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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가족관 (3/11 새벽광고)
2008. 3. 11. (화) 말씀 : 마가복음 3:20-35 요절 : (35)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35)" 31절을 보면, 예수님이 무언가 열심히 하시는데, 밖에서 어머니와 동생과 같은 사람들이 찾아온것 같아요. 이런 분이 왔으니까 만나 보아야 하지 않겠는가, 유대인들에게 있어 가족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가족관념이 상당히 강합니다. 가족이 찾아왔다, 어머니가 오랜만에 만나러왔다 하면 빨리 나가서 만나는 것이 당연한 것 같은데 예수님은 이 때 '누가 내 어머니이고 동생이냐', 이렇게 말씀하시고는 둘러 앉은 사람들, 주님과 함께 주님의 일을 하고자 하는 동역자들,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하는 자가 형제 자매라고 말씀하십니다. 인간적인 혈연관계가 아닌 먼저 하나님의 뜻을 중요하게 여기셧습니다. 누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자 하는가 하는 것을 기준으로 친족을 규정하셨습니다. 이는 유대 사회에 있어서 충격적인 일이고 우리에게도 역시 충격적인 일입니다. 우리들은 교회안에서도 흔히, 가정이 먼저라는 말을 자주 습니다. 아무리 무얼해도 가족이 먼저다 하며 가족 중심으로 움직이고자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맞는 말이지만 또 어떻게 보면 참 틀린 말입니다. 가족 중심이라는 명목하에 무슨일만 있으면 가족사다 하며 사라져 버립니다. 교회에 일꾼이 없습니다. 마음이 가족에게만 가 있는 것이 요즘 교회의 큰 문제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가정은 참 중요합니다. 하지만 사명 중심의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가정의 한 사람 한 사람이 교회의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살피고 양육하는 곳입니다. 가정을 위한 교회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가정이란 무엇인가, 역시 하나님 맡겨 주신 일들 위해서, 하나님 뜻을 이루고자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공동체입니다. 또한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가족의 개념을 좀 달리 볼 줄 알아야 하겠습니다. 가족같이 귀중하게 여겨야 할 사람들이 교회에는 참 많습니다. 주변의 동역자들, 얼마나 수고하는지, 요즘 자기계발 시대라고 해서 자기 인생 목표 가꾸기 바쁜데, 이런 시대에 귀한 시간을 드려 하나님 역사를 섬기고 양들 위해 기도하고 심방하는데 힘쓰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을 귀하게 여겨주고 가족과 같이 보호해주며 그 편에 서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 사람들이 귀하게 하나님 역사에 계속 쓰임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어야 합니다. 귀한 학생, 사모님, 학사 목자님들 정말 중요하게 여겨주고 쉬지 말고 기도해 주며 가족과 같이 여겨주는 예수님의 가족 공동체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마태복음 말씀역사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캠퍼스에서 양들 만나고 초청하는 일들 바쁘게 하고 있습니다. 기도하시고, 런치미팅, 또 다음 주에 바이블 카페도 있고 열심히 예배에도 초청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우리가 어떻게든 잘 되겠지 하는 생각하기보다, 한 사람 한 사람 최선을 다해서 도전하며 만나고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뿌린데로 거두게 하십니다. 양들과 대화할 적에도 준비되지 않은 마음으로 만나지 말고 어떤 말이 이 사람에게 유익할까 고민해 보고 만날 때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실 것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 마음을 들여 초청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가 일대일을 많이 할 수 있도록, 우리가 이런 저런 관계성을 많이 맺어도 결국 일댈일을 해야 이 양을 하나님께 인도할 수 있습니다. 지난 예배에는 양들이 많이 왔어요. 한 20명 정도가 더 온 것같습니다.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양들을 많이 보내주시길 기도합니다. 양들이 오면 이들이 재미있을 수 있도록 요회에서 연구를 많이 해야 합니다. 우리가 오는 양들을 잘 맞이하여서 양들 마음이 열리고 하나님 말씀이 들어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김 스데반 선교사님 한국에 계시는 짧은 기간동안 민수기 공부 다 하고 가실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little 샘과 디모데 위해서 계속 기도해 주십시오. 박준길 목자님 결국 (병특시험) 합격하셨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로 영접하고 계속해서 성장하며 캠퍼스 목자로 귀하게 쓰임받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번 토요일, 고대 신입생 OT에서 (김모세 목자님이) 말씀을 전해야 하는데,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시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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