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여호와의 산에 오르자
말씀 / 이사야 2:1-22 요절 / 이사야 2:3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 유다는 예전에는 신실하고, 공평이 충만하고, 하나님에 대하여 의리가 있는 성읍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지도자들이 패역하여, 도적과 짝하며, 뇌물을 사랑하는 악한 성읍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이사야는 유다와 예루살렘 성읍이 신실한 성읍으로 회복될 비전을 보았습니다. 2절을 보십시오.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들 것이라." 여기에서, 여호와의 전의 산은 하나님 말씀이고, 모든 산은 세상의 모든 철학과 사상과 가치관 등을 의미합니다. 세상을 볼 때, 인간이 만든 철학과 사상이 하나님 말씀보다 더 뛰어나 보입니다. 또한, 세상의 과학 기술과 정치 경제가 하나님 말씀보다 더 영향력이 있어 보입니다. 박태환, 김연아와 같은 스타들이 있는 스포츠도 멋있어 보이는 세상의 산입니다. 요즘에는 웨렛 버펫과 같이 세계 최고의 부와 명예 오른 투자와 재테크도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산입니다. 그러나 세상의 산을 오르는 사람들은 언젠가는 반드시 내리막길을 걷게 되어 있습니다. 정상에 올랐다 싶으면, 그 때부터는 쇠락의 길을 걷게 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잘 나가던 사람도 인생의 황혼과 죽음을 피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말씀은 내리막길이 없고, 쇠락의 길이 없습니다. 하나님 말씀은 모든 시대에 다른 산들의 위협에 무너져 내릴 것 같았습니다. 로마가 멸망할 때, 하나님 말씀도 무너질 것 같았습니다. 공산주의 국가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사라질 것 같았습니다. 오늘날은 물질주의, 다원주의, 상대주의, 쾌락주의에 의해 하나님 말씀이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우신 말씀은 세상의 핍박과 타락이 심할수록 점점 강성해지고 더욱 힘을 발휘하여, 세상의 산들 위에 우뚝 서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각 나라에서 이산 저산을 헤매며 방황하던 사람들이, 세상에 실망하고 하산하여, 하나님의 말씀 안으로 모여 들고 있습니다. 아모스서 8:11-13절은 말합니다.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를찌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사람이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북에서 동까지 비틀거리며, 여호와의 말씀을 구하려고 달려 왕래하되 얻지 못하리니, 그 날에 아름다운 처녀와 젊은 남자가 다 갈하여 피곤하리라 ' 그들이 무엇 때문에 여호와의 산으로 모여드는 것입니까? 3절을 다함께 읽어 보겠습니다.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 만방이 그리로 모여들 것이라고 했는데, 이는 강물이 흘러넘치듯 사람들의 대열이 끊어지지 않고 줄을 이어 여호와의 산으로 오르는 모습을 말합니다. 2008년 7월에 퍼듀 국제 수양회가 열리기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전 세계에 흩어져 하나님의 역사를 섬기고 있는 선교사님들이 각 나라의 양들과 함께 손에 손을 잡고 시온으로 시온으로 강과 같이 몰려들 것입니다. 그들은 문화가 다르고 언어가 다르지만, 하나님 말씀 안에서 하나가 될 것입니다. 이 하나님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제시하신 진리의 길, 구원의 길, 생명의 길이 됩니다. 우리는 이 여호와의 산에 오르면서 하나님으로부터 참되고 영원한 진리의 길을 배우고, 또 진리대로 살고자 소원하게 됩니다. 세상의 죄악을 이길 말씀, 어둠을 밝히고 혼돈을 가르는 빛의 말씀, 갈한 영혼에 생수를 공급하는 사랑의 말씀, 허무와 무기력으로 죽어가는 영혼을 살릴 능력의 말씀을 사모하게 됩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별로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내면을 한 꺼풀만 벗기고 들여다보면, 그들의 영혼이 하나님 말씀을 찾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생의 짐에 눌리고, 세상 낙이 그치면, 말씀을 찾습니다. 생명의 말씀이 있는 곳에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 시대를 섬길만한 말씀을 주셨습니다. 부족한 자들을 캠퍼스 양들의 성경 선생으로 사용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더욱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부지런히 이웃에게 양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하겠습니다. 말씀을 통해 이사야과 같이 캠퍼스 영혼들이 여호와의 산에 오르는 비젼을 보게 됩니다. 동역자는 새봄학기 신입생 양을 얻고자 기도하고 도전했지만, 소원 있는 양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동역자는 소모임 등을 통해 실제적인 도움은 받기 원하지만 말씀 공부하는 것을 싫어하고, 밥 얻어먹기는 좋아하지만 말씀을 들려주면 도망가는 양들로 인해 마음이 상해 있었습니다. 정말 요즘 양들은 이기적으로 자기가 챙길 것은 다 챙기면서 영적소원은 없는 것 같아 보입니다. 저에게 찾아오는 양들도 변리사 시험에만 관심이 있고, 말씀 공부에는 부담스러워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들을 어떻게 도와야 할지 고민이 되지만, 오늘 말씀을 통해 이사야와 같은 비전을 갖고, 믿음으로 말씀의 씨를 뿌려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양이 현재에는 소원이 없지만, 말씀의 씨가 자라서, 결국에는 세상에 절망하고 여호와의 산을 찾게 될 것입니다. 제가 많이 부족하지만, 한 영혼을 세상 무엇보다 귀히 여기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힘써 캠퍼스 양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가르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제가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함으로 여호와의 산에 힘써 오를 수 있길 기도합니다. 결론적으로, 이사야는 유다와 예루살렘 성읍이 신실한 성읍으로 회복될 비전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넘쳐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이 시온으로 구름같이 몰려올 비전을 보았습니다. 그는 이 비전 가운데 열과 성을 다해 하나님 말씀을 전파하는 일에 헌신하였습니다. 우리 시대는 이사야 시대처럼 부패하고 타락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진정으로 회개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새 시대를 섬길 말씀의 시온으로 귀하게 쓰실 것입니다. 이사야가 보았던 그 시온의 비전이 순수하고 진실 되고 열정적인 젊은 일꾼들을 통해 캠퍼스와 세상에 실현 될 것입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