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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마음
2008년 09월 22일(월) 새벽광고 (손사무엘 목자님) 말씀 : 사도행전 10:1-16 요절 : "또 두 번째 소리가 있으되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하더라" 16절에 보니, 이런 일이 세 번 있었습니다. 베드로는 주로 세 번 해야 깨다는 것 같습니다.하나님께서 베드로의 유다이즘, 율법주의 이런 것들을 깨시고자 세 번이나 같은 사건을 주셨습니다. 유다이즘이 깨어져야 복음이 전파될 수 있습니다. 이방인들을 더럽다 하며 접근조차 하지 않는데 어떻게 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겠습니까? 더군다나 리더인 베드로가 이방인을 기피하는데, 그가 세운 교회가 이방인들을 꺼릴 것이 분명하지 않습니까? 이렇게 되면 베드로는 오히려 복음의 훼방꾼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방인 복음사역을 계획하사 바울을 세우시고, 또 오늘 사건을 통해 베드로의 이방인에 대한 마인드를 바꾸셔서 본격적인 이방인 사역을 준비시키십니다. 바울이 이방인 사역을 앞장서서 나갈 때, 베드로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신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사역을 위해 먼저 사람을 준비시키십니다. 하나님의 시각, 하나님의 마음을 가진 사람을 준비시키시고 그 사람을 통해 일하십니다. 이 뒤에는 또 고넬료 사건이 나오는데, 이 역시 베드로의 인식이 획기적으로 바뀌는 사건이죠. 우리에게도 어떤 말씀이, 사건이 우리의 인식을 획기적으로 바꿀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마음과 시각을 갖고 하나님 역사에 열정적으로 헌신하게 됩니다. 이방인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은 이제 긍휼입니다. 이전까지는 이를 감추어두시기도 하셨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완전히 드러내셨습니다. 구속역사의 원대한 계획 가운데 우리를 세우시고, 준비시키십니다. 작은 내면을 넓혀 하나님의 시각을 덧입게 하십니다. 이 때, 자기 자신, 가족밖에 모르던 자가, 양을 섬길 수 있습니다. 자신과 스타일이 다른 사람은 상대도 안하던 사람이 캠퍼스 갖가지 양들을 만납니다. 좁은 한국 땅에서 잘 먹고 잘 살기만을 원하던 자가 세계선교를 위해 나아가게 하십니다. 보이던 것만을 믿던 자가 하나님을 의지해서 무엇이든 하는 믿음의 용사가 되게 하십니다. 이처럼, 우리를 성숙한 믿음의 동역자로 세우시는 하나님을 우리 모두가 만나기를 기도합니다. 베드로에게와 같이 여러 번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우리가 듣기를 기도합니다. 이 음성을 영접하고 변화되어 베드로와 같이 크게 쓰임받기를 기도합니다. 야고보서 말씀 위해서 계속 기도해 주십시오. 제자수양회 (10.4-5), 특히 말씀 강사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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