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는 택한 나의 그릇이라
20080920 새벽기도메세지 그는 택한 나의 그릇이라 - 말씀 : 사도행전9:10~25 - 요절 : 사도행전9:15,16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니 “ 오늘 말씀은 핍박자 사울이 회심한 후 그리스도의 종이 되어 복음을 전파하다가 많은 핍박을 당하게 되는 사건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부르신 목적이 무엇인지 배울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은 사울을 체포하신 후 그를 위해 다메섹에 있는 아나니아를 준비하셨습니다. 10절,11절을 보십시오. “그 때에 다메섹에 아나니아라 하는 제자가 있더니 주께서 환상 중에 불러 이르시되 아나니아야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 주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직가라 하는 거리로 가서 유다의 집에서 다소 사람 사울이라 하는 사람을 찾으라 그가 기도하는 중이니라” 주님께서는 환상 중에 경건한 아나니아를 불러 사울을 찾아가 돕도록 하셨습니다. 그러자 아나니아는 사울이 어떤 자인가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순종하기를 꺼려했습니다. 이때 주님께서 그에게 명령하셨습니다. 15절,16절을 보십시오.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니 ” 그 동안 사울은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는 성도들을 핍박하고 죽였습니다. 이런 그를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이름을 전하는 그릇으로 택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울에게 특별한 큰 뜻을 두셨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이 사울을 통해, 모든 이방세계에 전파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살기가 등등한 사울을 부르신 목적은 모든 이방세계에 예수님의 이름을 전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를 통해 이방 세계에 복음을 편만하게 전파하기를 원하셨습니다. 또한 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그는 많은 고난을 당해야 합니다. 아나니아는 주님께서 사울에게 두신 큰 뜻을 깨닫고 즉시 순종하여 사울에게 가서 안수해 주었습니다. 그러자 사울의 눈에 비늘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되었고, 일어나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러자 사흘 동안 보지도 못하고, 먹지도 마시지도 못한 사울이 음식을 먹으므로 강건하게 되었습니다. 아나니아는 원수 사울을 형제로 영접하고 사랑으로 영접해 주었습니다. 사울이 다메섹에 있는 제자들과 함께 며칠 있으면서 영적인 fellowship를 나누었습니다. 20절,22절를 보십시오. “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니 / 사울은 힘을 더 얻어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언하여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들을 당혹하게 하니라” 변화된 사울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그리스도이심을 힘차게 증거했습니다. 이에 듣는 사람들이 다 놀랐고, 그 곳의 많은 유대인들도 당혹하였습니다. 그러자 원수들이 생겼습니다. 여러 날이 지나매 유대인들이 사울을 죽이고자 공모하였습니다. 그들은 사울을 죽이려 밤낮으로 성문을 지켰습니다. 그러나 사울은 제자들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성을 빠져 나갈 수 있었습니다. 사울은 이제 적극적으로 복음을 위해서 살게 되었습니다. 저는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께서 저에게 두신 뜻과 부르신 목적이 무엇인가 새롭게 뒤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지난날 저는 죽음의 깊은 허무와 정욕에 깊이 병들어 술과 담배, 당구로 시간을 허비한, 허랑 바탕한 자였습니다. 급기야 정신분열증에 시달리며, 약물중독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 세상에서 쓸모없는 낙오자가 되어버린 깊은 절망감과 어두운 괴리감 속에서 오랜 시간동안 괴로워하는 자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소망없는 자를 대학시절 찾아 오시고, 친히 예수님의 십자가의 복음으로 부활의 복음으로 치유해주시고, 구원해 주셨습니다. 더 나아가 캠퍼스의 목자요 예수님의 제자로 부르시고 축복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이루어 주신 구원의 은혜가 너무 커서 캠퍼스와 이웃과 집안 가운데 예수님의 이름을 담대하게 증거 하였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가정복음화를 이루어 주시고, 제자양성의 열매를 맺게 해 주시고, 축복된 믿음의 가정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더 나아가 천사도 흠모할만한 세계선교비전을 또한 주셨습니다. 그렇지만 요즘 저는 축복을 주신 하나님을 더 바라보기 보다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바라보며 살때가 많은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3명의 아이들이 어느정도 크면 선교사로 나갈까 하는 마음이 있어서 인지 영육간에 나태하고, 게으른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오늘 요절 말씀을 곰곰이 묵상해 볼 때, 참으로 제 양심이 찔림을 보게 됨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전하기 위해 병든 죄인을 구원해 주시고 예수님의 그릇으로 택해 주셨는데, 더 나아가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고난을 사모해야 되는데 ... 어떻게 하면 편안하게 사명을 감당할까 고민하는 현재의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 시간 저의 인본주의적이고, 예수님의 이름을 위하여 고난 받고자 하는 마음이 약해진 죄인임을 이시간 고백하며, 회개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 저에게 이루어 주신 구원의 은혜를 새롭게 기억하고,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난을 사모 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결론적으로 예수님께서는 거칠고 난폭한 사울을 강력하게 변화시키면서까지 예수님의 이름을 이방인 모두에게 전파하고 하는 예수님의 소망과 비전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부족한 우리들을 택하시고,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참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의 이름을 전세계에 전파하고자 하는 것을 다시금 배우게 됩니다. 예수님의 이름만이 이 세상에서 참 희망이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인 것을 고백합니다. 저희들이 이번 가을 학기 가운데, 새롭게 성령충만함을 덧 입고, 예수님의 이름을 캠퍼스 가운데 담대히 전파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요절말씀 15,16절 말씀을 읽고 기도하고 마치겠습니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 만민 구속 역사를 위해 부족한 저희들을 주권적으로 택하여 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저희들이 사울과 같이 성령충만함을 덧입고, 담대하게 예수님의 이름을 전파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 모든 말씀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