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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을 좋아하지 아니한 블레셋 방백들
20090216새벽기도메세지 다윗을 좋아하지 아니한 블레셋 방백들 - 말씀 : 사무엘상 29:1~11 - 요절 : 사무엘상 29:6 “아기스가 다윗을 불러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정직하여 내게 온 날부터 오늘까지 네게 악이 있음을 보지 못하였으니 나와 함께 진중에 출입하는 것이 내 생각에는 좋으나 수령들이 너를 좋아하지 아니하니” 오늘 말씀은 다윗이 어려운 지경에 처한 것을 보게 됩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선한 섭리속에서 다윗을 선하게 인도하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 시간 위기 가운데서도 피할길을 예비하신 선하신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절을 보십시오. “블레셋 사람들은 그들의 모든 군대를 아벡에 모았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스르엘에 있는 샘 곁에 진 쳤더라” 다윗은 사울의 손에서 벗어나기 위해 블레셋 땅에 거주했습니다. 사실 블레셋은 이스라엘의 적국입니다. 다윗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하여 이스라엘 민족을 떠나, 부듯하게 할례받지 않는 블레셋 땅에 왔지만, 전쟁시 어떻게 처신을 해야 할지 난감했습니다. 그렇다고 이스라엘 민족을 배반하고 할례받지 않은 블레셋 편에서 싸울 수도 없습니다. 망령된 사울 한사람으로 인하여 동족들을 배반 할 수도 없었습니다. 하여튼 다윗은 매우 난처한 입장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블레셋과 이스라엘의 두 군대는 서로 진영을 치고 전투 준비를 완료하였습니다. 이런 적국에서도 다윗은 망명한 첫 날부터 아기스 왕에게 허물을 보이지 않아 두터운 신임을 얻었습니다. 아기스 왕은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갈 때 다윗도 참전하도록 했습니다. 드디어 전투 진영이 갖추어졌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아벡에 모였고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스르엘에 있는 샘에 진 쳤습니다. 조금 있으면 전투가 벌어집니다. 다윗은 블레셋 편에 서서 동족 이스라엘과 싸워야 할 상황으로 내몰리고 말았습니다. 다윗은 불신자들에게 잘 보이려고 하다가 진퇴양난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다윗이 적진에 들어와 살기 위해 철저히 위장술을 폈을지라도 이것이 올무가 되었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속을 드러내지도 못하고 그러면서도 아기스 왕에게 신임을 얻고자 블레셋의 방백들 속에 끼여 있었습니다. 이 때 기막힌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었습니다. 방백들이 아기스 왕에게 화를 냈습니다. 다윗이 언제 배신할지 모르며, 언제 블레셋의 대적이 되어 사울과 한편이 될지 모르니 당장 돌려보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아기스 왕은 다윗을 조용히 불러 방백들이 좋아하지 않으니 돌아가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하여 다윗은 동족과 싸우는 비극에서 간신히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꾀로 두려움에서 벗어나고자 한 다윗을 불쌍히 여기시고 위기에서 구해내셨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볼 때 다윗은 어떠한 행동을 취하든 결과는 반역자가 될 수밖에 없는 궁지에 몰릴수 밖에 없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비록 당신의 뜻을 저버리고, 이방인의 신하가 되어 있던 다윗이었지만 그를 들어 장차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사용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을 포기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엿 볼 수 있습니다. 그러한 표시로 절박한 상황에 놓여 있던 다윗에게 그 전투에 참전할 수 없도록 섭리하셨습니다. 이 같은 사실들을 통해 이 시간 우리들은 2가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첫째로, 인간의 실수와 절망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을 친히 성취해 가신다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인간은 실패하더라도 하나님은 절대로 실패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두번째로는, 하나님께서 한번 택한 자는 그가 범죄 가운데 있다 할지라도 버리지 않으실 뿐만 아니라 피할 길을 예배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내가 믿고 따르는 나의 하나님은 인간적인 생각과 이성을 초월하신 하나님인 것을 배우게 됩니다. 또한 한번 택한 자를 끝까지 책임져 주시는 하나님인 것을 배우게 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은 후회하심이 없다는 말씀이 떠오르게 됩니다. 항상 우리가 만민중에서 택함 받은 하나님의 성민인 것을 기억해야 겠습니다. 결론적으로 택한자를 책임져 주시는 하나님을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바라보아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들이 이러한 하나님을 항상 굳게 의지하며, 복음역사를 담대하게 섬겨나가야 함을 배우게 됩니다. 이 시간 우리가 믿고 따르는 우리의 하나님은 우리 인생의 선한 목자가 되심을 고백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 저희들이 때론 진퇴양난에 처할때가 참으로 많습니다. 지혜가 부족하여 당황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가운데 처할 때, 하나님의 선한 섭리의 길로 저희들을 인도해 주시옵기를 기도 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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