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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소서
이사야 33장 새벽기도 메시지입니다. 이사야 33장은 이스라엘 민족사에게 있어서 각별한 의미가 있는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당시 세계 최강의 강대국 앗수르를 물리친 전쟁에 관한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이스라엘이 승리로 끝이 난 사건입니다. 이 전쟁에서 하나님께서 적극적으로 개입하셨고, 이로 인하여 이스라엘은 열방 중에 우뚝 솟았습니다. 한국 야구가 최 강대국 일본, 미국, 쿠바를 꺾고 금메달을 딴 것과 견줄만한 사건입니다. 이스라엘에 있어서 이 전쟁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우생순)에 해당하는 사건입니다. 그들은 이에 대한 이사야의 예언을 말씀을 소중하고 생각하며, 매 전쟁 때마다 읽었다고 전해집니다. 말씀을 통하여, 이 험악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을 깊이 있게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히스기야 왕이 통치할 당시 이스라엘은 남북 분단의 아픔 가운데 약할 때로 약해진 약소국이었습니다. 반면에 앗수르는 세계적인 강대국이었습니다. 앗수르가 애굽을 치려고 하니 길을 열어 달라는 빌미로 예루살렘을 침공했습니다. 히스기야는 전쟁도 해볼 생각도 못하고 항복하고 조공을 바치기로 조약을 맺었습니다. 그러나 그 조약은 얼마 지나지 않아 앗수르에 의해 일방적으로 파기 되었습니다. 그리고 앗수르는 18만 5천면의 군사를 이끌고 예루살렘을 에워쌌습니다. 이제 나라는 풍전등화, 배척간두의 위기에 몰려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은 다른 강대국 애굽을 의지하여 어떻게 위기를 모면해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실패했습니다. 그 후에는 앗수르에게 조공을 많이 바치고 조약을 바쳐 위기를 모면해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그 역시도 실패했습니다. 그들의 인간적인 모든 노력은 실패했습니다. 이런 배경 속에서 이사야가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2절을 보십시오.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시며 환난 때에 우리의 구원이 되소서.” 공동번역에서는 이렇게 번역했습니다. “오! 야훼여, 우리를 가련히 여겨 주소서. 우리는 당신만을 바라옵니다.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시어 우리를 곤경에서 구해 주소서.” 이사야로써 참으로 이런 기도를 하기도 쑥스러웠을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믿음으로 구했다면 모르겠지만, 해볼 것 다해보고 안되니까 결국에 하나님께 나아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인지 그의 기도는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하고 시작됩니다. 그러나 참으로 감사한 것은 우리 하나님께는 은혜가 풍성하시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인생에 대한 기본적인 마음은 긍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며, 우리를 가련히 여기십니다. 우리가 믿음이 없어서 고생하더라도, 심지어 죄 가운데서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더라도 주님을 찾으면 주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도우십니다. 그러니 우리는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주님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야 합니다. 아침마다, 새벽마다 나아가 주님께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이러할 때 하나님은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시고 우리의 구원이 되십니다. 개인적으로 아침마다 이렇게 주께 나아와 기도할 수 있다는 사실이 하나님께 감사제목이 됩니다. 제가 누구를 의지하겠습니까? 하나님이 저를 도와주시지 않으시면 제가 어떻게 살 것이며, 하나님께서 저를 버리시면 제가 어디로 가겠습니까? 개인적으로 아침마다 하루를 살아갈 힘을 주십사 기도합니다. 이 연약한 자의 무릎을 일으키시고, 세워달라고 기도합니다. 이렇게 구할 때 주님은 때마다 저의 도움이 되어 주셨고, 나의 힘이 되어 주셨습니다. 제가 구할 분이 있으시고, 구할 때 도우시는 분이 있는 것에 감사하게 됩니다. 제가 아침마다 나의 팔이 되신 하나님을 더욱 굳게 의지하여 하루하루 하나님의 은혜로 살고, 은혜로 살아간 그 하루 하루가 쌓여 우리 하님께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 되길 기도합니다. 주님, 함께하여 주십시오. 이렇게 아침마다, 새벽마다 기도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10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이제 일어나며 이제 나를 높이며 내가 이제 지극히 높아지리리” 문자적으로 보면, 하나님께서 일어나십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일어나십니다. 즉, 우리가 기도할 때, 우리가 구할 때 우리 하나님께서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친히 일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셨습니다.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너는 내게 부르 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2,3) 우리에게 이러한 하나님의 약속이 있음에 감사하게 됩니다. 신원이가 아팠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도할 때 어떤 일이 벌어졌습니까? 깨끗이 나왔습니다. 요셉이가 교통사고로 사망 직전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도할 때 어떤 일이 벌어졌습니까? 온전히 건강해졌습니다. 결혼한 지 5년이 되고 8년이 되어도 아이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도할 때 어떤 일이 벌어졌습니까? 닫힌 태가 열리고, 센타는 아이들의 울음소리, 웃음소리가 떠나지 않고 있습니다. 기도의 능력을 알고 싶습니까? 기도는 능력입니다. 기도하다보면, 어느 순간 우리의 기도 제목이 하나님께서 하신 일, 하나님의 능력이 되어 있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우리 입이 다물어 지고, 우리 마음에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찬송이 터져 나옵니다. 우리에게 많은 기도제목이 있다는 것이 감사제목이 됩니다. 우리가 체험할 하나님이 그만큼 많기 때문입니다. 그 기도제목 하나 하나가 어떻게 이루어질지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실 지가 기대가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의 기도에 신실하게 응답하십니다. 아멘. 이사야의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셨습니까? 하루 밤사이에 예루살렘을 에워싸고 있던 앗수르 18만 5천명이 그냥 죽었습니다. 어떻게 죽었는지 이유도 없이 죽었습니다. 이스라엘은 그냥 가서 전리품을 챙겼습니다. 그리고 세상 가운데 이스라엘의 이름이, 하나님의 이름이 드러났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친히 싸우셨던 것입니다. 우리가 아침마다, 새벽마다 기도하되, 하나님께서 일하시도록 이렇게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날 때까지 기도해야겠습니다. 이러한 체험 가운데 이사야는 메시야 왕국을 소망하게 되었습니다. 22-24절을 보십시오. “대저 여호와는 우리 재판장이시오 여호와는 우리에게 율법을 세우신 이요, 여호와는 우리의 왕이시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실 것이라. 네 돛대 줄이 풀렸으니 돛대의 밑을 튼튼히 하지 못하였고 돛을 달지 못하였느니라. 때가 되면 많은 재물을 탈취하여 나누리니, 저는 자도 그 재물을 취할 것이며, 그 거주민은 내가 병들었노라 하지 아니할 것이라. 거기에 사는 백성이 사죄함을 받으리라.” 결론적으로, 우리는 아침마다 새벽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이러할 때 하나님께서 친히 일하시고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십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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