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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지으신 이를 바라보겠으며
자기를 지으신 이를 바라보겠으며 요절 : 이사야 17:7 "그 날에 사람이 자기를 지으신 이를 바라보겠으며 그의 눈이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뵙겠고" 오늘 말씀은 북이스라엘과 아람의 멸망의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입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오늘 본문 말씀의 예언과 같이 BC 722년 북이스라엘은 철저히 망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북이스라엘이 이렇게 망하게 되었는가를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멸망 자체로 끝나지 않고 이 가운데 하나님은 크신 소망을 두고 계십니다. 오늘 말씀 통해 북이스라엘의 멸망의 원인과 또한 이 가운데 두신 하나님의 소망을 발견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1절을 보십시오. "다메섹에 관한 경고라 보라 다메섹이 장차 성읍을 이루지 못하고 무너진 무더기가 될 것이라" 다메섹은 수리아라고도 불리는 아람의 수도였습니다. 이사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아람이 멸망할 것을 예언하였습니다. 2절을 보십시오. "아로엘의 성읍들이 버림을 당하리니 양 무리를 치는 곳이 되어 양이 눕되 놀라게 할 자가 없을 것이며" 여기서 아로엘은 북이스라엘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사야는 아로엘의 성읍이 철저히 버림을 받아서 양들 밖에 남지 않는 황폐한 곳이 될 것임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다시말해, 북이스라엘이 철저히 멸망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3절에 보면 좀더 자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에브라임의 요새와 다메섹 나라와 아람의 남은 자가 멸절하여 이스라엘 자손의 영광 같이 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여기서 에브라임 요새란 에브라임 산지에 지여진 것으로 이 지역을 사마리아라고 불리며, 북이스라엘의 중심지였습니다. 따라서, 3절 말씀은 북이스라엘과 아람의 멸망을 뜻합니다. 그렇다면, 북이스라엘의 멸망의 모습은 어떠하게 됩니까? 5절을 보십시오. "마치 추수하는 자가 곡식을 거두어 가지고 그의 손으로 이삭을 벤 것 같고 르바임 골짜기에서 이삭을 주운 것 같으리라" 표준새번역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곡식을 거두고 난 텅 빈 들처럼 될 것이다. 곡식을 거두는 자가 곡식을 다 거두어 버린 그 들판, 사람들이 이삭마저 다 줍고 내버린 그 들판, 이삭을 다 줍고 난 르바임 들판처럼 될 것이다." 이 말씀과 같이 북이스라엘은 BC 722년 앗수르에 멸망당하였습니다. 왜 이토록 하나님은 북이스라엘을 심판하신 것입니까? 10절을 보십시오. "이는 네가 네 구원의 하나님을 잊어버리며 네 능력의 반석을 마음에 두지 아니한 까닭이라 그러므로 네가 기뻐하는 나무를 심으며 이방의 나무 가지도 이종하는도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진정한 구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능력의 반석되신 하나님을 마음에 두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마음에는 하나님이 없었습니다. 마음에 하나님이 없을 때, 그들은 절대적인 기준과 가치관을 상실한 채, 마음이 원하는 대로 끌리는 대로 살았습니다. 온갖 우상을 숭배하였습니다. 이처럼, 우리 마음 가운데 구원과 능력의 반석되신 하나님을 두지 않을 때, 우리 역시 우상숭배를 하며, 마음이 원하는 대로 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때 하나님은 그 인생 가운데 채찍을 들어 내치십니다. 그 인생이 황폐해질 때까지, 인생의 바닥에까지 내 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심판 자체가 목적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국가와 개인의 인생에 채찍을 드시어 고통과 환난을 주시는 이유는 회개하고 돌아오도록 하기 위함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찾고 부르짖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6절을 보십시오. "그러나 그 안에 주울 것이 남으리니 감람나무를 흔들 때에 가장 높은 가지 꼭대기에 과일 두세 개가 남음 같겠고 무성한 나무의 가장 먼 가지에 네다섯 개가 남음 같으리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은 북이스라엘을 철저히 심판할 것이지만, 그 가운데 남는 자가 있을 것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는 마치, 감람나무를 흔들 때에 가장 높은 가지 꼭대기에 과일 두세 개가 남는 것과 같다고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그렇다면 멸망 가운데서도 남은 자를 통해서 이루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소망은 무엇입니까? 7절과 8절을 보십시오. "그 날에 사람이 자기를 지으신 이를 바라보겠으며 그의 눈이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뵙겠고, 자기 손으로 만든 제단을 바라보지 아니하며 자기 손가락으로 지은 아세라나 태양상을 보지 아니할 것이며" 북이스라엘은 이민족의 신들을 우상숭배하며 더럽고 추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북이스라엘이 망하고 나면, 그 중에 남은 자들은 자신들을 지으신 하나님을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눈에 보이는 우상들과 현실과 죄악들을 보지 아니하고 오직 거룩하신 하나님 한분만 바라볼 것입니다. 또한 지금까지는 온갖 우상들로 자신들을 더럽혔지만, 이제는 자기가 만든 우상들을 보지 않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 자체로 끝나지 않으시고, 심판 이후에 하나님께로 마음이 향하고 하나님 한분만 바라보며 살게 될 남은 자들에 대한 소망을 바라보았습니다. 이러한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소망을 바라보면서, 인생이 망한 것 같아 보이는 우리 인생을 통해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게 됩니다. 저는 대학 1학년 때, 0.21의 학점을 맞고, 그리고 전세금 4천만원을 몽땅 사기 당하고, 아버지는 1년간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시고, 동생은 가출을 하고, 어머니는 녹내장에 걸리고, 저는 술과 정욕으로 저를 더럽히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저와 우리 가정은 북이스라엘이 망한 것처럼 망해버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 가정을 망하게 하시므로, 오히려 그 가운데 하나님을 찾고 부르짖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온 식구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가정으로 바꾸셨습니다. 또한 하루하루를 살면서 제 마음 가운데 교만, 이기심, 감사치 않음, 정죄하는 마음, 정욕으로 죽을 자신을 발견케 되고 수없이 절망 가운데 있었지만, 죄로 인해 죽을 저를 위해 예수님께서 피를 흘리셔서 회복시켜 주시고 하나님 한분만을 바라보는 자로 빚어오셨습니다. 그런데 요즘 여러 가지 이유를 핑계로 기도하기를 게을리한 것을 보게 됩니다. 자연 눈에 보이는 현실이 제 마음에 자리 잡았습니다. 그리고 기도 보다는 전도를 힘써 하였습니다. 제가 몸으로 하나님을 섬기려고 애쓰기보다는 먼저 제 마음에 거룩하신 하나님을 두기에 힘써 행하길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살도 빼고 기도의 스피릿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길 기도합니다. 저는 센터 형제 자매님들 중에도 힘들고 어려운 일이 많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어떤 분은 가정 문제로, 어떤 분은 내면 문제로, 어떤 분은 학교 생활에 대한 실패 가운데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때 세상 사람들은 위로하기보다 오히려 그 사람을 불쌍히 여기고, 무시하고, 우숩게 여기기도 합니다. 이때 우리는 더욱 절망이 되고, 마음 가운데 슬픔이 가득찹니다. 그러나, 이때 우리는 하나님 편에서 바라봐야 겠습니다. 7절과 8절 말씀을 다시 한번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날에 사람이 자기를 지으신 이를 바라보겠으며 그의 눈이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뵙겠고, 자기 손으로 만든 제단을 바라보지 아니하며 자기 손가락으로 지은 아세라나 태양상을 보지 아니할 것이며" 하나님은 그 어떤 순간에도 우리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을 바라보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과거의 죄악을 씻고 우상을 멀리하고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나며 동행하는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생각과 마음이 하나님으로 꽉차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만나서 축복받고 범사에 잘되는 것이 하나님을 잘 믿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진정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거룩하신 창조주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함께 하는 삶 자체인 것을 이번 말씀을 통해서 분명히 깨닫게 됩니다. 절망적인 그 순간에, 사람을 원망하거나 상황과 조건을 탓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 한분만을 바라보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깨닫게 됩니다. 지난 주일 예배 말씀에서 예수님 앞에 무릎꿇고 나온 문둥병자가 예수님께 나와서 깨끗함을 받은 것처럼, 우리 모두가 어떠한 절망 적인 순간에도 낙심하지 아니하고, 내 인생의 주권자 창조주 하나님을 마음에 품고, 과거의 죄악을 모두 벗어버리고 거룩하신 하나님만 바라보며 살길 기도합니다. 한마디 :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마음에 품고 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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