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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을 보호하신 하나님
2009년 1월 14일 수요일 새벽기도 메시지 다윗을 보호하시는 하나님 말씀 : 사무엘상 19:8-24 요절 : 사무엘상 19장 24절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고 하였지만, 아들 요나단은 하나님과 진리의 편에 서서 담대하게 아버지 사울의 잘못에 대해 지적하고, 다윗을 변호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사울의 다윗에 대한 살인 충동은 사라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8절 말씀과 같이 또 다시 블레셋과의 전쟁이 일어났고, 이 전쟁에서 다윗은 또 다시 큰 승리를 하였고, 이로 인해 다윗의 명성은 더 높아졌을 것입니다. 이로 인해 사울은 또 다시 다윗에 대한 시기와 질투가 불 같이 일어났을 것입니다. 9절 말씀은 보면, 사울이 손에 단창을 가지고 집에 앉아있었다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윗에 대한 살인 충동이라는 죄의 소욕에 사로 잡혀 있는 그의 상태를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더 나아가 사울은 악한 영에 사로 잡히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다윗에서 단창을 던져 다윗을 벽에 박으려고 하였습니다. 이는 살인미수 죄였습니다. 이런 사울의 모습은 최초의 살인자 가인의 모습과 너무도 흡사합니다. 가인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제사는 받지 않으시고, 아벨의 제사만을 연납하시자, 동생 아벨을 시기하고 미워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동생을 돌로 쳐 죽이는 최초의 살인죄를 짓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인이 범죄하기 앞서 창세기 4장 7절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선을 행하지 않으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즉 시기와 미움의 죄에 대해서 힘써 싸우고, 적극적으로 선을 행하지 않을 때, 죄의 노예가 될 뿐 아니라, 결국 악한 영에게 온전히 사로 잡혀 버린다는 말씀입니다. 사울도 힘써 자신의 미움과 시기의 죄와 싸우지 않았을 때, 살인감정에 시달리고, 결국 악한 영에 의해 영혼이 삼킴을 당하게 된 것입니다. 이는 우리도 죄에 대해서 힘써 싸우지 않고, 힘써 우리 지체를 선한 곳에 드리지 않을 때, 사울과 같이 악령의 노예가 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죄인이 늘 말씀과 기도로 죄와 피 흘리기까지 싸우며, 육신의 소욕을 날마다 십자가에 못 박는 거룩한 삶을 살며, 거룩한 성령님을 쫓아 사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사울의 살인충동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사람들을 시켜 집까지 쫓아가 잡아 죽이도록 명령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미갈을 통해서, 다윗을 생명을 보호하셨습니다. 미갈은 다음 날 아침에 다윗을 죽일 것을 알아차리고, 밤에 다윗을 창에서 달아내려 도망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윗이 침대에서 병들어 있는 것처럼 속여 도망갈 시간을 벌어 주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라합을 통해서 정탐꾼의 생명을 보호하신 것처럼, 하나님은 그의 사람들을 통해서 주의 종들을 보호하시는 분이십니다. 18절을 보십시오. 다윗은 도피하여 라마로 가서 사무엘에게로 나아갔습니다. 다윗은 친구집이나 고향이나, 다른 지인들을 쫓아가지 않았습니다. 그는 사무엘에게로 갔습니다. 그리고 사울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다 전하였습니다. 이는 선지자이며, 영적인 아버지와 같은 사물엘을 통해서 하나님의 음성과 하나님의 방향과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자칫 사무엘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이는 왕의 명령을 거역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자초지정을 다 들은 사무엘은 다윗을 보호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래서 위험을 무릎쓰고 나욧에 가서 살았습니다. 사무엘과 다윗이 같이 지냈던 라마 나욧은 사무엘의 사역의 중심지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의 종들을 교육하던 곳이었습니다. 이곳에서 얼마를 머물렀는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이곳에서 다윗은 사무엘로부터 많은 영향력을 받았을 것이 분명합니다. 사울은 다윗이 사무엘과 함께 라마 나욧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부하들을 보내 다윗을 체포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런데, 라마 나욧에 간 부하들을 모두 하나님의 영에 의해서 예언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무려 세 번이나 부하들을 보냈지만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자 사울은 자신이 직접 다윗을 찾아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이 사울에게도 임하고 그 역시 옷을 벗고 예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무엘 앞에서 하루 밤낮을 벗은 몸으로 누웠습니다. 저는 오늘 말씀을 통해서, 미움과 시기라는 죄 문제를 쉽게 생각하고 회개하지 않을 때, 사울과 같이 쓸모없는 사람이 될 뿐 아니라, 주의 종들을 적이 되며, 사단의 종이 되어 살인까지도 서슴치않는 사람이 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분명히 제 가운데는 육신의 소욕 죄의 소욕이 가득합니다. 상처 준 사람들을 미워하고, 동료나 동역자들을 시기하기를 잘합니다. 그러나 그 어떤 것으로도 시기와 미움은 합리화 될 수 없는 죄악입니다. 부족한 죄인이 늘 깨어서 죄를 깊이 회개하며 싸우는 삶 살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저는 오늘 말씀과 같이 다윗을 지키신 하나님을 막내 딸 예원이를 통해 체험하였습니다. 혜정 사모님이 29주에 조기 진통이 와서 자칫 미숙아를 낳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진통억제제와 안정을 해도 새벽만 되면 진통이 계속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저희 가정의 기도와 센터 목자님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예원이를 조산으로 부터 지켜 주시고, 기적과 같이 39주에 3.35kg의 건강한 아이를 허락하셨습니다. 제가 평생 모든 위험에서 우리를 눈동자와 같이 지켜주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캠퍼스 가운데 이 하나님을 증거하는 증인으로 살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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