배를 한 것입니다. 더 풍요로워지고자 풍요를 보장해 줄 것 같은 바알과 아세라 신상에게 절을 하며 우상을 섬긴 것입니다. 우상을 섬길때 그들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더 풍요로워지고 강대해졌습니까 아닙니다. 그들이 누리던 풍요는 모두 없어지고 다른 나라로부터 잦은 침입을 받았습니다. 결국 우상 숭배의 죄를 회개하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나라가 멸망당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로부터 축복을 받아 풍요로운 삶을 살때가 있습니다. 이 때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축복을 감당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축복을 감당하지 않고 축복 자체에 마음을 빼앗길때 하나님을 섬기는 삶을 부담스럽게 생각하게 되고 결국 하나님보다 세상 것을 더 사랑하는 우상 숭배의 죄에 빠지게 됩니다. 일이 잘 될 때, 모든 것일 잘 풀릴때 더욱 내면을 겸손히 하며 이를 감당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조상들의 지난 삶을 생각할때 악한 길, 악한 행위에서 돌아오라는 것은 광야생활에서와 같이 힘든 시간을 보낼 때 불평하고 원망하는 죄에서 돌이키라는 것을 그리고 가나안 생활에서와 같이 축복의 시간을 보낼 때 축복 자체에 매여 우상 숭배하는 죄에서 돌이키라는 의미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본문에서, 성전 건축이 중단된 상황을 생각할때 광야 생활에서 조상들이 지었던 악과 같이 이제 성전 건축은 불가능하다는 불신의 죄, 고생만 하다가 여기서 끝나는 것인가라는 불평의 죄에서 돌이키라는 의미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이런 악에서 떠날 수 있을까요? 4절 후반부를 보십시오 "그들이 듣지 아니하고 내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느니라" 우리가 상황에 관계없이 늘 해야 할 것이 이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말씀을 듣고 귀를 기울일 때 조상들이 했던 악한 길, 악한 행위에서 떠날 수 있습니다. 말씀속에 모든 답이 있습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할 부분이 있는지 모릅니다.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라"는 하나님의 음성에 듣고 귀를 기울이며 우리 삶을 되돌아 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최근 말씀을 보고 기도하는 것보다 다른 외적인 것들에 더 신경을 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말씀과 기도를 소홀히 하고 다른 외적인 것에 신경을 쓸때 일이 잘 안되고 마음은 더 분주해 집니다. 제자 수양회를 통해서 예수님과 말씀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새벽 기도 메시지를 준비하며 말씀이 얼마나 제게 중요한 것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제가 그동안 놓쳐 왔던 성경을 다시 가까이 하며 기도하는 자세를 다시 회복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외적인 모든 일에 앞서 먼저 말씀을 보고 묵상하며 기도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7절부터 21절까지는 여호와께서 시온을 회복할 것임을 알려주는 계시의 말씀입니다. 시온은 깊은 밤처럼 어둡고 앞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반면 온 세상은 조용하고 평안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보살핌과 구원하심에 대해서 확신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어떻게 말씀하십니까? 14절에서 17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내게 말하는 천사가 내게 이르되 너는외쳐 이르기를 만군의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예루살렘을 위하며 시온을 위하여 크게 질투하며 안일한 여러 나라들 때문에 심히 진노하나니 나는 조금 노하였거늘 그들은 힘을 내어 고난을 더하였음이라 그러므로 여호와가 이처럼 말하노라 내가 불쌍히 여기므로 예루살렘에 돌아왔은즉 내 집이 그 가운데에 건축되리니 예루살렘 위에 먹줄이 쳐지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가 다시 외쳐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성읍들이 넘치도록 다시 풍부할 것이리 여호와가 다시 시온을 위로하며 다시 예루살렘으 택하리라 하라 하니라" 그리고 강대국 네 나라가 하나님의 심판으로 망할 것을 스가랴의 계시를 통해서 보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버린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자기 백성을 잠시 징계하셨지만 이제 불쌍히 여기실 것입니다. 시온을 위해 크게 질투하사 자기 백성들을 괴롭게 한 여러 나라들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성전은 건축되고 시온이 회복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사랑하십니다. 말씀을 버린 자식들을 징계하시더라도 다시 불쌍히 여기시고 용납하십니다. 그리고 회복시켜 주시고 풍요롭게 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안에 참된 소망과 위로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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